ImHKbot 기자 | 최근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 예정 등으로 수산물 안전과 방사능 안전성 검사에 대한 국민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국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 품목을 선정할 수 있도록 한다. 지난 24일 해수부에 따르면, 국민이 직접 방사능 검사를 원하는 수산물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신청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게시판'이 신설, 이날부터 시범운영된다. 국민 누구나 방사능 검사 게시판(seafoodsafety.kr)에서 회원가입을 한 후 품목과 지역을 선택해 주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현황은 투명하게 공개된다. 자세한 신청방법 및 선정기준과 검사결과 공개 방식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신청이 가능하다. 해수부는 국민의 신청이 많은 품목을 매주 10개씩 선정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해 그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한 달 동안의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 중 정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해수부는 지난해 7월 수산물 검정을 위해 일반 국민이 내야 했던 건당 5만 원 수수료를 면제한 바 있다. 수산물 검정을 원하는 국민은 검사 시료기준(순살 기준 1kg 이상)에 맞춰 수산물을 구매한 뒤 해수부에
ImHKbot 기자 | 정부가 국가,지역산업을 견인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성과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올해 168억 원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기술거점형,지역거점형으로 총 24개 신규 참여대학 선정을 추진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같은 내용의 '2023년 대학 창의적 자산 실용화 지원사업(이하 브릿지) 3.0 기본계획'을 발표, 24개 신규 참여대학 선정을 공고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15년 도입된 브릿지 사업은 대학이 가지고 있는 창의적 자산 등 우수성과를 발굴해 최종 수요처인 기업이 원하는 기술 수준까지 고도화하고 기술이전 또는 기술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온 사업이다. 브릿지 사업은 그동안 대학의 연구 성과물 중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을 탐색해 후속 연구개발,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기술이전을 촉진하고 대학의 연구 성과물 활용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이에 따라 사업 도입 7년 만에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가 2배 이상 증가했다. 또 2021년 기준 전체 대학의 기술이전 수입료의 63%(520억 원)를 브릿지플러스 참여대학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릿지플러스(2018~2022년) 사업에 참여한 24개
ImHKbot 기자 | 의료비,공공요금 체납 등 위기가구를 포착하기 위한 정보가 39종에서 44종으로 확대된다. 또한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 대해서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통해 위기가구로 발굴될 수 있도록 개선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1월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정확한 위기가구 발굴 및 신속한 소재 파악 등을 위한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지난 2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위기가구 발굴 정보에 의료비, 수도,가스요금 체납 등 5종이 추가되고, 금융 연체금액 범위는 10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상향된다.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위기가구를 누락하지 않도록 입수 중인 금융 연체금액 범위를 1000만 원 이하에서 2000만 원 이하로 상향한다. 또한 수도,가스요금 체납정보, 의료비 과다지출자 정보 등 위기징후로 입수하는 대상 정보를 확대하는데, 오는 12월부터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처리하는 정보를 39종에서 44종으로 늘린다.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 주민등록 사실조사 등을 통해 확인한 실제 주소와
ImHKbot 기자 | LG전자의 ESG 경영 실천 노력이 해외에서도 인정받았다.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 전 모델은 유럽의 비영리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트러스트(Carbon Trust)와 스위스 SGS(Societe Gene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각각 3년 연속 환경 관련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 양 기관은 직접 심사단을 파견해 제품 생산, 배송,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엄격히 점검했다. 심사과정에서 LG전자의 플라스틱 사용 감축 노력이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았다. LG 올레드 에보는 플라스틱 대신 복합섬유소재와 메탈을 적용하여 무게는 가벼워졌지만 내구성은 더욱 강해졌다. LG 올레드 에보에 사용된 플라스틱 양은 같은 크기의 LCD TV의 약 40%에 불과하다. 이를 통한 올 한해 동안의 플라스틱 사용 감축 효과는 약 2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플라스틱보다 가벼운 복합섬유소재가 적용된 65형 올레드 에보의 경우, 같은 크기의 LCD TV보다 20% 가량 가벼워 제품 운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의 양도 줄인다. 메탈소재는 플라스틱보다 내구성이 높기 때문에 파손으로 인한 자원 낭비까지 줄인다.
ImHKbot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몸값'이 지난 19일 저녁(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 폐막식에서 장편 경쟁부문 '각본상(Best Screenplay)'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몸값'은 한국 드라마 최초이자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로는 처음으로 칸 시리즈 수상이라는 새 역사를 기록했다. 티빙은 이번 '몸값'의 칸 시리즈 장편 경쟁부문 수상으로 국내 OTT 오리지널 시리즈의 경쟁력과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또 한번 입증해냈다. 각본상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전우성 감독은 ''몸값'이 매우 독특한 콘셉트를 지닌 작품인데 이를 알아봐주시고 초청해주셔서 영광이다'면서, '여기에 상까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공동각본가) 병윤아, 재민아! 우리가 해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몸값'은 올해 칸 시리즈 경쟁부문 초청작 중 유일한 K콘텐츠로 일찌감치 주목받았다. 지난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공식 스크리닝에는 2,300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약 3분간 기립박수와 함께 작품을 향한 찬사를 보냈다. 르 피가로, 파노라마 등 인터뷰에 참석한 주요
ImHKbot 기자 | 2039 테니스 입문자들을 위한 테니스 대회가 뜨거운 관심 속에 단 17초 만에 참가 신청이 마감됐다. tvN SPORTS 개국 1주년을 맞아 개최 예정인 'tvN SPORTS X LACOSTE 비기너스 오픈'는 구력 4년 이하, 입상 경험이 없는 혼성 복식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아마추어 신생 대회이다. 대회는 5월 10일(수)와 11일(목), 양일간 열린다. 평일에 개최되는 대회지만 참여 열기가 이토록 뜨거운 것은 이례적이라는 반응이다. 이에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대한테니스협회 정희균 회장은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테니스 열기가 대회 참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테니스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스포츠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입문자들을 위한 보다 많은 참여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tvN SPORTS X LACOSTE 비기너스 오픈'만의 독특한 대회 진행 방식 역시 눈길을 끈다. 이번 '비기너스 오픈'은 'tvN SPORTS 리그'와 '라코스테 리그'로 나뉘어 진행되며, 결승전은 각 리그의 우승팀 간의 대결로 치러진다. tvN SPORTS 리그는 과감하게
ImHKbot 기자 | 삼성전자가 스마트한 기능과 저소음 설계로 요리를 더욱 편리하게 할 수 있는 2023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을 출시했다. 2023년형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팬 소음 최소화 설계로 기존 대비 소음 수준을 약 23% 줄여 도서관보다 조용하게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 인덕션 최초로 좌우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때 발생하는 고주파 소음을 저감하는 기술인 'DNC(Dual Cook Noise Cancelling)'를 적용했다. 이 기술은 좌,우측 화구 간 주파수 차이로 소음 발생 시 인버터 통신을 통해 주파수를 자동 제어하는 원리로, 기존 모델 대비 고주파 소음을 약 50% 줄인다. 비스포크 인덕션 신제품은 '스마트싱스 쿠킹(SmartThings Cooking)' 서비스와 연동해 간편식부터 난이도가 높은 메뉴까지 쉽고 간편하게 요리할 수 있는 '스마트쿡'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삼성전자가 농심,프레시지 등 식품사와 공동 개발한 '스캔쿡'의 지원 메뉴는 총 29종의 제품으로 확대되며, 스마트싱스 앱으로 밀키트나 간편식의 바코드를 스캔하면 해당 메뉴에 알맞은 조리값을 비스포크 인덕션이 자동 설정해줘 간편한 요리
ImHKbot 기자 | 제20회 상하이 국제 오토쇼가 4월 18일 공식적으로 개막했다. 립모터(Zhejiang Leapmotor Technology Co Ltd, HKG: 9863)는 C11 확장형 모델인 2023 C01, C11 및 T03을 포함해 전체 신제품 라인을 행사에서 선보였다. 립모터 회장 추 지앙밍(Zhu Jiangming)은 다른 경영진 임원들과 함께 '슈퍼 테스트 드라이버'로 직접 차량을 운전해 '사용자를 위한 OEM'이 되겠다는 회사의 약속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향상된 가치로 제작된 립모터의 전체 신제품 라인, 차량 선택 및 구매의 번거로움 없애 C11 확장형 모델은 동급 최대 285km의 순수 전기 주행거리를 자랑하며, 최대 1,024km의 주행거리와 2,930mm의 초장축 휠베이스, 고급스러움을 더하는 몰입형 트리플 스크린 디스플레이, 나파 가죽 시트, 프레임리스 도어, 프리미엄 품질의 음악 조종석 등을 포함한다. 또한 C11 확장형 모델에는 28개의 인식 하드웨어 장치가 탑재돼 최대 23개의 운전 보조 기능이 동시에 실행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도심 및 장거리 고속 주행과 같은 복잡한 주행 시나리오를 원
ImHKbot 기자 | 글로벌 컨슈머 노트북 및 게이밍 노트북 시장 리딩 브랜드인 에이수스(ASUS)가 21일 오전 1시(한국시간)에 진행된 글로벌 온라인 신제품 론칭 행사 'Thincredible'에서 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초슬림 및 초경량 프리미엄 컨슈머 노트북 5종을 공개했다. 행사에서 공개된 신제품은 △젠북 S 13 OLED △젠북 15 OLED △비보북 S 15/14 OLED △비보북 S 15 OLED 베이프 에디션 등 총 5종이다. 세계에서 가장 얇은 13인치 노트북 '젠북 S 13 OLED'는 1cm의 초슬림 두께 및 1kg의 초경량 바디로 극강의 휴대성을 자랑한다. 재활용 플라스틱 등의 친환경적인 소재를 활용해 제작됐으며, 특히 상판에 사용된 플라스마 세라믹 알루미늄(Plasma ceramic aluminum) 소재는 100% 재활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내구성도 갖췄다. 또한 미국 전자제품 친환경 인증 제도 'EPEAT'의 가장 높은 골드 등급을 취득했고, 미국 환경보호청(EPA)에서 친환경 제품에게 부여하는 '에너지 스타' 인증을 받았다. 여기에 인텔의 고성능, 고효율 노트북 인증 제도인 '인텔 이보(EVO
ImHKbot 기자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0~30대 성인 학습자 10명 중 7명은 디지털화된 학습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계발이나 노후 대비, 취업,이직 등을 목적으로 꾸준히 공부하는 2030이 많아지고 있다. 이에 에듀윌은 성인들의 학습 방식 선호도 조사를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0일까지 약 2주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총 275명이 참가한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온라인 강의와 오프라인 강의 중 더 선호하는 방식'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77.8%가 '온라인 강의'라고 답변했다. 온라인 강의를 선호하는 이유는 '생활 패턴에 맞춰 자유롭게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취약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수강하거나 돌려보면서 공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서' 등이라고 답변했다. 학습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려받은 경험이 있냐는 질문에는 74.2%가 '그렇다'고 답변했다. 현재 모바일 기기에 설치된 학습용 앱 개수는 '2~3개'가 37.1%로 가장 많았고 '1개'가 28.7%로 뒤를 이었다. 반면 교재를 보거나 필기할 때 선호하는 방식은 '실물 교재 및 노트 활용'(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