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발자 채용 시장에서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기술 역량을 갖춘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3분기 기준, 개발직군 채용 공고 중 AI 역량을 요구하는 비중은 43.6%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다. AI 엔지니어의 평균 연봉은 7770만 원으로, 비AI 개발자 평균 연봉(7389만 원)을 상회하며, AI 기술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하고 있다. AI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에도 불구하고 고급 AI 인재는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AI 전문 인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트캠프 수강생 1위 교육 기업인 슈퍼코딩이 빅데이터와 AI 분야에 특화된 ‘DATA/AI 부트캠프’를 새롭게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슈퍼코딩의 ‘DATA/AI 부트캠프’는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학습자는 실제 기업이 개발한 기능을 구현하며 실무와 동일한 프로세스를 경험할 수 있다. 최신 AI 기술과 실무 경험을 겸비한 현직 DATA/AI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하며, 현업에서도 즉시 활용 가능한 기술력을 전수한다. 주요 특징: - 실무 프로젝트 기반 학습: 기업에서 사용하는 프로세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장기요양요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장기요양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인 인구 증가로 돌봄 수요 급증… 장기요양요원 보호 대책 필요 2024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이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노인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장기요양기관과 요양요원의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장기요양요원은 가택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폭력이나 성희롱 등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나, 이를 예방하거나 보호하기 위한 안전 대책은 미흡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폭언(21.9%), 폭행(13.3%), 성적 부당행위(8.3%) 등 인권침해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국민권익위, 인권 보호 및 지원 강화 방안 권고 국민권익위는 장기요양요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권고했다: - 수급자와 가족 대상 교육 강화: 장기요양요원의 인권을 존중하도록 교육을 확대. - 인권침해 갈등 상담 제공: 인권침해 행위자와 갈등 관계를 해소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는 12월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환경부-여성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기업 환경 분야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방향 논의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들이 환경 분야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협회 수석부회장, 환경 분야 여성기업 CEO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기업 대표들, 주요 건의사항 전달 간담회에서 여성기업 대표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 공적개발원조(ODA) 입찰 참여 지원 방안: 여성기업의 해외 입찰 참여를 위한 지원책 마련. - 탄소감축 및 재생에너지 활용 지원: 친환경 경영을 위한 여성기업 대상 지원책 강화. -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탈취장치 의무화: 중계펌프장, 마을하수처리장 등 시설 관리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 환경분야 성능 인증제품 사용 활성화 대책: 환경 성능 인증제품의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 이들은 여성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환경부가 실질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년 ‘서울시 시세 위임징수 실적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상위인 ‘으뜸구’로 선정되며 우수한 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세 징수 목표 14.5% 초과 달성 서울시의 지방세는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시세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구세로 나뉜다. 자치구는 서울시로부터 시세 징수를 위임받아 세입 목표를 달성하고 징수교부금을 받는다. 서초구는 2024년 10월 말 기준으로 시세 1조9,838억 원을 징수하며 목표액이었던 1조7,333억 원을 14.5% 초과 달성했다. 경제 불황으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법인 지방소득세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구민을 위한 세정 서비스 확대… 편리한 납세 환경 조성 서초구는 납세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세정 서비스를 확대했다.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납세자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 - 주민세 종업원분 안내 리플릿 제작 및 배포: 사업자들에게 납세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 -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바쁜 구민들을 위해 야간에도 세무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운영. - 신설법인 1:1 멘토링: 지방세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12월 19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정부시 부용로에 위치한 ‘용인대No.1 태권도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태권도 수업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현장을 살피고, 태권도장이 지역사회 돌봄에 미치는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권도장, 체육교육 넘어 종합 돌봄 역할 수행 ‘용인대No.1 태권도장’은 아이들이 중학교 진학 전까지 체육 활동과 함께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도장은 경기도태권도협회(GTA)로부터 ‘다둥이 으뜸상’을 수상한 학부모를 배출하며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태권도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의 열정적인 기합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 후에는 임성혁 관장과 함께 태권도장이 수행하는 어린이 돌봄의 현실과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태권도장, 저출생·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역할 모색 임성혁 관장은 “태권도장은 단순한 체육교육 공간을 넘어 어린이 돌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육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 육성과 수련 중심 프로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월 2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노숙인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 장관은 대변인실 직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무료급식소에서 급식 준비와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는 하루 평균 250~300명의 어르신과 노숙인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연중 쉬지 않고 운영되고 있다.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식재료 비용 등 운영비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 후원은 줄어들고 있다”며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한 해 동안 무료급식소를 위해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헌신하신 자원봉사자와 운영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1월 21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한화그룹이 미국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를 인수하며 세계 최고 조선·해양방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국내 기업이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 조선소 인수, 6개월 만에 최종 완료 한화그룹은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 인수를 위한 모든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 6월 20일 모회사인 노르웨이 아커(Aker)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인수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인수 금액은 약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북미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 미국 정부의 신속한 승인과 협력 기대 한화그룹의 필리 조선소 인수는 미국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지 속에서 이뤄졌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국방 교역 통제국(DDTC)은 1차 심사에서 신속히 승인을 완료했다. 이는 한화그룹의 인수가 미국 조선업 및 방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 결과다.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는 “한국의 군함 및
LG생활건강이 반려견을 위한 새로운 세정 제품 ‘강아지 발씻자 티슈형’을 출시했다. 이번 제품은 기존 거품 제형 제품의 간편함을 뛰어넘는 사용성을 제공하며 반려견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기존 거품형 제품 이어 티슈형 출시… 간편함 강화 ‘강아지 발씻자 티슈형’은 산책 후 발 세정부터 배변 후 엉덩이 청결, 몸통 얼룩 제거까지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순면 감촉의 원단을 사용해 부드럽게 닦아낼 수 있으며, 물이나 추가적인 세정 도구가 필요하지 않아 사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특히 반려견의 피부 특성에 맞춘 처방이 눈에 띈다. 강아지의 피부는 사람보다 중성에 가까운 pH 7 이상의 산도를 가지는데, 티슈형 제품은 이에 맞춰 설계되었다. 또한 보습 성분인 글리세린과 식물 유래 성분인 병풀 추출물을 첨가해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무향 설계와 의약외품 신고로 안전성 확보 ‘강아지 발씻자 티슈형’은 반려견의 건강을 고려해 리모넨(Limonene) 성분을 완전히 배제한 무향 제품으로 개발되었다. 동물용 의약외품으로 신고되어 안전성과 신뢰성을 확보했다는 점도 특징이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강아지 발씻자 티슈형은 고객들의 간편한 사용을 원하는 요청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르웨스트에서 열리는 ‘컬리푸드페스타 2024’에 참가하며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컬리푸드페스타 2024’는 19일부터 22일까지 열리며, ‘모두를 위한 컬리스마스(Merry Kurlysmas for All)’라는 슬로건 아래 크리스마스 마을에서 펼쳐지는 홀리데이 미식 축제 콘셉트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는 하림을 포함해 컬리가 선정한 128개 파트너사와 23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와 이벤트를 선보이고 있다. 하림, 대규모 부스에서 인기 제품 선보여 하림은 컬리의 대표 축산 파트너사로서 대규모 부스를 운영하며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행사 부스에서는 △‘자연실록 IFF 큐브 닭가슴살’ △‘용가리 치킨’ △‘챔’ △‘수비드 닭가슴살’ △‘도넛 치킨’ △‘오!늘단백 쿠키’ 등 하림의 인기 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1시간마다 메뉴를 교체하며 ‘자연실록 IFF 큐브 닭가슴살’, ‘용가리 치킨’, ‘치킨 너겟’, ‘닭가슴살 핫도그’, ‘더미식 라면’ 등을 제공하는 시식 코너는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방문객 위한 다양한 이벤트… 풍성한 경품 제공 하림 부스
호텔 라마다 속초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패키지를 선보인다. 스페셜 디너 뷔페… 특별한 연말 저녁 만찬 라마다 속초는 12월 24일과 31일, 이틀간 특별한 연말 저녁을 위한 스페셜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 디너 뷔페의 가격은 성인 8만3000원이며 투숙객에게는 10% 할인이 적용된다. 소인은 4만15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다. 메인 요리로는 스노우 크랩, 신선한 활어회, 갈릭 전복구이, 찹스테이크 등이 제공돼 풍성한 미식을 즐길 수 있다.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 연말의 특별한 하루 라마다 속초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기념해 해피 홀리데이 패키지도 마련했다. 패키지에는 △객실 1박 △디너 뷔페 2인 △피노디아 뮤지엄 입장권 2매가 포함된다. 해당 패키지는 12월 24일과 31일에만 이용 가능하며 가격은 28만3000원부터 시작한다. 객실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사전 예약이 권장된다. 트리플 해피니스 패키지… 친구들과의 우정 여행 친구들과의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한 트리플 해피니스 패키지도 준비됐다. 스탠다드 트리플 룸(싱글베드 3개)이 제공되며, 체크아웃 시간 1시간 무료 연장이 포함돼 여유로운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