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정부는 앞으로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를 공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서울과 인근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 호를 추가 공급하고 3기 신도시도 2만 호 추가 공급한다. 아울러, 빌라 등 비아파트 매입임대주택은 종전 12만 호 계획에서 16만 호 이상으로 대폭 확대한다. 기획재정부는 8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제8차 부동산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국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 부총리는 '부동산시장 안정화의 핵심은 수요에 부응하는 충분한 주택공급과 적정 수준의 유동성 관리에 있으며, 이에 주택공급을 획기적으로 확대하고 주택수요를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향후 6년 동안 서울과 수도권에 42만 7000호 이상의 주택과 신규택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수도권 중심 선호도가 높은 입지에 21만 호를 추가 공급한다. 서울과 인근 지역 그린벨트를 해제해 8만호 규모의 신규택지를 공급하되, 신규택지 발표 때까지 서울 그린벨트 전역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해 투기수요를 철저히 관리한다.
양세헌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고효율 히트펌프 냉난방시스템 신제품을 앞세워 유럽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LG전자는 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써마브이 R290 모노블럭(Therma V R290 Monobloc)' 신제품을 공개한다. LG전자 써마브이는 외부 공기에서 얻는 열에너지를 활용해 실내 냉난방 및 온수를 공급하는 '공기열원 히트펌프(AWHP, Air to Water Heat Pump)' 제품이다. 화석연료를 태운 열로 난방하는 기존 보일러에 비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에너지 효율도 우수하다. LG전자는 이번에 난방용량은 7kW와 9kW로, 지난해 선보인 대용량 제품(16,14,12kW)에 이어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의 히트펌프 선택 폭을 넓힌다. 7kW, 9kW 난방용량은 자체 단열이 강화되고 있는 유럽 신축 단독주택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평가되며 수요가 많아지고 있다.&
2023년산 제주특별자치도 감귤 조수입이 1조 3천248억 원으로 발표된 가운데, 서귀포시는 2023년산 서귀포시 감귤 조수입을 추계한 결과 25년 1조 원 계획 목표보다 2년 앞당겨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23년산 서귀포시 감귤 조수입은 1조 189억 원으로 22년산 감귤 조수입 8,057억 원보다 2,132억원 많은 26.5% 증가한 수치로 서귀포시 감귤 산업 1조원 시대에 돌입 하였다. ※ 감귤 조수입: `20) 7,273억원 `21) 8,029억원 `22) 8,057억원 `23) 10,819억원 품목별로는 노지감귤이 4,509억원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만감류 3918억원, 하우스 감귤 1,024억원, 비가림 감귤 737억원 순이고, 22년산 대비 노지감귤은 30.4%, 만감류는 26.5% 성장하였다. 조수입이 증가한 요인을 보면 - 봄철 육지부 저온피해 등으로 타과일 생산량이 사과 30%, 배 27% 급감 - FTA기금 고품질감귤 생산시설 현대화 지원사업은 물론 원지정비사업, 토양피복자재 지원사업, 방풍수 정비 사업 등에 중점적으로 예산을 투자하여 고품질 감귤 생산 기반을 마련 - 또한, 극조생 및 만감류 품질검사제를 실시하
HK봇 기자 | 정부가 경영 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대환대출 신청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9일부터 접수 공고를 낸다. 16일부터는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접수도 시작한다. 정부는 7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러한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자영업자 종합대책 추진 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먼저, 지난달 발표한 소상공인 종합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9일부터 저금리 대환대출 신청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16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상환기간 연장 접수를 시작한다. 다음 달부터는 새출발기금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내년도 예산안에 소상공인 특화 취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충실히 반영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내년도 예산안의 핵심과제인 협업예산 추진방안도 논의했다. 내년도 예산안은 부처 간 협업을 대폭 강화해 개별부처가 아닌 유관부처가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로 했다. 주관부처가 다르더라도 선행-후속사업을 긴밀히 연계하고, 필요한 경우 다부처 공동 프로젝트도 적극 가동한다. 협업예산으로 우선 외국 인재가 국내에서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도록 비자 신청 단계부터 취업,정주 의사를 조사해 한국어 교육,
연일 푹푹찌는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2024 성산일출의 별밤 야간콘서트가 오는 8월 16일 ~ 17일 양일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오일시장(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성산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봉석)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기 트로트 가수의 메인 공연과 동아리 댄스 공연, 다양한 먹거리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첫날 16일에는 ‘천태만상’,‘꽃길’등으로 사랑 받은 가수 윤수현과 히든싱어에 출연하여 시원시원한 샤우팅 보컬로 제주도 소찬휘로 불린 가수 주미성이 출연한다. 둘째날 17일에는 ‘한잔해’로 유명한 박군 가수와 성산읍 온평리 출신의 도화진 가수가 출연하고, 스페셜 무대 뽕빨DJ파티 EDM음악으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양일간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프로그램이 부대행사로 준비되어 있고, 올해에는 특별하게 배달음식을 시켜먹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하여 공연도 보고 간식도 먹을 수 있게 참여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줄 계획이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평소 문화 향유 기회가 부족했던 농어촌 지역인 서귀포시 성산읍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행사 관계자는 “상권이 밀집된 고성오일시장에서 행사가 개최되는 만큼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는데
중동의 긴장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으로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헤즈볼라의 전략 부대 사령관 푸아드 슈크르가 사망했다. 31일에는 이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던 중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하마스 최고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되는 사건도 발생했다. 이 두 사건은 중동 전역에서 불안정한 정세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헤즈볼라는 8월 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북부 베이트 힐렐의 유대인 정착촌에 수십 발의 카튜샤 로켓을 발사했다. 이스라엘 방공망은 로켓 다수를 요격했으나, 이 공격은 양측 간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레바논 내부에서는 헤즈볼라의 행위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많은 레바논 국민은 헤즈볼라의 개입으로 인해 국가가 지게 될 대가를 우려하며, 헤즈볼라의 행위에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외국인들은 남은 항공편을 통해 급히 레바논을 떠나고 있다. 향후 전망은 심각한 상황이다. 이란과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예고한 가운데, 전면전으로의 확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국과 영국 등 주요 국가들은 이에 대비해 군사력 증강과 자국민 보호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중동의
서귀포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유실·유기동물 발생 예방를 위하여 미등록 및 변경사항 미신고 반려동물에 대한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이번 자진신고기간동안 동물등록 및 변경사항 신고시 과태료 부과가 면제되며 이를 통해 소유자의 자발적 등록을 유도할 예정이다. 자진신고기간은 8월 5일부터 9월 30일까지며 운영 종료 직후 10월 한달간 미등록자 집중단속 기간 운영을 통해 미등록견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동물등록비용은 「제주특별자치도 동물보호 및 복지 조례」에 따라 2024년 12월 31일까지 전액 무료이며, 서귀포시 관내 15개소 동물병원에서 동물 신규 등록 및 변경사항 신고가 가능하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동물등록 활성화를 위해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추후 안내문자 발송과 관내 홍보물 게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동물등록 유도 홍보를 하겠다”고 말했다. 동물등록 자진신고기간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청정축산과(☎064-760-6951~3)에 문의하면 된다. 출처: 서귀포시청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니예는 외부 미사일 공격이 아니라 숙소에 미리 설치된 폭탄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 폭탄은 두 달 전 귀빈용 숙소에 몰래 반입되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개입한 고난도 공작의 결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건 이후,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이란은 자국 동맹과의 협력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준비 중이며, 이스라엘도 이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추가 군사력을 배치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들이 자국민에게 이란, 레바논 등의 위험 지역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다른 나라로 떠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물 건너갔다.
HK봇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내 창작자 미디어 산업의 대표 행사인「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8월 9일(금)~10일(토)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 과기정통부는 창작자 미디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본 행사를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Would you like C:niverse*'로 광활한 창작자 미디어 세계관 속에서 국내외 창작자,팬,기업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국제적 만남의 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행사는 해외기업의 참여를 위해 별도의 국제 사업 만남(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신설하여, 일본, 베트남, 몽골 등 아시아 6개국의 현지 기업 10개 사가 참여한다. 일본 전자 상거래(e커머스) 기업, 베트남 인터넷 TV(IPTV) 및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기업, 몽골 홈쇼핑 기업 등 해외기업이 국내기업과 사업 협약을 맺고, 해외 창작자(15명 내외)가 국내 제품(화장품, 음식)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여 인스타그램, 틱톡 등
양세헌 기자 | 정부는 LH 등 공공부문의 공공주택 공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올해 사업승인 목표 10만 5000호와 주택 착공 목표 5만 호 공급계획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투기세력의 시장 교란행위에 대해서는 상시조사 등 단속을 강화해 불법행위를 엄단하고 탈루세액 추징도 강력히 추진한다. 아울러, 합동 현장점검반을 가동해 수도권 전 지역을 대상으로 허위 매물,신고, 편법증여,대출 등 위법행위 발생 여부를 현장점검한다. 정부는 1일 '제2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를 열어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기관이 참석해 이번 달 발표 예정인 추가 주택공급 확대 방안 마련을 위한 가용 정책수단들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근 주택시장은 서울,수도권 일부 지역 아파트 중심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참석자들은 투기수요가 유입돼 주택가격 변동성 확대로 이어지지 않도록 철저히 경계하면서 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하기로 했다. 특히, 투기세력의 시장 교란행위는 상시조사 등을 통해 단속해 불법행위 엄단, 탈루세액 추징 등 강력 대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