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1월 24일(수) 대한적십자사 서울사무소에서 이상민 장관과 대한적십자사 김철수 회장을 비롯한 공동대표단 등 16개 참여기관,단체 대표 등이 참석하는 '온기나눔 캠페인' 범국민 추진본부 2차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 12월 5일 출범식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는 설 연휴를 앞두고 그간 캠페인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기관별 추진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명절 기간 나눔,봉사활동의 집중 전개를 통해 '온기나눔 캠페인'의 전국 확산과 국민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자원봉사,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유관기관에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온기나눔 캠페인'은 온 국민이 서로를 배려,격려하는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기부,자선활동을 공동의 메시지와 슬로건을 통한 범국민적 활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캠페인 문구인 '온기나눔'은 국민 모두의 마음 속 온기를 다양한 방식으로 이웃들과 나누어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nbs
양세헌 기자 | 청년희망적금에 가입중인 청년이 청년희망적금 만기직후 바로 청년도약계좌를 개설하여 자산을 지속적으로 축적해나갈 수 있도록 1.25일부터 2.16일까지 4주간 청년도약계좌 연계가입 신청을 추가적으로 운영한다. 정부는 청년이 원활한 자립의 근간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목돈을 중장기에 걸쳐 마련할 수 있도록 청년도약계좌를 통해 지원중이다. 우선, 청년희망적금 만기시 수령하는 금액(이하 '만기수령금')을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에 대한 정부기여금도 일시에 매칭지급하여 자산형성 효과를 보다 제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한 청년(5년간 개인소득(총급여 기준)이 2,400만원 이하)은 납입금액에 대한 은행 이자 외에도 정부기여금 및 관련 이자, 이자소득 비과세로 인해 연 8.19~9.47%의 일반적금(과세, 60개월간 매월 70만원 납입)에 가입시 얻을 수 있는 수익(최대 856만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매월 70만원 한도내에서 원하는 금액을 원하는 시기에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고, 중도에 납입이 없더라도 계좌는 유지된다. 긴급한 유동성 수요에 대하여는 협약은행별로 청년도약계좌 적금담보부대출
양세헌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 최남호 2차관은 1.24.(수) 국내 정유4사(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대표들과 만나 올해 석유업계의 주요 현안과 미래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가운데 친환경 전환이라는 변화와 도전을 맞이하고 있는 석유업계와 직접 소통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최남호 2차관은 먼저 '석유는 민생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필수 소비재로서 국민들이 민생회복를 체감하기 위해서는 석유가격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석유가격 안정을 위한 업계의 적극적인 역할과 상생의 정신을 당부하였다. 그리고 '「석유사업법」 개정을 통해 친환경 연료 활성화를 위한 법,제도적 토대가 구축된 만큼 업계도 보다 과감한 투자로 화답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원유 도입부터 수출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시 공유하고 신시장 개척과 유망품목 발굴을 통해 수출 상승 모멘텀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석유업계는 안정적인 석유 공급과 가격 안정의
HK봇 기자 |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행에 따라 코로나19 감염, 백신 접종 등을 통해 면역이 형성되지 않은 사람들의 중증도(intrinsic severity)와 백신 접종군의 중증도를 비교한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BMC Infectious Diseases)에 발표하였다고 밝혔다. 백신 접종 이후 미접종군 등의 중증화율은 2.12%, 델타 우세화 시기 5.51%,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 0.94%를, 치명률은 각각 0.60%, 2.49%, 0.63%를 보였다. 반면, 예방접종 완료군(2차 접종)은 미접종군 등의 중증화율보다 델타 우세화 시기 1/6, 오미크론 우세화 시기 1/3 인 중증도를 보여,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한 중증도가 증가하더라도 백신접종을 통해 중증 진행을 예방할 수 있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우세화 시기에는 코로나19의 중증도가 낮아졌지만,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중 고령층의 분율은 여전히 높아 고령층의 의료부담은 지속되었음을 나타내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감염, 백신
HK봇 기자 | 관세청은 지난 11월 4주간('23.11.6. ~ 12.1.) 국내로 수입되는 지식재산권 침해물품(일명 짝퉁)에 대해 집중 단속한 결과 짝퉁 물품 142,930점을 적발했으며, 그중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83개 제품에 대해 성분 분석한 결과 25개 제품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납, 카드뮴 등 발암 물질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단속은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해외의 대규모 할인 행사에 따른 지재권 침해물품 반입 급증에 대비하여 특송․우편․일반수입 등 수입통관 전 분야에서 실시되었으며, 주요 적발 품목은 수량을 기준으로 의류(40%), 문구류(16%), 악세사리(14%), 열쇠고리(8%), 가방(5%), 완구(2%), 신발(2%), 지갑(2%) 등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은 귀걸이, 가방, 시계 등이 피부에 직접 접촉하는 물품임에도 짝퉁 수입업자가 안전기준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였으며,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를 통해 적발된 짝퉁 물품을 분석한 결과 안전 기준치보다 최소 2배에서 최대 930배에 이르는 납과 카드뮴이 검출되었다. 특히, 패션아이템으로 인기가 많은 루이비통, 디올, 샤넬 등 해외명품 브랜드의 짝퉁
HK봇 기자 | 5생활권 외곽순환도로(행복대로) 개통 전후 교통량 조사 결과, 도로 개통에 따라 내부순환도로(한누리대로) 교차로 교통량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23일 도로 개통 전후 인근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한 교통량 조사 결과를 발표하였다. 집현교차로는 출‧퇴근시간 4시간 교통량이 개통 전 7,645대에서 3,384대로 55.7% 감소하여 절반이 되었다. 청주 방향 통행을 위해 집현교차로 및 아람찬교를 이용하던 운전자들 상당수가 외곽순환도로로 바로 통행하게 된 결과로 풀이된다. 상습 정체구간이었던 너래교차로 교통량은 17,419대에서 11,742대로 32.6%가 감소하였으며, 오송역 방향 진입을 위해 이용하는 미르교차로의 경우 교통량이 12,391대에서 10,639대로 14.1% 감소하였다. 한편 신설된 도로 구간은 1월 11일 기준 오전 첨두시간(07:00~09:00) 3,731대, 오후 첨두시간(17:00~19:00) 2,972대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복청 관계자는 '신규 생활권 입
서귀포시와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이 오는 2월 3일(토) 시민들이 관악을 더욱 가깝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한 2024년 상반기 공연 “토요힐링콘서트”가 진행된다. 토요힐링콘서트는 지난 1월 13일(토) 공연을 포함하여, 2024년 6월까지 매달 1회 진행되는 특별한 기획공연이며, 관악기로 연주하는 클래식 음악을 통해 복잡했던 평일의 삶을 벗어나 주말의 시작인 토요일에 시민들에게 힐링을 선사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오케스트라를 벗어나 소극장에서 진행되는 소규모 앙상블 공연으로 각 악기의 특징과 생김새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녀 가족단위의 많은 관객들이 찾는 공연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먼저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으로 구성된 목관 4중주가 프랑스 근대음악의 대표 작곡가 장 프랑세의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을 위한 4중주”전 악장을 연주하며, 이 곡을 통해 악기마다 다른 특별한 음색과 그 음색이 어우러져 하나로 화합되는 아름다움을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호른, 오보에, 피아노 트리오가 카를 라이네케의 “호른, 오보에, 피아노 트리오”를 연주한다. 독일 낭만파를 대표하는 작곡가로 그만의 특별한 작품세계
양준혁 기자 |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 최도일 교수가 제33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최도일 교수는 회원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2024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회장으로 당선됐으며, 이에 따라 2024년 1월 1일부터 앞으로 1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 최도일 학회장은 '우리 학회는 생명과학계의 중심에서 학회 회원들의 학문적 동행과 성장을 가장 중요한 지향점으로 두고, 다양한 학술 및 교육 행사를 통한 회원 간의 활발한 학문적 교류가 이뤄지는 장을 마련해 미래 지향적 여건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학회 회원들에게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최도일 학회장은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데이비스(UC Davis)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캘리포니아대학 버클리(UC Berkeley)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근무했다. 1994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을 거쳐 2006년 서울대학교 식물생산과학부에 부임한 후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인 식물면역연구센터 소장과 국제 가지과 식물연구 컨소시엄 한국 대표를 맡고 있다.
양준혁 기자 | 건국대학교 KU융합과학기술원 전봉현 교수(시스템생명공학과) 연구팀이 수은 금속 나노소재를 활용해 수은을 1분 이내에 검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연구팀은 실리카-은 복합 나노소재를 무기수은이 미량 함유된 시료와 혼합하면 소재 표면에서 아말감과 은 나노입자의 융합(coalescence) 구조가 형성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연구팀은 실리카-은 복합 나노소재가 수은에 반응하는 표면 구조에 주목해, 표면증강 라만분광법(Surface-Enhanced Raman Spectroscopy, SERS) 기반의 수은 검출법으로 활용했다. 해당 기법은 금속 나노소재 표면에서 발생하는 표면 플라즈몬 공명(surface plasmon resonance)으로 흡착된 분자 고유의 '라만 산란 신호'를 비약적으로 증폭시키는 분석 기법이다. 아주 미량의 분자도 검출할 수 있어 수많은 유기물 검출에 활용되고 있다. 연구팀은 라만 리포터가 도입된 실리카-은 복합 나노소재를 무기수은의 검출을 위한 SERS 기질로 활용했다. 수은에 반응해 변형된 표면 구조는 억제된 SERS 활성을 나타냈으며, 무기수은의 농도와 일정한 관계를 보여 정량 검출 시스템으로써 활용 가능성도
양준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정부연구개발 사업을 수행하는 13개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2024년도 정부연구개발 사업 부처합동 설명회를 1월 23일부터 25일까지 세종 컨벤션센터(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국회에서 확정된 2024년도 정부연구개발 예산의 특징을 비롯한 정부연구개발 혁신의 주요 내용과 각 부처에서 추진하는 연구개발 사업에 대해 정부가 산.학.연 연구자 및 전문가들에게 안내하기 위한 자리로, 정부 부처와 연구자들 간 원활한 소통을 위해 현장 발표와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하여 진행된다. 설명회 첫 날(23일) 오전에는 과학기술혁신본부에서 정부R&D 혁신방안, 글로벌 R&D 추진 전략, 2024년도 정부연구개발 예산, 국가연구개발 행정제도 개선, 범부처 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의 특징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오후에는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에서 부처별 글로벌 R&D 사업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였으며, 이어서 과기정통부와 환경부가 각 부처 주요 연구개발 사업 내용 및 추진 일정 등을 발표하였다. 둘째 날(24일)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