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캐스퍼 전용 오프라인 전시 공간인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을 부산시 수영구에 개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스튜디오는 총 410㎡(약 124평) 규모로 조성되어 고객이 비대면으로 차량을 경험하고 구매 상담까지 받을 수 있는 혁신적인 공간으로 마련됐다. ‘캐스퍼 스튜디오 부산’은 지난해 3월 개관한 서울 ‘캐스퍼 스튜디오 송파’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연 전용 스튜디오다. △미디어월 및 전시존 △캐스퍼 커넥터 존 △프라이빗 부스 존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번에 새롭게 비대면 시승 프로그램을 도입해 고객 체험 요소를 한층 강화했다. 고객은 스튜디오 방문 시 별도 예약 없이 입구에 위치한 키오스크에서 마이패스(My Pass) 출입증을 발급받아 자유롭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장 시 대형 미디어월에는 개별 환영 메시지가 송출되며, 스튜디오 내부에서는 고객의 취향에 맞춘 음악이 재생되는 등 개인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전시존에서는 특화 전시 차량을 포함한 6대의 캐스퍼 차량이 전시되며, 디지털 제원대를 통해 차량 옵션, 카탈로그, 가격표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비대면 시승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자동차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을 통해 디지털 키를 발급
인간 역사 속에서 권력욕은 항상 중요한 동력이자 갈등의 근원으로 작용해왔다. 고대의 왕조부터 현대의 정치와 기업에 이르기까지, 권력을 향한 인간의 열망은 문명을 발전시키는 동시에 파멸로 이끄는 양면성을 띠고 있다. 왜 인간은 끊임없이 권력을 갈망하며, 이 욕망은 우리 사회와 개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권력욕은 생존 본능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자원을 통제하고, 위험으로부터 자신과 공동체를 보호하려는 본능이 발전하면서 권력에 대한 욕망이 형성되었다는 것이 학자들의 공통된 견해다. 그러나 현대 사회에서 권력은 생존 이상의 상징적 의미를 가진다. 개인의 가치, 사회적 지위, 그리고 정체성의 일부로 작용하며, 단순히 필요를 넘어서는 욕망의 대상으로 자리 잡았다. 권력은 창조적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수 있는 강력한 도구다. 권력욕이 건전한 경쟁과 도전을 유도할 때, 개인과 사회 모두 이익을 얻는다. 그러나 무제한의 권력을 추구하려는 욕망은 독재, 부패, 그리고 불평등을 초래한다. 역사를 돌아보면, 권력욕이 극단으로 치달았을 때 파괴적인 결과를 낳았다는 것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나폴레옹의 야망, 히틀러의 독재, 그리고 현대 사회에서의 권력 남용 사례들은 이러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1월 10일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인도네시아 여성에게 유연한 근무 시간으로 수입을 올릴 기회를 제공하는 '위라무디 그랩(Wiramudi Grab)'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12월 19일 그랩 인도네시아(Grab Indonesia)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2024년 4월 시작된 위라무디 그랩 프로그램은 직장 여성들의 경직된 근로 시간과 가사의 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멜라주 덴간 시안티크(Melaju dengan Syantiek)'라는 대표 캠페인을 통해 '진보를 향해 나아가되 타협하지 말라(Progress without Compromise)'는 메시지를 강조하며 여성들이 직업, 가정, 교육 중 어느 하나를 선택할 필요가 없도록 지원한다. 그랩 드라이버 파트너로 참여하면 자신에게 맞는 시간에 일하고 경쟁력 있는 수입을 올리면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밴티지 재단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자금 부족이나 운전 장비 미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여성이 그랩 플랫폼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참가자들은 그랩 드라이버 파트너로서 새로운 삶을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지난 12월 27일 메리츠화재해상보험주식회사(대표이사 김중현)와 2025년도 '걱정해결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걱정해결사업,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 '걱정해결사업'은 서초구와 메리츠화재가 저소득 및 복지 사각지대 주민의 위기 해소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 사업은 지역사회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례관리 솔루션 회의'를 통해 어려운 이웃의 상황을 분석하고, 이에 맞는 해결책과 지원방법을 마련한 후 생계비, 주거비, 자활훈련비, 교육비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속적인 지원으로 지역사회 문제 해결 이 사업은 2013년 시작된 이후 서초구 내 다양한 가정의 걱정을 덜어주는 역할을 해왔다. 2025년에는 메리츠화재가 지원하는 후원금 5천만 원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20여 가구를 발굴·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원 후에는 자립을 돕기 위한 사후관리도 진행된다. 맞춤형 돌봄으로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메리츠화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이 필요한 가정에 맞춤형 지원을 통해 걱정을 덜고 행복한 가정을
통일부가 글로벌 시대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해 탈북민 대학생이 참여하는 「한미 대학생연수(WEST: Work, English Study, Travel)」 프로그램을 5년 만에 재개한다고 밝혔다. 한미 대학생연수(WEST) 프로그램 개요 「한미 대학생연수(WEST)」는 한·미 정부 간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청년들에게 미국에서 직무실습(인턴십), 어학연수, 여행의 기회를 제공하는 정부 해외 실습 프로그램이다. 탈북민 대학생 대상 지원은 2011년부터 시작됐으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2020년 사업이 중단된 바 있다. 참가 대상 및 일정 이번 프로그램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로서 국내 대학생 또는 2024년 8월 이후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는 5명을 선발하며, 서류전형과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이 이루어진다. 최종 선발자는 2025년 7월에 출국해 △어학연수 2개월 △인턴십 6~8개월 △여행 1개월의 일정으로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통일부의 지원 사항 통일부는 참가자의 왕복 항공료, 참가비, 어학연수 및 인턴 기간 생활비 일정액을 지원한다. 아울러 어학 및 면접 대비 교육도 제공해 참가자들이 프로그
제천시체육회는 청전동 자전거 체험센터 옆에 위치한 ‘추억의 얼음썰매장’을 오는 1월 11일에 개장한다고 밝혔다. 최근 강력한 한파로 얼음 두께가 10cm 이상 얼어붙으면서 개장이 가능해졌다. 강추위로 얼음 상태 양호…안전한 개장 준비 완료 1월 7일부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며 썰매장에 준비된 물이 충분히 얼어 안전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제천시체육회는 얼음 상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며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운영 일정 및 이용 요금 추억의 얼음썰매장은 1월 11일부터 1월 3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설 연휴 기간인 28일과 29일을 제외하고는 휴장일 없이 운영될 예정이나, 기상 상태와 얼음 상태에 따라 임시 휴장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은 2천 원이며,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별도의 썰매 대여료는 없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체육회 스포츠마케팅팀(043-641-7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시체육회는 "얼음썰매장은 누구나 이용 가능한 겨울철 인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겨울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
글로벌 배터리 소재 전문기업 엘앤에프(대표이사 부회장 최수안)가 2025년을 기술혁신과 조직 역량 강화의 원년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성장 실현에 나선다. 2025년 경영전략 발표, ‘돌파(Breakthrough)’ 선언 엘앤에프는 지난 2일 대구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최수안 대표이사 부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2025년은 마지막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으로 나아가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새해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올해 준비를 완료해 2026년부터 본격적인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엘앤에프는 △혁신을 통한 효율성 극대화 △시장 입지 강화 △인재 투자라는 3대 핵심 전략을 제시하며, 디지털 전환과 내부 프로세스 혁신으로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고객 기반 다변화를 통해 시장 내 차별화된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품질 안정성과 기술력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며, 인재 중심의 ESG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기술 리더십 강화 엘앤에프는 2026년 본격 양산을 목표로 LFP 양극재 파일럿 라인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한 준비를 진행 중이다. 또한, 올해 3월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GC녹십자(대표 허은철)가 최근 소염진통제 ‘탁센 레이디’를 30캡슐 대용량 제품으로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탁센 연질캡슐 30캡슐’의 성공에 힘입어 동일한 포장 단위로 새롭게 선보였다. ‘탁센 레이디’, 생리통 및 다양한 통증 완화에 효과적 ‘탁센 레이디’는 국내 최초로 3가지 성분을 복합한 연질캡슐 형태의 소염진통제로, 생리통을 포함한 각종 통증 완화 및 해열에 효과적인 일반의약품이다. 이부프로펜(소염·진통), 파마브롬(부종 완화), 산화마그네슘(제산 효과)이 포함돼 생리 주기에 동반되는 통증, 붓기, 속쓰림 등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이 제품은 GC녹십자의 이중연질캡슐 특허 제조법인 옴니소프트(Omni-Soft) 공법을 적용해 서로 섞이지 않는 3가지 성분을 안정적으로 한 캡슐에 담았다. 이를 통해 체내 흡수가 용이하며, 위장 관련 부작용을 최소화한 것이 장점이다. 여성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 충족 공태혁 GC녹십자 브랜드매니저는 “탁센 레이디는 국내 최초로 3가지 성분을 복합한 연질캡슐로, 여성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탁센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
아모레퍼시픽이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생산 및 물류 시설인 아모레 뷰티파크에서 화장품 업계 최초로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태공장, 친환경 공장 전환의 모범사례 스마트 생태공장은 온실가스 및 오염물질 저감, 에너지 및 자원 효율 증대를 목표로 정부가 지원하는 친환경 공장 전환 사업이다. 아모레 뷰티파크는 지난해 2월부터 이 사업을 준비해 정보통신기술(ICT), 자원 순환, 환경 보건 등 10개 분야에서 주요 아이템을 선정,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을 완료했다. 주요 성과 이번 사업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다양한 친환경 기술과 설비를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경영에 한걸음 더 다가섰다. - 온실가스 저감: 인버터 터보 블로어 및 태양광 발전시설을 추가로 구축해 연간 279tCO2eq의 온실가스를 저감. - 환경 개선: 악취 방지시설 개선, 대기 방지시설 및 차세대 폐수 슬러지 탈수기 도입. - 용수 절약: 용수 재활용 인프라 구축으로 취수량을 감소시키고 용수 재활용 비율을 높임. - 첨단 기술 도입: 빅데이터 기반 폐수처리 공정 자동화 및 클라우드 기반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글로벌 리더로서의
LG화학이 태국 에스테틱 시장에서 사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다. LG화학은 10일 PN(Polynucleotide; 폴리뉴클레오티드) 성분 스킨부스터 의료기기 ‘비타란(HP VITARAN, 수출명 HP Cell VITARAN i)’의 태국 판매를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킨부스터 출시는 2021년 태국에 선보인 미용필러 ‘이브아르(YVOIRE)’에 이어 에스테틱 제품군을 확장한 것으로, 두 제품 간 시너지를 극대화해 태국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스킨부스터 ‘비타란’, 주사형 의료기기로 직접 피부 개선 효과 ‘비타란’은 재생의학 기술 연구 및 제조 기업 ‘비알팜’에서 개발한 의료기기로, 주사 제형과 고품질 원료가 특징이다. 스킨부스터 의료기기는 화장품으로 허가받은 기존 스킨부스터와 달리 피부 내 주입이 가능해 직접적인 피부 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원료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한 점이 돋보인다. ‘비알팜’의 송어 양식장은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의 수산물 안전성 조사에서 방사능 및 중금속 불검출 인증을 받은 적합 시설로 평가받았다. 태국 에스테틱 시장, 고성장 전망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에스테틱 시장으로, 태국 미용피부성형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