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배경 Sonic 코인은 유명 게임 캐릭터 ‘소닉 더 헤지혹’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다. 기존 게임 산업의 한계를 넘어 유저에게 직접적인 보상을 제공하고, 게임 내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로 통합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했다. Sonic 코인은 특히 소닉 팬층과 게이머 커뮤니티를 주요 타겟으로 하며, 토큰을 중심으로 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총발행량 Sonic 코인의 총발행량은 1조 개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 중 일부는 초기 투자자와 개발팀에 배정되고, 나머지는 커뮤니티 보상, 유동성 공급, 게임 내 활용 등을 위해 단계적으로 배포되고 있다. 토큰 배포는 일정한 락업 기간과 바이백 시스템 등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방지하고자 설계됐다. 연구팀 및 개발 배경 Sonic 코인은 북미 및 아시아의 게임 개발자들과 블록체인 전문가들이 협력하여 제작했다. 주요 개발진은 이전에 엔진 플랫폼이나 게임파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이력을 지닌 인물들이며, 디지털 자산의 실질적 유틸리티 확보를 중시하고 있다. 특히 게임 유저와의 소통을 중시하여, 개발 초기부터 커뮤니티 투표와 의견 반영을 통해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기술적 특징 Sonic 코인은 게임과 블록체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5월 21일 경상남도 밀양시에 위치한 국립밀양등산학교 개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산림청 관계자와 지방자치단체, 산악단체,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새로운 등산 교육의 시작을 함께했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가지산과 운문산 자락에 위치, 체험형 교육과 실습에 최적화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는 스포츠클라이밍, 노르딕 걷기, 장거리 산행, 암벽 등반, 산악 구조, 등산 윤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민 누구나 안전하고 즐겁게 등산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2년 기준 우리나라 성인의 약 78%에 달하는 3,200만 명이 한 달에 한 번 이상 등산이나 숲길 체험을 즐긴다는 조사 결과에 따라, 산림청은 균형 있는 등산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남부권에 국립등산학교를 설립하게 됐다. 국립밀양등산학교는 2018년 개교한 국립속초등산학교에 이은 두 번째 국립등산학교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전국적인 등산 교육망 구축을 위해 2026년 중부권에 국립보은등산학교, 2027년 서부권에 국립장흥등산학교 설립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운영 중인 속초등산학교는 연간 1만
서귀포시가 오는 24일부터 초등학생을 위한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 시범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귀포시가 시정운영 6대 전략 가운데 하나로 중점 추진 중인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올해 신규 도입된 지역 특화형 돌봄정책이다. 아동 틈새돌봄 서비스는 맞벌이 가구 증가 등 보호자의 다양한 근무 형태 변화로 인한 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주말·공휴일 돌봄 서비스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6학년 아동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서귀포시 내 3개 수행기관에서 운영되며, 기관별 정원은 20명이다. 각 기관에는 상근 돌봄관리자와 돌봄교사가 배치돼 아동의 일시 보호, 안전 돌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등을 전담한다. 서비스는 무료 제공되며 점심과 간식도 포함돼 있다. 이용을 원할 경우 보호자가 사전에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해당 기관에 신청해야 하며, 아동의 입·퇴실 시 보호자 동행이 필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주말과 공휴일에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틈새돌봄 서비스와 함께, ‘꿈낭’ 주말 돌봄 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해 청년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원장 서민순) 산하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서울광역새일센터)가 커리어 지속의 중요성과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주제로 한 ‘멈추지 않는 커리어 60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고, 오는 6월 7일까지 참가 작품을 접수 중이다. 이번 공모전은 ‘커리어를 이어가기 위한 나의 작은 실천들’, ‘내 커리어를 지켜주는 직장의 약속’, ‘함께 만들어가는 지속 가능한 일 문화’ 등 커리어 지속을 주제로 한 영상 콘텐츠를 대상으로 하며, 광고, 드라마, 브이로그, 애니메이션 등 형식에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다. 응모 조건은 다음과 같다. 영상 길이: 20~60초 형식: MP4 해상도: 1080x1920 이상 파일용량: 700MB 이하 공모 대상은 서울 시민이며, 개인 또는 4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총 11편의 수상작이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서울지역화폐로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대상(1편): 150만 원 최우수상(2편): 각 70만 원 우수상(3편): 각 30만 원 장려상(5편): 각 10만 원 접수는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s://neverstopcareer.gcontest.co.kr)을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이메
삼성전자가 ‘갤럭시 S25 엣지’와 갤럭시 AI 기능을 대학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전국 주요 대학에서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5월 대학 축제 시즌에 맞춰 고려대학교, 전북대학교, 중앙대학교, 부산대학교 등 4개 대학교 캠퍼스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초슬림·초경량 디자인과 최신 AI 기능을 갖춘 ‘갤럭시 S25 엣지’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고려대: 5월 20일~22일 -전북대: 5월 20일~23일 -중앙대: 5월 27일~29일 -부산대: 5월 28일~30일 ‘갤럭시 캠퍼스 스튜디오’는 기존 ‘갤럭시 스튜디오’에 대학생 일상에 맞춘 AI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형태다. 방문객은 책꽂이, 저울 키트를 활용해 ‘갤럭시 S25 엣지’의 가벼운 무게와 슬림한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생성형 편집’과 ‘실시간 비주얼 AI’ 등 다양한 AI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체험 주제는 대학생들의 주요 관심사인 △영상 △사진 △미술 △취업 준비로 구성되며, 사용자는 오디오 지우개로 캠퍼스 추억 영상을 편집하거나 생성형 편집으로 인물·사물을 자연스럽게 제거해 원하는 이미지를 완성할 수 있다. 또한, 통역 기능으로 해외 미술 투어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세계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해 어린이 교육 전문 공간 ‘숲이오래’에서 6월 29일(일)까지 체험형 전시 ‘자연마을 친구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국립수목원을 찾는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마련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를 통해 생물다양성의 의미와 보존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시는 국립수목원의 어린이정원 내 지오돔(Geodesic Dome)에서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희귀식물, 특산식물, 멸종위기 동물 등 약 20종의 생물을 조립식 패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자연마을’이라는 가상 공간을 광릉숲 생물로 꾸며보는 체험 활동도 마련돼, 시간대별(밤과 낮) 생물의 특성과 생태를 이해하는 경험을 제공한다. 지오돔은 반구형 건축물로 조성돼 있으며, 체험형 전시 외에도 우천 시 어린이 교육 공간으로 활용되는 다목적 시설이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체험형 전시를 통해 모든 연령의 관람객들이 산림 생물에 대한 관심을 더 깊게 갖게 되고,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생물다양성의 날(5월
EBS의 대표 장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 ‘한국기행’이 4000회를 맞아 오는 5월 26일(월)부터 특별한 여정을 선보인다. 2009년 8월 24일 ‘가거도 편’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곳곳의 아름다운 자연과 사람들을 소개해온 ‘한국기행’은 17년간의 발걸음을 돌아보는 10부작 특집 ‘눈부시게 아름다운’을 마련해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다. 이번 특집은 그간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안겼던 인물과 장소를 다시 찾아가는 감동적인 시간으로 구성된다. 대표적으로 아픈 할머니를 대신해 물질을 했던 19살 최연소 해남 고정우 군, SNS를 통해 화제가 된 ‘츄파춥스님’ 삼보 스님과 반려견 보리의 이야기가 다시 한 번 소개된다. 특히, ‘한국기행’의 목소리로 친숙한 이금희 아나운서가 이번 특집에서 처음으로 화면 밖 내레이션을 넘어 직접 여행자로 나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사람들과 진솔한 만남을 나눈다. 프로그램 시작 이래 처음 시도되는 이금희 아나운서의 ‘현장 동행’은 시청자들의 기대를 더욱 높이고 있다. ■ 1주차: 5대 테마기행(5월 26일~30일) 시청자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맛’, ‘산사’, ‘할매’, ‘오지’, ‘섬’을 주제로 구성된 테마기행을 통해 ‘한국기행’
다가오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악용한 피싱 문자 유포 사례가 발견돼 사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보안업체 안랩(대표 강석균)은 최근 ‘대선 관련 설문조사’를 사칭해 개인정보를 탈취하려는 피싱 문자 정황을 포착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격은 사회적 이슈와 경품을 이용한 전형적인 사회공학적 수법으로 분석된다. 안랩에 따르면, 공격자는 국내 공기업을 사칭해 대선 설문조사를 진행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문자를 발송했다. 해당 문자에는 ‘응모만 해도 경품 제공’이라는 문구와 함께 의심스러운 URL이 포함돼 있으며, 사용자의 클릭을 유도한다. URL을 클릭하면 ‘제21대 대통령 선거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려주세요’라는 문구가 포함된 설문조사 페이지로 연결된다. 이 페이지는 ‘투표 계획’, ‘후보 선택 기준’ 등 실제 설문처럼 보이도록 꾸며져 있으며, 유명 연예인의 사진까지 삽입해 사용자의 경계심을 낮추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설문을 마친 후에는 경품 지급을 이유로 이름과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 입력을 요구하지만,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대한 정식 동의 절차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는 명백한 피싱 수법이며, 입력된 개인정보는 공격자에게 전송돼 추가 범죄에 악용될 가능
고용노동부는 관세 인상 등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경을 통해 111억 원의 고용유지지원금을 추가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전체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은 총 814억 원이다. 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을 겪는 사업주가 인력 감축 대신 근로자에게 휴업이나 휴직을 실시할 경우, 지급한 수당의 일부를 정부가 지원해 고용 안정을 돕는 제도다. 사업주는 근로자 1인당 1일 최대 6만6000원, 연간 최대 180일까지 휴업·휴직수당의 1/2에서 최대 2/3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제도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0~2023년 5월) 약 8만 4천 개 기업에 총 4조 원 규모로 지원되며, 대규모 실업 사태를 막는 데 기여한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역 내 피해기업들에 대해서는 이미 고용유지지원금의 신청 요건을 완화하고 지원 수준을 상향 조정한 상태다. 완화된 기준은 다음과 같다. -신청요건: 기존 매출액 15% 이상 감소 요건 → 매출액 감소 요건 없이도 신청 가능 -지원대상: 고용보험 취득 90일 초과 근로자 → 취득기간 무관하게 지원 가능 -지원수준: 기존 2/3 →
우리 정부가 5월 20일(화)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열린 ‘제79차 유엔 총회의장 주최 북한 인권 고위급 전체회의’에 참석해 북한 인권 문제의 심각성을 국제사회에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유엔 총회에서 컨센서스로 채택된 제79차 북한 인권 결의에 따라 처음 개최된 것으로, 유엔총회 차원에서 최초로 열린 북한 인권 관련 고위급 전체회의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와 인권이사회에 이어 유엔의 대표 기관인 총회에서 모든 회원국이 참여하는 가운데 북한 인권 문제를 공식 논의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황준국 주유엔대사는 수석대표로 참석해 이번 회의가 유엔총회에서 북한 인권 결의가 처음 채택된 지 20년 만에 열린 역사적인 회의임을 강조했다. 황 대사는 북한의 강제노동과 감시, 표현의 자유 억압, 국경통제 강화 등 인권 침해 상황을 지적하고,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인 해결을 촉구했다. 특히 북한에 억류 중인 우리 선교사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씨의 석방과 강제송환 탈북민에 대한 비인도적 처우 중단을 요청하며, 모든 유엔 회원국이 ‘강제송환 금지원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황 대사는 북한 인권 문제와 핵무기 개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