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LS전선, 'CES 혁신상' 수상... 차세대 초전도 솔루션 'HyperGrid NX'로 주목받아
LS일렉트릭과 LS전선이 공동 개발한 초전도 기반 차세대 전력 공급 시스템 ‘HyperGrid NX’가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인 ‘CES 2025’에서 혁신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공식 인정받았다. LS일렉트릭은 14일(현지시간)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CES 2025에 앞서 발표한 ‘CES 혁신상’에서 ‘HyperGrid NX’가 인간안보(Product in support of Human Security)와 스마트시티(Smart Cities)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밝혔다. CES 혁신상은 글로벌 선도 기술과 제품에 주어지는 권위 있는 상으로, 올해 HyperGrid NX가 그 대열에 올랐다. HyperGrid NX,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맞춤형 전력공급 시스템 HyperGrid NX는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와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을 결합한 혁신적인 데이터센터 전력공급 솔루션이다. LS일렉트릭의 초전도 전류제한기는 고장 전류를 빠르게 억제해 전력설비의 손상과 화재, 정전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며, LS전선의 초전도 케이블은 초전도 현상을 활용해 송전 효율을 극대화하여 송전 용량을 기존보다 5배 이상 늘릴 수 있다. 낮은 전압으로 대용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