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2025년 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평창 ‘어름치 마을’ 선정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2025년 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에 위치한 ‘어름치 마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어름치 마을은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2002년 지정) 내에 위치하며, 동강, 기화천, 백운산 등 원시 자연 경관이 잘 보존된 지역이다. 동강 12경과 천연기념물로 둘러싸인 자연의 보고 어름치 마을은 동강 12경 중 백운산, 칠족령, 황새여울, 백룡동굴 등이 포함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259호로 지정된 어름치와 특산식물 동강할미꽃 등 희귀종들이 서식하는 청정 자연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가 높다. 마을 내 백룡동굴은 천연기념물 제260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학술적·고고학적 가치를 지닌 동굴 내부는 탐사형 생태학습 코스로 운영된다. - 탐사 프로그램: 조명이 없는 동굴 내부를 왕복 1.5㎞ 구간 탐험하며 종유관, 종유석 등 동굴 생성물과 박쥐를 포함한 56종의 동굴 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 관람 인원 제한: 동굴 보호를 위해 1일 관람 인원을 240명(1회당 20명)으로 제한. 생물다양성 탐사 및 자연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