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글로벌 AX 시장 본격 공략…헬스케어·바이오도 정조준
LG CNS가 구글 클라우드와 손잡고 아시아태평양과 미주 지역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고객 경험 혁신(AX, Application eXperience) 사업 확대에 나선다. 특히 헬스케어와 바이오 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 글로벌 AX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LG CNS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 2025’ 행사에 참석해, 구글 클라우드 CEO 토마스 쿠리안과 아시아태평양 총괄 카란 바즈와 등과 만나 전략적 협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사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전방위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력을 통해 LG CNS는 자체 클라우드 및 AI 기술력에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와 기업용 플랫폼 ‘버텍스 AI’ 등을 접목해 수백 개의 산업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제조, 금융, 유통, 통신, 공공 등 폭넓은 분야에 걸쳐 기업 고객의 전사적 AI 도입을 가속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LG CNS는 급성장 중인 글로벌 헬스케어 및 바이오 시장을 전략적 타깃으로 설정했다. 한국바이오협회 산하 바이오경제연구센터에 따르면, 세계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