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년창업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 9월부터 운영
남해군이 관내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자의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9월부터 두 달간 ‘초기 청년 창업자를 위한 전담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2월 청년 및 로컬크리에이터 간담회에서 청년들이 직접 건의한 의견을 반영해 기획됐다. 단순한 이론 강의에서 벗어나 실습 중심의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창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멘토링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구성된다. 먼저 공통 트랙에서는 브랜딩, 마케팅, 온라인 커머스 등 창업에 필수적인 역량 강화 교육과 더불어 심리 멘토링을 병행해 창업 스트레스 해소와 자존감 회복을 돕는다. 또 업종별 특화 트랙으로는 ‘베버리지 & 퍼스널 메뉴’ 분야 실습 교육을 운영해 창업 주기에 맞는 실질적 지원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은 남해군에 거주하는 예비 및 초기 청년 창업자다. 공통 트랙은 회차별로 별도 모집 공지가 이뤄지며, 특화 트랙은 9월 2일부터 19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남해군청 및 남해청년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건 전략추진단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년들의 건의사항을 직접 반영해 마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