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의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이지듀(Easydew)가 올해 7월 기준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200% 증가한 수치로, 고기능성 더마코스메틱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지듀는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제품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고, 고객 관점에서 빠르게 실행하며 지속적으로 개선하는 브랜드 운영 전략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다. 브랜드는 “고객에 대한 집착”을 핵심 가치로 삼고 이를 바탕으로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지듀의 핵심 경쟁력은 대웅제약이 개발한 국내 1호 바이오 신약 ‘DW-EGF(고활성 상피세포 성장인자)’다. 이 성분은 피부 재생 효과가 탁월하며, 인체 EGF와 동일한 53개 아미노산으로만 이루어져 있어 체내 EGF와 100% 동일한 구조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이지듀는 올 상반기 롯데홈쇼핑에서 1위 뷰티 브랜드로 선정되며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직영 온라인몰을 통한 신규 고객 확보와 높은 재구매율도 매출 확대에 큰 기여를 했다. 특히 기미·잡티 등 색소 침착 개선을 핵심 가치로 내세운 제품들이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대표 제품인 ‘기미앰플(DW-EGF
아모레퍼시픽의 정통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호주 세포라 매장에 입점하며,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에스트라는 지난 2월 세계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Sephora)와 독점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미국 시장에 공식 론칭한 데 이어, 오는 8월부터는 캐나다와 호주의 세포라 온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본격적으로 현지 고객을 만난다. 이번 진출의 중심 제품은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한 베스트셀러 ‘아토베리어365 크림’을 포함한 아토베리어365 라인이다. 크림 외에도 버블 클렌저, 세럼, 하이드로 에센스, 로션, 수딩크림, 미스트, 바디로션 등 총 8개 제품과 베스트셀러 트라이얼 키트가 함께 출시된다. 에스트라는 “캐나다와 호주에서도 에스트라 제품을 공식적으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국 대표 더마 브랜드로서 40여 년의 피부 과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더 큰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에스트라는 태평양제약의 더마노하우와 아모레퍼시픽의 연구기술을 기반으로 K-뷰티 대표 더마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왔다. 2023년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베트남, 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