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이 오는 3월 20일부터 만천명월예술인가에서 예술인 교류 지원사업인 타인의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서로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영감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나전공예가 방은비, 글작가 최희지, 그림책작가 이재호, 무용가 김호연 등 총 네 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각자의 작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3월 20일과 27일에는 방은비 작가가 빛을 새기다라는 공예 워크숍을 진행한다. 나전공예의 역사와 기법을 설명한 뒤,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문양을 활용한 나전공예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월 3일과 10일에는 최희지 작가가 일상의 온도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글쓰기 워크숍을 연다. 소설과 에세이 창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문학적으로 표현해보는 글쓰기 및 낭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월 17일과 24일에는 그림책작가 이재호의 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 워크숍이 열린다. 그림책의 기초적인 작업 과정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운 후, 참가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서귀포시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오는 5월 27일부터 2024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서귀포 청소년 전통예술단 프로젝트” 수강생을 모집(수강료 무료)한다. 본 프로그램은 풍물놀이 기초과정부터 공연을 위한 작품 과정으로 구성되어 매주 월요일 18시,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누리실에서 총 27회에 걸쳐 운영된다. 교육은 총 27주 (6. 3 ~ 12. 9)에 걸쳐 꽹가리, 장고, 북 등의 사물놀이 악기 연습과 버나(접시돌리기), 열두발(상모돌리기), 전통연희 등으로 구성되고 배우게 된다. ‘광개토 제주예술단‘은 서귀포예술의전당과 다양한 협업 공연 및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예술적·교육적 측면에서 이미 검증받은 전문예술단체이다. 2023에는 서귀포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걸궁이야기>로 ‘전국 교육문화축제(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3. 12월)‘에 도 대표로 참가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모집인원은 관내 초등학생 4학년~6학년 대상 20명(선착순)이다. 5월 27일부터 31일까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10:00~18: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또는 064) 760-3372로 문의하면 된다. 본 교육프로그램은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