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신제품 ‘무빙스타일 엣지(Edge)’를 출시하며 소비자의 디스플레이 선택지를 한층 다양화했다. 32형 화면에 4K 해상도를 갖춘 이번 제품은 깔끔한 ‘이븐 베젤’ 디자인과 따뜻한 ‘웜 화이트’ 색상으로 거실, 침실 등 다양한 인테리어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것이 특징이다. ‘무빙스타일 엣지’는 사용 환경에 따라 선택 가능한 ‘스탠다드’(ㄱ자형 암타입)와 ‘라이트’(I자형 고정형)의 2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출고가는 스탠다드형이 87만9000원, 라이트형이 83만9000원이다. 넷플릭스, 유튜브 등 주요 OTT 앱이 기본 탑재돼 별도의 기기 연결 없이도 콘텐츠 감상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조합은 자유롭게, 완성은 나답게’를 슬로건으로 한 ‘무빙스타일 202’ 캠페인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디스플레이 종류, 크기, 해상도, 제품 및 스탠드 색상, 선반 유무 등을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조합할 수 있는 무빙스타일의 유연성을 강조한다. 총 202가지 조합이 가능한 이 제품군은 개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삼성닷컴에서는 원하는 무빙스타일 조합을 직접 구성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8월 24일까지는
삼성전자는 스마트 모니터의 전체 판매량 중 2024년 4분기 내부 판매 데이터 기준 80%가 ‘무빙스타일’ 제품으로 판매됐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무빙스타일이 출시된 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판매 비중이 약 5배 이상 증가하며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무빙스타일은 별도의 기기 없이 인터넷만 연결하면 OTT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삼성전자 스마트 모니터에 무빙스탠드를 결합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무빙스타일의 인기 요인으로 편리한 이동성뿐만 아니라 소비자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조합해 구매할 수 있는 점을 꼽았다. 특히,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무빙스타일을 조합해 구매할 수 있도록 삼성닷컴에 ‘내 마음대로 조합하는 무빙스타일’ 전용 페이지를 오픈했다. 이 페이지에서는 해상도·화면 크기·컬러·스탠드 타입까지 다양한 옵션을 한눈에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무빙스타일은 - 4K 해상도의 M8·M7·M1 시리즈 - FHD 해상도의 M5 시리즈 총 4개 라인업으로 제공되며, 43형·32형·27형 등 다양한 화면 크기로 사용자의 필요에 맞게 조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