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옛전남도청복원추진단과 광주광역시, 그리고 옛전남도청복원범시도민대책위로 구성된 옛전남도청복원협의회는 오는 5월 28일 오후 2시 전일빌딩245 9층 다목적강당에서 ‘옛 전남도청 복원 전시콘텐츠 관련 대국민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두 차례의 공개 설명회에 이어 마련된 것으로, 2023년 12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한 이후 최종 확정된 전시 콘텐츠와 일부 전시 영상 등 복원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일정이 시민들에게 최초로 공개된다. 설명회 이후에는 5·18민주화운동 관계자 및 일반 시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별도로 마련돼, 전시 콘텐츠 구성과 사업 진행 상황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문체부는 이와 함께 복원된 옛 전남도청 건물의 명칭과 향후 운영 주체 결정 등 주요 사안에 대해 6월 중 대국민 토론회를 추가로 열 계획이며, 이를 통해 5·18 관련 단체 및 시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전시 콘텐츠의 주요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복원 사업에 대한 국민적 궁금증을 해소하고, 향후 남은 공정 역시 철저히 관리해 올해 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정운현)과 함께 오는 5월 14일부터 7월 7일까지 ‘2025 문화 디지털혁신 및 데이터 활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과 문화데이터를 결합해 문화, 체육, 관광 분야의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문화정보원을 비롯해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6개 문화 대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맞춰 ‘인공지능 활용 사례’ 부문을 신설, 인공지능을 활용한 혁신적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공모전은 총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디지털혁신 부문에서는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문화·체육·관광 서비스 사례와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문화데이터 부문에서는 문화데이터를 활용한 서비스 개발, 데이터 분석 및 정책 현안 해결 아이디어를 찾는다. ▲인공지능 활용 사례 부문에서는 인공지능을 적용한 우수사례와 창의적 아이디어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참가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5인 이하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지역문화재단이 함께 오는 5월 21일부터 27일까지 ‘2025 문화다양성 주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네스코 문화다양성 협약 제정 20주년을 기념하며,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아카이빙 전시’가 열리며, 영화, 도서, 음악 등 분야별 문화다양성 콘텐츠가 전시된다. 신유진 밴드의 공연, 가수 이상순의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무대도 마련되어 관객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특히, 영화감독 김민주, 시인 나태주, 예술가 양정욱 등이 참여해 포용과 공존의 가치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지역에서도 다양한 문화다양성 프로그램이 열린다. 부산에서는 ‘세대공감, 창의적 나이듦’을 주제로 장애예술인의 전시와 포럼이 개최되며, 충북에서는 ‘디아스포라_이주의 시대’를 주제로 이주민 토크 콘서트와 중앙아시아 문화축제가 열린다. 전남에서는 ‘섬, 그 속에 사는 사람들’을 주제로 생태 다양성을 주제로 한 문화다양성 축제가 진행된다. 한편, 5월 23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디지털·인공지능 전환 시대의 문화적 표현의 다양성’을 주제로 포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회장 정진완)가 주최하며,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이하 장애학생체전)’가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전역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대 규모로, 장애를 가진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한다. 올해 장애학생체전에는 지체장애, 시각장애, 지적(발달)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등 5개 유형의 장애를 가진 총 4,165명(선수 1,926명, 임원·관계자 2,239명)이 참가한다. 참가 선수들은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부로 나뉘어 1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대회는 패럴림픽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목으로 구성된 육성 종목 5개(골볼, 보치아, 수영, 육상, 탁구)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보급 종목 11개(농구, 디스크골프, 배구, 배드민턴, 볼링, 역도, 조정, 축구, 플로어볼, e스포츠, 슐런), 그리고 전시 종목 1개(쇼다운)으로 진행된다. 각 경기는 김해시(골볼, 디스크골프, 배구, 쇼다운, 슐런, 육상, 탁구, e스포츠), 창원시(배드민턴, 볼링, 수영, 축구), 진주시(역도, 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4월 29일과 30일 서울 코시스센터에서 '케이-인플루언서' 1,303명과 '코리아넷 명예기자단' 1,498명의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케이-인플루언서'는 영상 콘텐츠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전 세계에 실감 나게 알리는 역할을 한다. 올해는 95개국에서 1,303명의 유튜버를 선발했으며, 아시아(41.5%)와 아프리카(17.5%)의 비중이 높고, 북아메리카와 유럽 권역의 참여도 전년 대비 증가했다. 특히 인도 출신 프라가티 벌마(구독자 2,400만 명)와 멕시코 출신 파올라 발렌지아 등 유명 창작자들도 합류해 주목받고 있다. 한편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한국문화를 진솔하게 소개하는 활동을 맡는다.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명예기자단은 101개국 1,498명을 선발했으며, 지난해에는 7,304건의 기사를 작성해 그중 1,325건을 정부 공식 포털 '코리아넷'에 게재했다. 이집트 출신 살와 엘지니와 에스라 엘지니는 11년째 명예기자로 활동하며 한국문화 알리기에 기여하고 있다. 양 단체는 향후 국내외 주요 문화 현장을 취재하고, 매월 주어진 주제에 따라 한국문화를 알리는 콘텐츠를 제작하게 된다. 문체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전통문화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양 기관은 ‘2025 댓츠 코리아: 오늘전통창업’이라는 이름의 홍보관을 열고 전통문화 기반 창업기업 32개사의 상품 100여 종을 선보인다.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전 세계 약 500명의 해외 구매자와 350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로, 국내 전통문화 스타트업이 세계 시장 진출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무대로 꼽힌다. 문체부는 이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보존을 넘어, 오늘의 일상 속에 스며든 전통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기업의 실질적인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구상이다. 홍보관에는 한식, 한복, 공예, 전통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이 참여한다. 미국, 캐나다, 싱가포르 등에 한국 떡을 수출하는 ‘더바른’, 도자기 디자인으로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해온 ‘무자기’, 전통 화접도의 아름다움을 한복과 액세서리에 담은 ‘하플리’ 등이 대표적인 참가 기업이다. 이들은 상품 전시뿐 아니라 비즈니스 피칭, 일대일 구매자 상담, 특별 할인 행사 등을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5 한복웨이브’ 사업의 새로운 얼굴로 배우 박보검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여성 한복 중심의 흐름에서 벗어나 남성 한복의 확장성과 다양성에 초점을 맞추며, 한복 고유의 멋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데 나선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한복웨이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과 함께 한국 한복 기업과 유명 한류 문화예술인이 협업해 새로운 한복 상품을 개발하고 글로벌 홍보를 펼치는 사업이다. 과거 배우 김태리, 수지, 전 피겨선수 김연아 등 여성 인물이 중심이었으나, 이번에는 배우 박보검이 최초의 남성 단독 협업자로 선정되며 한복 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 특히 박보검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통해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어, 그 이미지와 상징성을 한복 디자인에 녹여내는 작업이 주목된다. 이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는 4월 15일부터 5월 9일까지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협업 파트너를 공모한다. 선정된 4개 한복 브랜드는 박보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남성 한복을 제작하게 되며, 완성된 작품은 서울을 비롯해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전광판과 유명 패션 매거진을 통해 공개될
문화체육관광부는 국가도서관위원회와 함께 오는 4월 12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제3회 도서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도서관의 날’은 도서관의 가치와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고 이용을 장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올해 기념식 주제는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로, 도서관이 지식의 해답을 주는 공간이자, 꿈을 키우는 희망의 터전임을 강조한다. 행사는 도서관 발전 유공자 포상,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 선언식, 공연,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려지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개인 18명과 단체 3개가 도서관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포상을 받으며, 문학동네 등 우수 납본 출판사에도 상이 수여된다. ‘오늘도서관가봄’ 캠페인은 국민 참여형 이벤트로,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는 문화 조성을 목표로 진행된다. 현장에서는 SF 작가 배명훈의 강연과 AI 작곡가 ‘이봄’의 피아노 연주, 가족 단위 체험행사 등 풍성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야외에서는 북크닉, 도서관 동아리 전시, 보드게임 체험 등 문화와 놀이가 어우러진 공간도 운영된다. 기념식뿐 아니라, 4월 10일부터 18일까지는 국제회의, 해커톤 본선,
정부가 오는 4월 18일부터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에 조성한 ‘평화의 길’ 테마노선 10개 구간을 일반 국민에게 전면 개방한다. 이에 따라 국민 누구나 접경지역의 생태·역사·안보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걷기 여행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개방되는 ‘디엠지 평화의 길’ 테마노선은 인천 강화, 경기 김포·고양·파주·연천,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등 총 10개 지자체에 걸쳐 있으며, 민간인통제선 이북 지역의 천혜 자연환경과 역사적 장소를 아우른다. 테마노선은 각 지역의 특성과 안보·평화 콘텐츠를 바탕으로 조성돼 걷는 이들에게 단순한 산책로 이상의 감동을 선사한다. 참가 신청은 3월 28일부터 ‘평화의 길’ 공식 누리집(www.dmzwalk.com) 또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 앱 ‘두루누비’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사전 신분 확인 절차를 거친 후 테마노선을 따라 걷게 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해당 참가비는 지역상품권이나 지역 특산품으로 환급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평화의 길’은 단순한 트레킹이 아닌, 차량을 이용한 이동과 도보 체험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운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리 서영충)는 3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지역 관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한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고, 여행 시기를 분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숙박할인권은 총 100만 장이 배포되며, 봄(3월), 여름(6월), 가을(10월)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1차 숙박할인권은 2월 28일(금)부터 30만 장이 배포된다. 1차 숙박할인권은 2월 28일부터 매일 오전 10시, 42개 온라인 여행사(OTA)를 통해 선착순으로 1인 1매씩 발급되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배포가 종료된다. 할인권은 비수도권(서울·경기·인천 제외) 숙박상품에 사용할 수 있으며, 입실일 기준 2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적용된다. 지원 금액은 숙박 요금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2만 원 이상~7만 원 미만 숙박상품 예약 시 2만 원 할인권이,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예약 시 3만 원 할인권이 제공된다.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등 등록된 국내 숙박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번 숙박할인권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