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외국인 의료관광객 25만 명 돌파
한국 의료관광 플랫폼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는 2025년 8월 기준 외국인 의료관광객 누적 방문자가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8월 한 달 동안만 10만 명이 플랫폼을 통해 국내 병원을 예약하고 진료를 받아 역대 최대 월간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성과는 예약 시스템 고도화, 신속한 상담, 다국어 지원, 환자 맞춤형 정보 제공은 물론 글로벌 네트워크와 백화점·면세점·카지노 등 오프라인 파트너십을 통해 고객을 유치한 결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이후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해외 의료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플랫폼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현재 메디컬 트레블 코리아 이용 환자의 국적은 아시아와 미주에 국한되지 않고 중동, 유럽, 러시아까지 확대돼 100여 개국에 이른다. 플랫폼은 지역별 다국어 자료 제공, 글로벌 결제 시스템, 문화 차이를 반영한 맞춤형 안내 등을 통해 접근성을 높이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으로 환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진료 과목 수요도 다양화됐다. 과거 피부과·성형외과에 집중됐던 외국인 환자의 선택이 최근에는 모발이식, 안과, 치과, 건강검진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는 한국 병원의 의료 기술력과 안전 관리 체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