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복합문화공간 에케에서 열린 ‘2025 행복작당 부산’ 전시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의 여름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여름을 사는 법 - 삼성 AI 가전으로 완성하는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건축가, 인플루언서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삼성의 AI 기술이 일상에 녹아드는 모습을 체험했다. 삼성전자는 리빙 공간과 키친 공간으로 구분된 전시 공간에 AI 기반 가전을 배치해 관람객이 실제 생활 속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빙 공간에서는 국내 유일 18킬로그램 최대 건조 용량을 자랑하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함께 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 조절하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선보였다. 특히 ‘오토 오픈 도어 플러스’, ‘쾌속 코스’, ‘손빨래 코스’ 등 섬세한 기능과 함께 AI 기반 쾌적 제습, 절약 모드 등 사용자 맞춤 기능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키친 공간에서는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와 32형 대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눈길을 끌었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시장에서 전년 대비 50% 이상 판매량을 끌어올리며 이른 여름 수요를 선점하고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2025년 1월부터 3월 말까지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에어컨 전 라인업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 특히 3월 한 달간은 61% 증가했으며, 스탠드형 에어컨은 무려 80% 가까운 판매 신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호조는 여름을 앞두고 에어컨을 미리 준비하려는 소비자 심리와 함께, 삼성전자가 선보인 2025년형 AI 무풍에어컨 신제품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에어컨 생산라인을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앞당겨 풀가동에 돌입했고, 전국적으로 4,700여 명 규모의 설치 전담팀을 조기 운영에 들어갔다. 삼성전자의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은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등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모든 모델은 AI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학습해 자동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AI 쾌적’, 에너지를 최대 30%까지 절감하는 ‘AI 절약모드’ 등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