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온라인평생교육원이 디지털·신기술 분야 직업훈련을 강화한다. 이 대학은 스마트 직업훈련 플랫폼 ‘스텝(STEP)’의 패키지 과정을 올해 대폭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스텝 패키지 과정은 이론부터 실습까지 연계 학습이 가능하도록 여러 개의 과정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2022년 3개 과정으로 시작했던 이 패키지 프로그램은 올해 총 16개 과정 54개 과목으로 규모가 늘었다. 특히 최근 산업계의 수요가 높은 디지털·신기술 분야에서는 △챗GPT 개발 및 활용 △태양광 발전설비 △사물인터넷(IoT) 시스템 운영 △정보보안 관리 등 4개 과정이 신설됐다. 일반 직무역량 분야에서도 △산업안전보건관리 △전기차 고장 진단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 등 5개 과정이 추가됐다. 교육 운영 횟수도 기존 연 2회에서 연 4회로 늘려 보다 많은 학습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실감형 가상훈련 콘텐츠와 온라인 학습 과정을 연계해, 학습자가 원하는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시각화된 학습 로드맵도 함께 제공된다. 2025년 1기 과정은 6월 2일부터 15일까지 수강 신청을 받고, 6월 16일부터 10주간 운영된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이 올해 상반기 신규 참여기관 모집을 앞두고 5월 12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STEP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온라인 교육훈련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디지털 기반 훈련과정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STEP 학습관리시스템(STEP LMS)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며 참여기관의 원활한 플랫폼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 개최를 열흘이나 앞두고 이미 85개 기관, 120여 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해 공공 훈련기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STEP은 전국 시도교육청, 직업계 고등학교, 폴리텍대학, 기업 및 직업훈련기관 등 700여 곳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훈련기관의 운영 여건에 맞춘 개별화·맞춤화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STEP LMS를 활용하는 참여기관은 자체 콘텐츠 외에도 플랫폼 내 오픈마켓에서 제공하는 3700여 개의 원격훈련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K-디지털 트레이닝, 혼합훈련, 실시간 쌍방향 교육 등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가능하며, 콘텐츠 제작, 실시간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