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와 에너지 기반 메디컬 솔루션 기업 원텍(대표 김종원·김정현, 코스닥 336570)은 자사 대표 장비 ‘올리지오(Oligio)’와 ‘올리지오X(OligioX)’가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으로부터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엄격한 규제 심사를 통과한 성과로, 원텍이 중동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는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올리지오는 원텍의 글로벌 핵심 제품군으로, 미국 FDA와 유럽 CE, 브라질 ANVISA 등 주요 국가와 지역에서 인증을 획득하며 기술력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사우디 허가로 원텍은 글로벌 인증 포트폴리오를 한층 강화하고 중동 의료기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최대 의료기기 시장 중 하나이자 GCC 전역의 트렌드에 영향을 주는 거점으로 꼽힌다. 특히 미용과 외과 분야 모두에서 의료 기술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는 상황에서 글로벌 인증과 임상 경험을 갖춘 장비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원텍은 이번 허가를 발판으로 사우디를 중심으로 한 중동 시장에서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원텍은 “이번 성과는 기술력과 글로벌 신뢰도를 바탕으로 얻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원텍이 자사의 차세대 리프팅 장비 ‘올리지오X(Oligio X)’가 최근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으로부터 의료기기 사용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은 동남아시아 프리미엄 의료 미용 시장의 핵심국인 인도네시아 진출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원텍은 전작 ‘올리지오’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에 이어, ‘올리지오X’를 통해 인도네시아 Monopolar RF(고주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G/X 듀얼 모드를 새롭게 탑재한 올리지오X는 시술자의 니즈에 따라 에너지 출력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피부 타입과 시술 목적에 최적화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G 모드는 표층 조직에 부드럽고 지속적인 열감을 전달해 피부 톤 개선에 도움을 주며, X 모드는 보다 깊은 심부층을 집중적으로 가열해 탄력 증진에 효과적인 에너지를 제공한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는 다양한 환자 케이스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원텍은 인도네시아 의료기기 전문 유통사인 썸텍 인도네시아(Sometech Indonesia)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인증 획득을 계기로 의료기관과 시술자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