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위치기반서비스(LBS) 분야 스타트업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양 기관은 ‘2025 코리아 위치기반서비스(LBS) 새싹기업 챌린지’ 공모전을 7월 4일부터 진행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유망 기술을 보유한 청년과 스타트업, 중소기업의 사업화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아이디어 분야와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뉘어 운영된다. ‘아이디어’ 분야는 34세 이하 청년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창의적인 LBS 아이디어를 발굴해 총 10건을 선정하고, 이들에게 사업 모델 컨설팅과 기술 멘토링을 제공한다. ‘사업화 지원’ 분야는 ‘공공‧안전형’과 ‘생활밀착형’으로 나뉘며, 중소·영세기업 20곳을 선정해 개발 비용, 서비스 고도화 컨설팅, 체험단 운영, 지식재산권 확보 등을 지원한다. 공모전 접수는 전용 누리집(https://korealbs.or.kr)을 통해 8월 1일까지 가능하며, 선정된 일부 팀에게는 연말 시상식에서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온라인 플랫폼사, 이동통신사, 전문투자기관 등으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운영되며, 심사뿐만 아니라 기술 자문, 투자 연계 등 후속 지원
S-OIL(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조달청이 주관하는 ‘유류 공동구매 사업(6차)’에 연속 선정됐으며, 주유소 가격 검색 플랫폼 ‘오일나우’ 앱과 협업해 공공기관 유류 공급 협약주유소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는 위치 기반 지도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유류 공동구매 사업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기업 등 공공기관이 품질이 보장된 유류를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운영하는 제도다. S-OIL은 전국적인 공급망과 ‘좋은 기름’이라는 브랜드를 바탕으로 품질 관리와 신뢰성을 인정받아 5차 사업에 이어 6차 사업까지 연속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25년 3월까지 향후 3년간 전국 약 1800개 협약주유소를 통해 1만여 개 공공기관에 유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특히 공공기관 차량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서비스도 강화됐다. S-OIL은 주유소 위치와 가격 비교, 내비게이션 연동 기능 등을 제공하는 ‘오일나우’ 앱과 연계해, 차량 인근 협약주유소를 실시간으로 검색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 운전자들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협약주유소를 찾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OIL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