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수영장, 4개월 시설환경개선 공사 마치고 재개관
한국체육산업개발주식회사(대표이사 신치용)가 관리·운영하는 송파구 소재 올림픽수영장이 4개월간의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마치고 오는 2월 1일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올림픽수영장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5년간 송파·강동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체육시설로, 지난해 10월 1일부터 공사를 위해 운영을 잠시 중단했었다. 이번 공사는 회원들의 안전과 쾌적한 강습 환경 조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공사 기간 동안 △수영장 바닥타일 교체 △헬스장 고무탄성 바닥재 설치 △화재수신반 및 냉·난방기 교체 △강습장 및 탈의실 환경 개선 등 주요 시설 전반에 걸친 환경개선 작업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올림픽수영장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로 탈바꿈해 지역 주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재개관에 맞춰 기존의 일률적인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회원 수요에 맞춘 TRX 요가 등 새로운 강습 프로그램이 신설됐으며, 이를 통해 기존 스포츠센터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4개월 동안의 휴관으로 불편을 감수해 주신 지역 주민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번 시설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이용객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