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문화예술패스, 3월 6일부터 신청 접수… 공연·전시 할인 혜택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문예위)와 함께 오는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 및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2006년생(2006.1.1.~12.31 출생자) 국내 거주 청년이라면 소득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정해진 인원 내에서 선착순으로 발급된다. 신청은 공식 누리집(youthculturepass.or.kr)을 통해 가능하며, 발급된 포인트는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 기한은 발급일로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다. 다만, 발급 후 6월 말까지 단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을 경우 지원금이 환수되며, 미사용된 인원을 대상으로 2차 발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립극단을 포함한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에서는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위해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할인 혜택이 적용되는 주요 공연으로는 국립극단의 ‘만선’(3.6.~30.), ‘그의 어머니’(4.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