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임업 경쟁력 제고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 본격 추진
서귀포시는 지역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기소득 임산물을 재배하는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생산 기반을 확대하고, 유통 체계 개선 등을 지원해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사업은 △임산물생산단지 규모화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임산물 생산 및 유통 지원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임산물 상품화 지원 등 총 6개 분야로 구성되며, 총 3억 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2025년 보조사업 신청 접수 결과, △임산물생산단지 규모화 사업 11개소(1억 300만 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 5개소(900만 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 5개소(2,600만 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5개소(7,000만 원),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1개소(49만 9천 원), △임산물 생산 및 유통지원 10개소(3,800만 원) 등 총 37개소에서 사업 신청이 접수되었다. 서귀포시는 서류 심사와 적격성 검토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고, 순차적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아직 예산의 일부가 남아있는 만큼, 차액에 대해서는 재공고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