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가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학생승마 체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에게 승마 기회를 제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미래 승마 인구를 확대해 말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귀포시는 올해 2억7,6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승마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일반 승마 체험과 사회공익적 승마 체험(생활형·재활형)으로 나뉘며 총 1,057명을 대상으로 한다. 일반 학생은 물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학생, 장애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에게도 승마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보편적 승마 체험 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오는 3월 24일부터 4월 11일 오후 6시까지 ‘호스피아(www.horsepia.com)’ 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는 부모 또는 본인 명의로 회원 가입 후 원하는 승마장을 지정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부터는 전산시스템 사용이 의무화되며, 참여자는 선착순이 아닌 자동 추첨 방식으로 선정된다. 최종 결과는 4월 16일 개별 통보된다. 체험 프로그램은 총 10회로 구성되며, 1회당 1시간의 강습이 이뤄진다. 일반승마 체험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사장 민영삼)와 함께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방송광고 제작 지원사업’ 공개모집을 24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방송광고 제작을 지원해 기업 성장을 돕고 방송광고시장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진행된다. 모집을 통해 중소기업 45개사, 소상공인 193개사 등 총 238개사가 지원대상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확인서를 보유하고 혁신형 중소기업 인증을 받은 경우 지원 가능하며, 소상공인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제2항에 따른 소기업 중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인 사업장이 대상이다.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 지원대상 중 비수도권 소재 141개사를 우선 선정하며, 나머지는 지역 구분 없이 점수 순으로 선정한다. 선정된 중소기업은 TV 광고 제작비의 50% 이내에서 최대 4,500만 원, 라디오 광고 제작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은 방송광고 제작 및 송출비의 90% 이내에서 최대 900만 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방송광고 기획, 제작, 활용 등을 위한 전문가의 마케팅 상담(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