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콘텐츠 커머스 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화제를 모은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 속 음식을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 시리즈로 구현하며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GS리테일과 콘텐츠 제작사 SLL이 지난 1월 체결한 콘텐츠 마케팅 파트너십의 첫 성과로, GS25의 유통 및 상품 개발 능력과 SLL의 콘텐츠 IP를 결합해 실질적인 상품화가 이뤄졌다. 첫 번째 프로젝트로 주목받는 ‘천국보다 아름다운’은 스튜디오 피닉스와 SLL이 공동 제작한 드라마로, 주연 배우 김혜자가 극 중 선보인 다양한 음식들이 현실의 상품으로 재탄생한다. 특히 김혜자 씨는 GS25의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의 상징적 모델로도 활동 중이어서 이번 협업의 시너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GS25는 4월 25일 드라마 1화에 등장한 팥칼국수를 첫 상품으로 출시했다. 이 제품은 김혜자 씨가 극 중 남편을 위해 정성껏 만든 메뉴로, 달콤하고 진한 팥 베이스에 쫄깃한 칼국수 면을 더해 집밥 같은 온기를 전달한다. 가격은 5,900원이다. 이후 극 중 등장하는 김밥, 수제비, 컵라면, 도시락 등의 메뉴도 5월 중 ‘혜자로운’ 시리즈로
통합 마케팅 전문기업 크레이지피알이 쇼츠 콘텐츠를 활용한 크리에이터 공동구매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짧은 영상(쇼츠) 내에서 제품 소개와 공동구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구조로, 브랜딩 효과와 실질적인 매출 전환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크레이지피알은 이번 서비스가 최근 광고주들이 가장 고민하는 ‘조회수는 높지만 매출은 정체’되는 상황을 해결할 솔루션이라고 설명했다. 기존 인플루언서 협찬 콘텐츠가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는 유효하지만, 구매 전환까지 이어지기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새롭게 선보인 공동구매 서비스는 크리에이터 매칭부터 영상 기획·제작, 공동구매 페이지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제공되며,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부터 구매 유도를 최우선에 두는 구조로 설계된다. 실제로 영상에는 소비자 공감 요소와 함께 자연스러운 CTA(Call To Action)가 포함돼, 시청 직후 곧바로 구매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유도된다. 크레이지피알 김대철 대표는 “이번 쇼츠 공동구매 서비스는 소비자에게는 쉽고 빠른 구매 경험을, 브랜드에는 실질적인 마케팅 성과를, 크리에이터에게는 수익 기회를 제공하는 ‘3자 간 윈윈 모델’이 핵심”이라며, “성과 중심 마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