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타임워크명동’ 매각 본격화… 시장 관심 집중
글로벌 부동산 컨설팅사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타임워크명동’의 매각 주관사로 선정되며 본격적인 매각 마케팅을 시작했다. 명동 핵심 상권에 위치한 이 자산은 오피스·리테일·호텔이 결합된 복합 자산으로, 업계와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타임워크명동’은 이지스자산운용이 보유한 대규모 복합시설로, 남대문로 대로변에 위치하며 연면적 약 1.1만 평(3만7286m²) 규모를 자랑한다. 지하 1층~지상 2층: 리테일 공간 지상 3~9층: 오피스 공간 지상 10~19층: 호텔(이비스 앰배서더 명동 책임 임차) 2021년 대수선 공사를 완료해 신축급 물리적 스펙을 갖추고 있으며,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찾는 올리브영 등이 입점해 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에 따르면 2024년 4분기 기준 명동 권역의 공실률은 4.4%로, 서울 전체 상권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포인트 감소한 수치로, 최근 외국인 관광객 증가와 함께 명동 상권의 활력이 회복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호텔과 복합시설을 찾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자산운용사와 호텔 오퍼레이터 등 다수의 투자자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