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티(KG Mobility)가 토레스 및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엔트리 트림인 T5에 신규 선택 사양을 추가하며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번 개편은 고객의 초기 피드백을 적극 반영한 것으로,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주요 옵션을 T5 트림에서도 선택할 수 있도록 확대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제공되는 선택 사양은 총 2종의 패키지로 구성된다. 하나는 △IACC(인텔리전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와 △12.3인치 KGM 링크 내비게이션이 포함된 패키지(150만 원), 또 다른 하나는 △딥 컨트롤 Ⅱ 및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패키지(130만 원)다. 특히 후자의 경우 개별 선택 시 총 140만 원이지만, 패키지로 구성하면 10만 원이 할인된다. 딥 컨트롤 Ⅱ 패키지에는 △후측방 충돌 보조(BSA), △후측방 접근 충돌 보조(RCTA), △후측방 경고(BSW), △후측방 접근 경고(RCTW), △차선 변경 경고(LCW), △안전 하차 경고(SEW) 등 다양한 안전 시스템이 포함돼 있다. 해당 옵션은 토레스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모델 모두에 적용 가능하다. 특히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핵심 옵션을 더한 상태에서도 3400만 원대에서 구매할 수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친환경 신모델을 앞세워 글로벌 수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KGM은 최근 호주의 우수 딜러 초청 행사에 이어, 지난 11일에는 독일, 노르웨이, 튀르키예 등 11개국 20여 명의 해외 대리점을 대상으로 신모델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곽재선 KGM 회장과 황기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으며, 시승 차량은 국내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전기 픽업 모델 ‘무쏘 EV’와 하이브리드 SUV ‘토레스 하이브리드’가 준비됐다. 시승 코스는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강남에서 경기 용인의 한국민속촌까지 왕복 100km 구간으로 구성돼, 실제 도심 및 국도 환경에서 신차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곽재선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KGM은 친환경 시장에 대응해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본격 출시하며 국내외에서 시장 반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쏘 EV는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 모델로, 출시 2주 만에 3200대 계약을 돌파하는 등 실용성과 독창성에서 호평받고 있으며,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도심 주행에서 94%까지 EV 모드 운행이 가능한 최고 연비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