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 K-콘텐츠로 피어난다…국가보훈부, 20억 규모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 나서
국가보훈부가 보훈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는 대중문화 콘텐츠로 확산하기 위해 올해 총 20억 원 규모의 ‘보훈문화콘텐츠’ 제작 지원에 나선다. 영화와 드라마, 공연예술 등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통해 보훈의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훈문화콘텐츠를 새로운 K-콘텐츠 장르로 자리매김시키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신규 보훈 스토리 기획·개발 △보훈 영상물 제작 △보훈 영화·드라마 후반 제작 및 유통·마케팅 △보훈 공연예술 제작 지원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창작자들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접근을 유도한다. 특히 ‘보훈 스토리 기획·개발’ 부문은 독립운동가, 국가유공자 등과 관련된 주제를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뮤지컬, 연극, 웹툰 등의 극본 및 콘텐츠 구상을 지원한다. 보훈을 주제로 한 이야기의 뿌리를 다지는 단계다. ‘보훈 영상물 제작’ 부문은 장편영화, 단편영화, 드라마, 교양, 예능 등 장르를 불문하고 보훈의식 함양에 기여할 수 있는 작품 제작을 돕는다. 특히 단편영화 부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을 주제로 한 콘텐츠에 우선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후반제작 및 유통·마케팅 지원도 포함된다. 후반 편집, CG, 사운드 작업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