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 상표는 ㈜아모레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 권리자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34,802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표권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16,514건으로 가장 많은 상표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특허는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이 1909년에 등록한 말총모자 특허다. 정인호 선생은 이 특허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이후 첫 특허는 1948년 중앙공업연구소의 ‘유화염료제조법’으로 등록되었고, 이후 2024년까지 누적 특허 등록 건수는 2,705,171건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1969년 전자사업에 진출한 이후 반도체, 모바일 기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5,255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위는 LG전자다. 1959년 국산 라디오 개발로 시작해 스마트 가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77,80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어 현대자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LG전자와 협업해 새로운 콘셉트의 ‘LGE.COM 신한카드’를 출시하고, 연말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LGE.COM 신한카드’는 LG전자 온라인몰인 LGE.COM에서 제품 구매 시 초기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고객이 구매 시점에 신청한 금액을 12개월 뒤에 청구하는 방식으로, 제품 구입 금액이 50만원 이상일 경우 이용 가능하다. 신청 가능한 금액은 10만원, 20만원, 50만원, 100만원으로 선택할 수 있다. 이용 실적에 따라 최대 100만원 할인 ‘LGE.COM 신한카드’는 일정 기간 동안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신청한 ‘플러스 서비스’ 금액을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신청일로부터 12개월 동안 △400만원 이용 시 10만원 △800만원 이용 시 20만원 △1500만원 이용 시 50만원 △4000만원 이상 이용 시 100만원이 할인된다. 특히, 제품 구매 금액도 이용 실적에 포함되어 실적 달성이 한결 수월하다. 예를 들어, 500만원 상당의 가전제품을 구매하면서 ‘플러스 서비스’로 50만원을 신청하면, 총 1500만원의 실적 중 500만원이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