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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사한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 암살

지난달 31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최고 정치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암살당한 사건이 발생했다.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하니예는 외부 미사일 공격이 아니라 숙소에 미리 설치된 폭탄으로 인해 사망했다. 이 폭탄은 두 달 전 귀빈용 숙소에 몰래 반입되어 설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사건은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개입한 고난도 공작의 결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사건 이후, 이란과 하마스는 이스라엘을 배후로 지목하고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다. 이란은 자국 동맹과의 협력을 통해 이스라엘에 대한 공격을 준비 중이며, 이스라엘도 이에 대비해 경계 태세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은 중동 지역에 추가 군사력을 배치하는 등 긴장을 고조시키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국가들이 자국민에게 이란, 레바논 등의 위험 지역에서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다른 나라로 떠날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인도주의적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가자지구, 휴전 협상은 물 건너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