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8일 바다와 가까워 여름 휴가철 이용하기 좋은 국립자연휴양림 4곳을 선정해 소개했다.
![진도 휴양림 전경[출처=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http://www.headline114.com/data/photos/20250834/art_17554819605647_647efd.jpg?iqs=0.7424976869796402)
이번에 추천된 휴양림은 오션뷰 객실과 해변 산책로, 일몰 명소 등 바다 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췄으며, 숲속 힐링과 해변 피서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전북 부안의 변산자연휴양림은 전 객실이 오션뷰로 설계돼 있으며, 일부 객실은 넓은 창을 통해 서해 바다를 방 안에서 감상할 수 있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전북 군산의 신시도자연휴양림은 서해의 아름다운 일몰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인접한 해안 산책로 덕분에 조용한 휴양지로 적합하다.
전남 진도의 진도자연휴양림은 탁 트인 남해 바다와 섬들이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인천 중구의 무의도자연휴양림은 수도권에서 차로 1~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도보로 이동 가능한 하나개해수욕장 덕분에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인기 있는 명소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바다와 접한 국립자연휴양림은 숲의 치유와 해변의 여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휴양 공간”이라며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시설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