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이철수)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기술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오는 8월 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국 고교생을 대상으로 '전국 고교생 기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지에서 분야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며, 참가 학생들은 디자인, 전기자동제어, 30초 영상, 메타버스 게임개발, 전자캐드(CAD), 기계설계/모델링(Modelling), 바이오, 반도체, 항공, 로봇 등 10개 분야에서 실력을 겨루게 된다. 특히 올해는 항공(CATIA 기반 디지털 목업)과 로봇 분야가 새롭게 신설되어 제1회 수상자를 배출할 예정이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총 108명(팀)에게는 총상금 2,185만 원과 함께 고용노동부 장관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상 등 다양한 상이 수여된다. 이는 기술 분야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미래 산업에 필요한 기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이다. 전국 고교생 기술대회는 2007년부터 매년 열려 예비 기술 인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분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해왔다. 지난해에는 115개 학교에서 546명이 참가해, 200명(팀)이 수상의
피플파이의 생리온팩 전문 브랜드 메디힐리가 브랜드 10주년을 맞아 5월 28일 ‘세계 월경의 날(World Menstrual Hygiene Day)’을 기념해 카카오 선물하기 단독으로 생리통 완화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번 선물세트는 속옷에 부착하면 6시간 이상 허브훈증 찜질 효과가 지속되는 ‘허브온팩’과 ‘허리온팩’으로 구성됐다. 온열 작용을 통해 복부와 허리의 긴장을 완화하고 순환을 도와 생리통을 완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포근하게, 소중하게 작은 온기를 보냅니다’라는 메시지와 감성적인 일러스트 패키지가 더해져 단순한 제품을 넘어 따뜻한 배려를 전하는 선물로 자리잡았다. 메디힐리는 ‘숨기던 생리’에서 ‘돌보는 생리’로 변화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작은 온기, 큰 배려’라는 브랜드 철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선물세트는 이러한 철학을 반영한 대표적인 제품으로, 생리로 인한 불편함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돌보려는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실제로 생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예전엔 ‘그날이야’라는 은유적 표현으로 감추려던 생리가 이제는 자연스럽게 이야기되고, 생리통으로 힘들어하는 연인이나 친구를 위한 선물도 새로운 소
한국피자헛이 디지털 자산 기반 결제 플랫폼 ‘페이코인’과 손잡고 가상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결제 경험을 제공한다. 피자헛은 오는 30일까지 페이코인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대 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피자헛 온라인 채널(홈페이지 및 앱)에서 메뉴를 선택한 뒤 결제 단계에서 ‘페이코인 앱’을 결제 수단으로 선택하면 적용된다. 고객은 페이코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가상자산 중 하나를 지정해 결제할 수 있으며, 결제 시점의 가상자산(원화) 환율에 따라 실제 결제 수량은 변동될 수 있다. 월 최대 결제 한도는 50만원이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피자헛 온라인 회원이라면 누구나 최대 1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페이코인 앱 결제까지 이용할 경우, 수퍼슈프림 피자 L사이즈 포장 주문 기준으로 최대 1만4780원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새로운 결제 방식을 선호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피자헛은 이번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방식의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들에게 색다른 혜택을 제공하고자 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신규 고객들도 부담 없이 다양한 메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총장 장지호) 대학원 AI & English학과가 오는 6월 1일부터 25일까지 2025학년도 후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사이버한국외대 대학원은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교육부로부터 일반대학원 신규 설치 인가를 받아 2025년 문을 연 융합형 대학원으로, AI & English학과와 글로벌한국어학과 두 개 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중 AI & English학과는 영어교육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실용 중심의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영어교육 현장에서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언어 데이터 분석 등에 관심 있는 예비 연구자와 현업 종사자들에게 적합한 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후기 신입생 모집에서는 정원 내 일반전형과 특별전형, 정원 외 위탁학생전형, 북한이탈주민 및 재외국민·외국인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통해 석사과정 총 5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했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인정되는 사람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https://gs.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사이버한국외대 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청소 및 건물·시설 유지관리 전문 전시회인 ‘CLEAN KOREA SHOW 2025(국제청소위생방역산업전)’가 오는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된다. 2004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청소기기 및 용품 전시에서 시작해 건물 관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표적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한국건물위생관리협회와 서울메쎄가 공동 주최하며, 최신 기술과 제품, 시장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는 청소기기 및 용품, 건물 유지관리, 방역 및 공기정화, 보안 및 안전, 스마트 빌딩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된다. 특히 청소 산업의 첨단 기술을 보여주는 로봇 청소 솔루션이 핵심 아이템으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호텔, 레스토랑, 병원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 가능한 △키논로보틱스 △클로봇 △라이노스 △세림로보틱스 등 국내외 유망 로봇 청소 전문기업들이 참여해 최신 자율주행 기반 로봇, AI 청소 시스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크린텍, 스페이스, 대덕, 클레온, 스마일제우스, 스팀지니, 류테크 등 주요 청소 장비 및 용품 전문 업체들도 참가한다. 이들은 로봇 청소기, 고성능 스
성남시의 청년 만남 프로그램 ‘솔로몬의 선택’이 미국 블룸버그TV의 대표 뉴스 프로그램 ‘월스트리트 위크(Wall Street Week)’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소개됐다. 블룸버그TV는 한국의 저출산 문제를 집중 조명하며 성남시의 젊은 세대를 위한 정책을 대표 사례로 다뤘다. 방송에서는 신상진 성남시장을 ‘사랑의 시장(Mayor of Love)’으로 소개하며, 그가 추진하는 ‘솔로몬의 선택’ 프로그램이 젊은 세대에게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려는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이번 방송을 위해 셰리 안(Shery Ahn) 앵커가 직접 성남을 방문해 신 시장과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성남시청과 행사 현장을 촬영했다. 신 시장은 인터뷰에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도시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만나 사랑하고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솔로몬의 선택’은 성남시가 주최하는 청년 만남 행사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연을 맺고 결혼한 커플들도 등장해 화제가 되었다. 방송에서는 최근 이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한 윤수민·김설아 부부가 성남시청을 방문해 신 시장에게 청첩장을 전달하는 장면도 소개됐다. ‘솔로몬의 선택’은 블룸버그TV뿐만 아니라 뉴욕타임스, 스트
아모레퍼시픽의 바디케어 브랜드 해피바스가 피부 진정과 자외선 차단을 동시에 제공하는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과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를 출시한다. 필쏘굿 시카 진정 수분 선크림은 SPF 50+, PA++++의 자외선 차단, 미백, 주름 개선 3중 기능성을 갖춘 제품으로, 시카 성분이 포함돼 열과 자외선에 자극받은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준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 10시간 지속 자외선 차단력과 24시간 보습력이 확인돼 장시간 야외 활동에서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알로에와 녹차 수 성분을 더해 산뜻한 수분 크림 제형을 구현했으며, 백탁 현상 없이 촉촉하면서도 끈적임 없는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함께 출시된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SPF 40, PA+++의 자외선 차단 기능을 갖췄으며,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수분 미스트 제형으로 기내 휴대가 가능한 무가스 타입이다. 시카, 녹차수, 알로에 성분을 함유해 피부를 진정시키면서 자외선 차단막을 형성하고 끈적임 없이 상쾌하게 마무리된다. 필쏘굿 시카 진정 선 미스트는 오는 5월 말 출시될 예정이며, 두 제품 모두 쿠팡, 네이버, G마켓 등 주요 온라인 채널에서 구매할 수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5월 8일 문학시어터에서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의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송옥숙, 손병호, 이일화, 예지원, 장영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윤도영 인천시 문화체육국장과 김종진 연극제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본선에 진출한 전국 16개 시도 대표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홍보대사로 선정된 다섯 배우는 연극 무대에서 오랜 시간 활약해 온 실력파 연기자들로, 연극제의 정체성을 살리는 동시에 대중과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들은 연극제의 홍보활동은 물론, 개막식, 주요 공연,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송옥숙 배우는 “대한민국연극제를 통해 인천 시민들과 연극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홍보대사로서 연극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진 집행위원장은 “이번 연극제는 인천 시민과 문화예술이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홍보대사로 위촉된 배우들이 연극의 매력을 널리 전하고 축제의 품격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도영 시 문화체육국장은 “17년 만에 인천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연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한 기업은 삼성전자, 상표는 ㈜아모레퍼시픽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광복 80주년과 발명의 날 6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산업 발전과 기술 혁신을 이끌어온 특허·상표 다등록 권리자를 조사한 결과, 삼성전자가 134,802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표권에서는 ㈜아모레퍼시픽이 16,514건으로 가장 많은 상표를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나라 최초의 특허는 독립유공자 정인호 선생이 1909년에 등록한 말총모자 특허다. 정인호 선생은 이 특허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독립운동을 지원했다. 광복 이후 첫 특허는 1948년 중앙공업연구소의 ‘유화염료제조법’으로 등록되었고, 이후 2024년까지 누적 특허 등록 건수는 2,705,171건에 달한다. 삼성전자는 1969년 전자사업에 진출한 이후 반도체, 모바일 기기 등 첨단 기술 분야에서 전 세계적인 혁신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도 5,255건의 특허를 등록하며 기술 경쟁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위는 LG전자다. 1959년 국산 라디오 개발로 시작해 스마트 가전 분야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77,802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이어 현대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5월, 초록 잎이 우거진 도시숲이 폭염과 미세먼지를 줄이고 호흡기 질환자 수까지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도시숲은 시민들이 가장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녹지공간으로, 기후 조절과 미세먼지 저감, 소음 완화, 심리적 안정감 제공, 생태계 보전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국립산림과학원 연구에 따르면 도시숲은 여름철 주변 온도를 3~7℃ 낮추고 습도를 9~23% 높여 도시열섬현상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산업단지와 주거지 사이에 완충숲을 조성한 지 10년이 지난 뒤, 산업단지의 미세먼지 농도는 32% 감소했으며 주거지역에서도 46.8% 낮아졌다. 이는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정화하는 도시숲의 효과를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도시숲의 확장은 주민들의 호흡기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국립산림과학원이 2006년부터 2023년까지 시흥시에 위치한 미세먼지 차단숲 ‘곰솔누리숲’을 조사한 결과, 숲 조성 이후 시흥시의 평균 미세먼지 농도는 85.2㎍/㎥에서 43.0㎍/㎥로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동시에 호흡기 질환으로 병원을 찾은 시민 수는 36,709명에서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