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오는 11월 23일(토) 서귀포시 자기주도학습지원센터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자주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와 자녀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4 자기주도학습 마당은 △자기주도학습,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부모·자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행사에서는 학습과 체험을 연결한 다양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마술 공연, 포토 부스 등 부대행사가 진행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 자기주도학습: 학습 과정을 스스로 계획하고 진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1:1 자기주도학습 컨설팅,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 베이킹 체험, 시간관리 및 집중력 강화 프로그램 등이 준비됐다. - 과학 및 디지털 체험: 디지털 전환 시대를 반영해 드론, VR, 과학 실험 등 창의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 부모·자녀 프로그램: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샌드아트, 마술 체험, 목공예 활동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제공한다. 프로그램 현장 접수는 행사 당일 오전 9시 30분
현대차와 기아가 미국 시장에서 높은 잔존가치를 인정받으며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일, 두 회사는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5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각각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과 기아 텔루라이드가 수상했다고 밝혔다. 제이디파워 잔존가치상은 중고차 성능, 브랜드 전망, 제품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을 기준으로 선정된다. 올해는 총 311개 모델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으며, 특히 ‘전동화 SUV’ 부문에 새롭게 추가된 코나 일렉트릭이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되었다. 코나 일렉트릭은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넓고 쾌적한 실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갖춰 우수한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기아 텔루라이드는 ‘3열 중형 SUV’ 부문에서 4년 연속으로 최고 잔존가치 모델에 선정되어, 기아의 북미 전용 SUV로서 강력한 경쟁력을 입증했다. 텔루라이드는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성, 강력한 주행 성능으로 북미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수상은 현대차와 기아에 대한 시장의 높은 신뢰를 반영하며, 향
미래엔은 15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우수사례 성과공유 및 시상식’에서 스마트공장 운영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미래엔이 스마트공장을 통해 생산성 향상과 품질 관리 혁신을 이룬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이 제조 환경을 디지털화하고 생산 공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재정적·기술적 지원을 제공한다. 이 사업의 목표는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단 기술 도입을 촉진하는 것이다. 미래엔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정부 지원과 스마트공장 컨설팅 기업 지투시스넷과 협력하여 세종 공장에 생산관리시스템(MES)과 생산 현황 모니터링 시스템(POP)을 구축했다. 스마트공장 도입 후, 세종 공장은 시간당 생산량이 8.7% 증가하고, 기록 관리 업무시간이 83.3% 단축되며, 제조 사이클 타임이 감소하는 등의 실질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또한,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생산 실적 입력이 자동화되어 오류가 줄어들었고,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분석이 가능한 품질 관리 시스템을 통해 불량률 감소에도 성공했다. 미래엔 신광수 대표는 “스마트공장 도입은 생산성
앞으로 경찰관이 술자리에 차를 가져갔다가 음주운전을 하면 곧바로 경찰에서 퇴출된다. 또한, 음주운전 차량에 동승하기만 해도 방조 행위로 간주돼 무거운 징계를 받게 된다. 경찰청은 주요 비위 행위에 대한 징계양정을 강화한 「경찰공무원 징계령 세부시행규칙」 개정안이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의결되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경찰 내부에 남아 있는 비위를 근절하고, 경찰관의 주요 비위 행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조치다. 경찰청은 이를 통해 경찰관들에게 강력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비위 행위에 대해 더욱 엄중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우선 마약, 스토킹, 디지털성범죄를 별도로 분류하여 더욱 엄격히 처벌하기로 했다. 이는 국민을 보호해야 할 경찰관이 오히려 이러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범죄를 저질렀을 때, 더욱 무겁게 책임을 묻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성폭력 처벌법」 상 허위영상물 반포나 촬영물과 편집물을 이용한 협박·강요 행위는 일부 경미한 사례를 제외하고 대부분 배제 징계로 처리된다. 스토킹 범죄의 경우, 고비난성 사례에서는 최고 수위의 징계가 내려질 예정이다. 이는 경찰 내부의 기강을 확립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특히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1월 19일(화) 오후 2시 30분 서울드래곤시티(서울 용산구)에서 ‘K-브랜드 보호 민관 협의회(이하 협의회) 1주년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구·캐릭터·의료기기협회와 새로운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 업종을 기존 5개에서 8개로 확대했다. 기존 업종: 식품, 화장품, 패션, 프랜차이즈, 음악콘텐츠 확대 업종: 완구, 캐릭터, 의료기기협회 협의회는 해외에서 위조상품 피해가 큰 업종의 협·단체와 민관 협력으로 K-브랜드 위조상품에 대응하기 위해 2023년 11월 출범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김완기 특허청장을 비롯해 패션, 식품, 화장품, 완구 등 주요 업종 협회장들이 참석했으며, 아래와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다. 1.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간담회 간담회에서는 위조상품 피해가 빈번한 주요 업종 협회장들과의 회의를 통해 기업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과 정책 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2. K-브랜드 정·가품 비교 전시회 식품·화장품·패션 등 6개 업종의 250여 점에 달하는 K-브랜드 정품과 위조상품을 비교 전시했다. 대중적인 식품(맛소금·라면)부터 고가의 의료기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전시해 위조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 박병무, 이하 엔씨(NC))가 신작 모바일 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를 오는 12월 4일 자정(24시) 글로벌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리니지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신규 타이틀로, 이용자들은 12월 3일 오후 2시부터 사전 다운로드를 통해 게임을 미리 준비할 수 있다. 출시를 앞두고 엔씨(NC)는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로운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광고에는 헐리우드 스타 티모시 샬라메(Timothee Chalamet)가 메인 모델로 참여했다. 영상에서 샬라메는 게임 속 캐릭터인 ‘아덴의 왕’으로 분해, 영웅들과 함께 여정을 떠나는 모습을 연기했다. 특히, 혈맹 중심의 협력보다는 개인의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 특성이 강조됐다. 신작 ‘저니 오브 모나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연 누적 수주 금액 5조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위탁생산(CMO)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0일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총 9304억 원(6억6839만 달러) 규모의 CMO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각각 7524억 원, 1780억 원 규모로 나뉘며,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고객사 및 제품명은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비공개 처리됐다. 연이은 ‘빅딜’로 전년도 수주 금액 1.5배 초과 올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월 첫 계약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들과 총 11건의 계약을 체결,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3조5009억 원)의 1.5배에 달하는 5.3조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7월 미국 제약사와의 1조4600억 원 규모 계약에 이어, 10월 아시아 제약사와 1조7000억 원 규모 계약을 체결하며 역대 최대 수주 기록을 경신했다. 이번 계약까지 포함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만 1조 원 규모의 ‘빅딜’을 세 차례 성사시켰다. 글로벌 경쟁력 강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 세계 상위 제약사 20곳 중 17곳을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환경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환경부는 공공하수도 운영 및 관리의 효율성과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6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심사는 ▲하수도 안전관리 대응능력 ▲하수관로 유지·관리 ▲하수처리수 재이용률 ▲탄소중립 실천 등 40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되었고, 이를 통해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2016년에 이어 8년 만에 우수기관에 다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서정선 하수처리과장은 "공공하수도 운영·관리에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오는 12월 7일(토) 오후 2시 칠십리시공원 내 스페이스칠공에서 2025 서귀포시민의책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서귀포시가 선정한 2025년 시민의책이 공개될 예정이며, 선정 도서 중 한 권인 당신이 보고 싶어하는 세상의 작가 장강명을 초청해 “우리 시대의 종말 서사 - 허구의 종말 서사가 현실 세계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주제로 강연 및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독자와 작가 간의 소통과 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2025 시민의책 선정 과정은 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와 도서관 사서들의 토론을 통해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었으며, 어린이, 청소년, 일반 각 분야별로 10권씩 총 30권이 선정되었다. 선포식 참여는 사전 신청을 통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11월 25일(월)부터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의 세부 정보는 공공도서관 홈페이지와 서귀포팔리브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민의책은 시민들이 함께 좋은 책을 읽고 토론하며 문화를 공유하는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2010년에 시작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김태규, 이하 방통위)는 11월 19일 "텔레그램이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 결과와 핫라인 이메일을 통보하며, 불법정보 및 저작권 위반에 엄중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앞서 방통위는 11월 7일, 텔레그램에서 딥페이크 성범죄물이 대거 유통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해 자율적인 규제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방통위는 텔레그램에 청소년보호책임자 지정과 결과 회신을 요구했으며, 이에 텔레그램은 2일 만에 청소년보호책임자를 지정하고 핫라인 이메일 주소를 회신했다. 방통위가 해당 이메일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발송한 메시지에도 텔레그램은 4시간 내로 "긴밀히 협력하겠다"는 답변을 보내왔다. 방통위는 텔레그램의 신속한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 청소년보호책임자가 서비스 내 유해정보를 차단·관리하고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업무를 원활히 수행하도록 협의할 방침이다. 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은 "텔레그램이 국내에서 이용자와 인지도가 급증한 상황에서 신뢰 구축이 성장의 핵심"이라며 "방통위와의 소통 강화가 이를 위한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 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