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 및 대만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코리아(대표 권윤아, Shopee)가 셀러들이 판매 대금을 더욱 신속하고 낮은 수수료로 인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쇼피 셀러 월렛(Shopee Seller Wallet)’을 공식 론칭했다고 6일 밝혔다. ‘쇼피 셀러 월렛’은 쇼피가 한국 크로스보더 판매자를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한 원스톱 해외 결제 서비스다. 기존에는 외부 결제 게이트웨이(PG)를 통해 판매 대금을 인출해야 했으나,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쇼피 한국 셀러센터(KRSC)를 통해 즉시 대금을 수취하고, 실시간으로 현금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쇼피코리아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셀러들의 현금 유동성을 보다 원활하게 지원한다. 기존 방식에서는 쇼피에서 정산이 완료된 후 1~3일 내에 외부 PG사를 거쳐 판매 대금을 수령할 수 있었으나, ‘쇼피 셀러 월렛’의 빠른 출금 기능을 활용하면 최소 인출 금액 제한 없이 2시간 만에 한국 은행 계좌로 대금을 출금할 수 있다. 또한, 기존보다 낮은 최대 0.9%의 인출 수수료가 적용되며, 환율 우대 혜택도 제공된다. 이를 통해 셀러들은 비용 부담을 줄이고, 급하게 현금이 필요한 경우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쇼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은 2월 6일(목) 서울 중장년내일센터를 방문해 취업 지원 서비스에 참여한 중장년층 및 이들을 채용한 기업 담당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내일센터 취업 지원을 받은 중장년(2명), 폴리텍대학교 훈련을 수료한 중장년(2명), 중장년 채용 기업 담당자(2명)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조기퇴직 등을 겪고 있는 약 1천만 명의 50〜60대(2차 베이비붐 세대, 1964〜1974년생, 약 954만 명)를 위한 취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무직·서비스직 퇴직자들이 새로운 직종으로 전환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김문수 장관은 간담회에서 “오늘 소개된 중장년 취업 성공 사례들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3년간 15만 명에게 맞춤형 훈련과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첫째, 유망 자격 취득 지원 및 경력 지원 사업 신설 고용노동부는 취업 가능성이 높은 유망 자격 분야를 개발하고, 중장년층이 보다 쉽게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폴리텍대학교 등과 연계해 올해 3만5천 명, 3년간 14만 명에게 유망 자격 훈련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자격
헬스케어 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사용자가 마사지 체어에 쉽게 앉고 일어설 수 있도록 보조하는 장치와 기술을 최근 특허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특허(특허 제 10-2718619호)는 ‘사용자의 기립을 보조하는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마사지 장치’로, 향후 다양한 헬스케어 로봇 제품군에 적용될 선행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기술은 사용자가 보다 편리하게 마사지 체어에 착석하고 기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사용자가 일어설 때는 등받이 각도가 세워져 적은 힘으로도 쉽게 기립할 수 있으며, 착석 시에는 등받이가 적절한 각도로 조절돼 더욱 쉽게 앉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등받이뿐만 아니라 좌석 부위(엉덩이가 닿는 부분)와 내부 마사지 모듈까지 최적의 각도로 움직이며 사용자의 몸을 밀어주거나 받쳐준다. 이를 통해 노약자나 장애인 등 제품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용자들도 더욱 편리하게 기립 및 착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사용자별 건강 상태에 따라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어 기립 및 착석 강도를 개인별로 맞출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신체 상태에 최적화된 방식으로 마사지 체어를 보
원격 연결 및 업무 환경 디지털화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두 기업 팀뷰어(TeamViewer)가 구글 미트(Google Meet)와 통합한다고 6일 밝혔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화상 회의 플랫폼을 벗어나지 않고도 원격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보다 효율적인 업무 협업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이 확산하면서 기업과 IT 부서는 기술적 문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필요로 하고 있다. 이번 팀뷰어와 구글 미트의 통합은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키며, 기업들이 선호하는 화상 회의 플랫폼 내에서 직접 IT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구글 미트는 다양한 규모의 기업에서 일상적으로 활용하는 대표적인 업무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이다. 이번 팀뷰어 통합을 통해 원격 접속 및 문제 해결 기능이 추가되면서, 사용자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전환 없이 구글 미트 내에서 직접 IT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팀뷰어 리모트 컨트롤(TeamViewer Remote Control)’ 애드온(add-on)을 이용하면 구글 미트 회의 중에도 별도의 설치 없이 즉시 원격 지원 세션을 시작할 수 있다. IT 지원 부서는 웹 브라우저를 통해 즉시 세션에 연결할
정부가 배터리·바이오 등 첨단산업과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34조 원 규모의 ‘첨단전략산업기금’을 신설한다고 5일 밝혔다. 이는 기존 반도체 금융지원 프로그램(17조 원)의 2배 이상 규모로, 저리대출 및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첨단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역발전의 핵심 동력인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지원도 확대한다. 올해 3조 원 추가 투자를 목표로 3,000억 원의 모펀드를 조성할 방침이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서 첨단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회의에서는 ▲1월 소비자물가 동향 ▲미국 신정부 출범에 따른 산업별 영향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한 녹색산업 보증지원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미국의 대중 추가 관세 부과와 중국 기업의 AI 모델 ‘딥시크 R1’ 출시 등 글로벌 경제 변수가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반도체·배터리·자동차·조선·철강 등 핵심 산업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미국과 중국의 관세 정책, AI 기술 경쟁 심화 등 글로벌 경제
서귀포시 표선면이 2025년 지역 청소년을 대표할 ‘제16기 WEED 청소년운영위원회’ 신입위원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13세~24세 청소년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신청 기간은 2월 28일까지다. 모집 인원은 최대 20명으로, 지원자는 3월 1일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선발된 청소년운영위원의 임기는 3월 위촉식을 시작으로 2025년 2월 28일까지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매월 1회 이상 정기회의 및 임시회의를 운영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주요 활동 내용 ✔ 청소년 시설 및 프로그램 모니터링 ✔ 기획·봉사·교류 활동 ✔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 ✔ 지역사회 문제 해결 활동 운영위원으로 활동할 경우 표선면장 명의의 위촉장이 발급되며, 자원봉사 시간 인정, 우수위원 선발, 모범 청소년 표창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따라 청소년 수련시설의 운영 과정에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법정 청소년 참여 기구로, 청소년들의 주도적인 참여를 촉진하고 있다. 신청 및 문의 안내 모집 기간: 2월 28일(수)까지 면접일: 3월 1일(금) 문의처: 표선청소년문화의집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5일, 트러블 케어 전문 브랜드 ‘파티온’이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의 대표 H&B(Health & Beauty) 스토어 ‘가디언(guardian)’에 공식 입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점은 지난해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의 온라인 쇼핑몰 ‘쇼피(Shopee)’ 및 ‘라자다(Lazada)’에 파티온 브랜드관을 오픈한 데 이은 성과로, 동아제약은 동남아시아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경제 성장률이 높은 대표적 아시아 시장으로, 특히 젊은 세대의 구매력이 두드러지는 지역이다. 최근 K-뷰티 열풍이 지속되면서 한국 뷰티 브랜드에 대한 현지 소비자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동아제약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피부 트러블 관리에 대한 수요가 높은 동남아 시장의 특성을 고려, 트러블 진정 효과에 특화된 ‘노스카나인’ 라인을 가디언에 입점시켰다. 이번에 입점한 ‘노스카나인 트러블 세럼’은 동아제약 더마연구센터의 피부 연구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트러블 케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자사 특허 진정 성분인 ‘헤파린RX콤플렉스™’를 함유해 - 피부 트러블 완화 - 피지 조절 불균형 개선 - 외부
삼성전자가 기존 TV·가전 제품 중심으로 운영하던 ‘AI 구독클럽’을 PC·태블릿 제품까지 확대하며, AI 기반 IT 제품 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새롭게 추가된 PC·태블릿 구독 서비스는 소비자의 사용 형태에 맞춰 ‘AI 올인원’ 요금제와 ‘AI 스마트’ 요금제 중 선택할 수 있다. ‘AI 올인원’ 요금제는 제품과 케어서비스가 결합된 구독 모델이며, ‘AI 스마트’ 요금제는 소비자가 원하는 케어서비스만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이다. 두 요금제 모두 파손보상과 무상수리 서비스를 기본으로 제공해 구독 기간 동안 안정적인 제품 사용이 가능하다. PC 구독 서비스는 ‘AI 올인원’(48개월)과 ‘AI 스마트’(24개월)로 운영되며, 삼성전자는 보다 많은 고객이 부담 없이 AI PC를 경험할 수 있도록 100% AI 제품으로 구독 모델을 구성했다. 특히 ‘AI 올인원’ 요금제 대상 모델은 모두 40TOPS 이상을 충족하는 Copilot+ PC로 구성돼 있어 고성능 AI 연산을 지원한다. ‘AI 올인원’ 요금제(16개 모델) △갤럭시 북5 Pro △갤럭시 북5 Pro 360 △갤럭시 북4 Ultra △갤럭시 북4 Edge 등 ‘AI 스마트’ 요금제(51개 모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는 2월 5일(수)부터 2월 28일(금)까지 한의약 제품 개발 및 산업화를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한의약 제품의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임상, 고도화 등 산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 및 지원 분야 본 사업은 ▲한약제제 ▲한의융복합 ▲한의약 활용 응용제품 ▲한의 의료기기 실증 등 4개 부문,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업은 단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기간: 2월 10일(월) ~ 2월 28일(금) 공고문 확인: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공고문 선정 절차 및 지원 내용 사업 참여 기업은 서면 및 발표 평가(개발계획 타당성, 기술개발 역량, 성과 도출 가능성 등)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과제는 다음과 같은 지원을 받는다. - 총 9억 6천만 원 규모 지원 - 과제당 최대 8천만 원 지원(자기부담금 제외) 주요 지원 내용: - 비임상·임상 지원: 임
인공지능(AI) 기반 구독형 미디어아트 플랫폼 ‘WAA’를 운영하는 미디어아트 기업 커즈(Kurz)가 삼성전자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C-Lab Outside 7기’에 최종 선정됐다. 커즈는 AI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디지털 예술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선정을 통해 삼성전자와의 사업 협력 기회는 물론, 전용 업무공간 제공, 글로벌 IT 전시회 참가 지원, 삼성전자 특허 활용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진실 커즈 대표는 “삼성전자 C-Lab Outside 선정을 통해 WAA 플랫폼의 기술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커즈가 운영하는 ‘WAA’ 플랫폼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연한 구독형 라이선스 정책을 제공한다. 고해상도 비디오, 인터랙티브 작품, 아나모픽 콘텐츠 등 다양한 공간 맞춤형 미디어아트를 제공하며, 매월 새로운 작품을 선보여 미디어아트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C-Lab Outside는 2018년 출범한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으로,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커즈는 이번 선정을 통해 삼성전자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