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티켓팅 IT 솔루션 전문기업 스마틱스가 경주·오산 버드파크와 온오프라인 통합 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버드파크의 운영 혁신을 이끌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방문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이루어졌다. 스마틱스는 키오스크, POS,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합 관리하는 솔루션을 제공해 방문객이 간편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시설 측에는 데이터 기반 운영 효율화를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주·오산 버드파크는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로, 다양한 판매 채널의 티켓 관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마틱스와 협력했다. 스마틱스의 통합 시스템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동해 예약, 매출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관리 환경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마틱스는 14년 이상의 업력을 가진 국내 대표 티켓 IT 솔루션 기업으로, 전국 300여 개의 민간 및 공공시설에 통합 티켓 솔루션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단순히 효율성을 높이는 데 그치지 않고, 다양한 티켓 판매 플랫폼을 통해 관람객 유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4일 여야 협력을 통한 현안 해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검법 처리와 헌법재판소 재판관 임명처럼 법리 해석과 정치적 견해가 충돌하는 문제는 여야가 머리를 맞대야 현명하게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제58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특검 추진과 임명이 헌법과 법률에 따라 공정하게 이루어졌다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여야가 타협안을 마련하고 협상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사와 관련된 모든 당사자가 공정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법적 틀을 마련하지 못한다면, 대한민국에는 더욱 심각한 불신과 증오가 자라날 위험이 크다”고 우려했다. 그는 “국회가 헌법과 법률에 부합하는 해법을 마련해 줄 것을 간절히 기대하며, 그렇게 할 것이라고 굳게 믿는다”고 덧붙였다. 경제 안정과 투자 촉진 강조 이날 회의에서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안정된 국정 운영과 경제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국민들의 소비심리, 기업들의 투자심리가 불필요하게 위축되지 않도록 경제 외적 불확실성을 제거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우리 경제의 수출 전선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으며,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12월까지 1
서귀포시는 2024년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서귀포시청 별관 2층 전시실에서 공직자 AI 활용 전시회 “AI와 함께한 2024년, 우리들의 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서귀포시청 소속 공직자들이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제작한 창의적인 작품 약 70여 점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작품은 영상, 이미지, 노래, 챗봇 등 다양한 형태로 구성되며, 2024년 한 해 동안 서귀포시 공직사회 내에서 이루어진 인공지능 기술 활용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서귀포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AI 기술이 가져올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공직사회 전반에서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AI 기술 활용 가능성을 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향상된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과제 발굴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공직자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인공지능 기술의 가능성과 잠재력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행정이 앞장서서 공직자와 시민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창의적 활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성탄절(12월 2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024년 12월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제이비어 브런슨(Xavier T. Brunson) 신임 주한미군사령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브런슨 사령관의 취임을 축하하며, 지난 70년간 굳건히 유지되어 온 한미동맹이 앞으로 더욱 공고히 발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 권한대행은 현 상황의 엄중함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정부가 미국을 비롯한 우방국들과의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상황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있음을 설명했다. 또한, 북한이 상황을 오판해 탄도미사일 등 다양한 도발을 감행할 가능성을 언급하며, 한미연합 방위태세 구축을 통해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은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그 역할을 높이 평가하며, 사령관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답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특히 “말이 아닌 행동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실전적인 연합·합동 연습을 통해 모든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확고한 태세를 보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국무총리비서실]
글로벌 디지털 마케팅 선두주자인 알파마케팅이 지난달 해외 인플루언서 965명을 브랜드와 연결하며 독보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시작된 알파마케팅은 각국의 플랫폼과 소비자 문화를 이해하는 맞춤형 전략으로 고객사의 글로벌 시장 확장을 지원하고 있다. 알파마케팅은 중국의 샤오홍슈와 더우인, 일본의 인스타그램과 트위터, 동남아시아의 틱톡과 페이스북, 북미의 인스타그램과 틱톡 등 각 지역에서 가장 활발히 사용되는 플랫폼을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네트워크는 ▲톱티어(TOP TIER) 인플루언서를 통해 브랜드 신뢰도를 강화하고 ▲미드 티어(MID TIER) 인플루언서를 통해 소비자와 공감대를 형성하며 ▲마이크로 티어(MICRO TIER) 인플루언서를 통해 활발한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다층적 접근 방식을 취한다. 알파마케팅의 전략은 체험형 콘텐츠와 결합되어 소비자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며, 실제 구매 전환율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체험단 및 시딩 작업으로 제작된 생활 밀착형 리뷰 콘텐츠는 소비자들에게 제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브랜드와의 신뢰를 구축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알파마케팅은 매달 약 1,000명의 해외 인플루언서를 브
삼성전자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12월 20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에서 ‘폐휴대폰이 만드는 가치 있는 순환, 환경에 진심’ 캠페인의 활동 나눔회 및 시상식을 열고 캠페인 성과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학교 교사와 사회복지관 복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소감을 나누었으며, 폐휴대폰 수거량이 많은 6개 기관에 시상이 진행됐다. 124개 기관 참여, 2,038대 폐휴대폰 수거 이번 캠페인은 삼성전자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맺고, 8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서울, 대구, 강릉, 인천, 전남 소재 학교, 지역아동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진행됐다. 그 결과, 124개 기관에서 2,038대의 폐휴대폰이 수거됐고, 초·중·고 21개 학교에서 4,971명이 자원순환 교육 프로그램인 ‘순환경제 클래스룸’을 수강했다. 대구 복명초등학교 담당교사는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런 캠페인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자원순환 체계 강화 삼성전자는 자원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폐휴대폰 수거를 활성화하고 있다. 올해 캠페인 외에도, 경기도사회적경제원, CJ대한통운, e순환거버넌스와 협력해 ‘집콕자원순환’ 서비스를 운
특허청, 서울시, 서울중구청, 서울중부경찰서로 구성된 ‘새빛시장 위조상품 수사협의체’(이하 수사협의체)가 12월 5일부터 12일까지 동대문 새빛시장에서 제6차 합동단속을 실시해 위조상품 836점을 압수하고, 위조상품 판매 혐의로 A씨(58세)를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위조상품 단속 강화, 연말연시 판매 차단 이번 단속은 크리스마스 등 연말연시를 앞두고 위조상품 판매 증가를 예상해 실시됐다. 수사협의체는 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별 릴레이 단속 방식을 도입, 서울중구청 주도로 합동단속을 진행했다. 합동단속 결과, 해외 유명 브랜드 의류와 가방 등 위조상품 총 836점이 압수됐으며, A씨는 상표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다. 수사협의체 출범 이후 성과 수사협의체는 올해 2월 출범 이후 여섯 차례 합동단속을 통해 총 18명을 입건하고 위조상품 4,794점(정품가액 약 33억 원 상당)을 압수하는 성과를 올렸다. 압수된 위조상품 중 가장 많은 상표는 말본(498점)이며, 루이비통(398점), 몽클레어(360점), 샤넬(314점), PXG(310점) 순이었다. 물품별로는 의류가 3,273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모자(428점), 가방(255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이창수)은 고용24 누리집(www.work24.go.kr)이 개인정보보호 우수 웹·시스템으로 선정되어 개인정보보호협회(OPA)가 부여하는 e프라이버시 플러스(ePRIVACY PLUS)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우수성 인정받아 e프라이버시 플러스 인증은 개인정보보호협회가 인증 대상 웹사이트와 연계 시스템 전반에 대해 개인정보 보호 법규 준수 여부 및 안전한 관리체계 구축 수준을 심사해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과정에서 고용24는 ▲개인정보 생명주기 관리(22개 항목) ▲개인정보의 관리적 보호조치(19개 항목) ▲기술적 보호조치(13개 항목) ▲물리적 보호조치(6개 항목) 등 총 4개 분야 60개 항목에 대해 철저한 심사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2027년 11월 30일까지다. 안전한 개인정보 보호체계 구축 고용24 누리집은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파기, 개인정보 취급자의 계정 관리, 시스템 접근 통제, 개인정보 암호화, 접속 기록 관리 등 전 과정에서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철저히 준수했다. 이창수 한국고용정보원장은 “이번 e프라이버시 플러스 인증 획득은 고용24가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음을 입증하는 성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탄녹위)는 12월 23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탄소중립 그랜드 얼라이언스’ 선언식 및 컨퍼런스를 열고, 산업계와 금융계의 협력을 통해 ‘산업과 금융의 대연합을 통한 탄소중립 녹색강국 실현’ 의지를 표명했다. 산업-금융 협력의 중요성 강조 이번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중소벤처기업부, 금융위원회 등 6개 정부 부처와 대한상공회의소, 11개 주요 산업·금융계 협회 및 기업, 금융기관 등에서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개회사에서 “기후와 환경 변화 중심의 자본 투자가 기업의 미래가치를 높이고 탄소중립을 앞당기는 지름길”이라며,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총동원할 것을 약속했다. 한화진 공동위원장도 환영사를 통해 “산업과 금융의 긴밀한 협력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지속가능한 녹색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선언문 낭독 선언문 낭독에서는 주요 경제 주체들이 2050 탄소중립 목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이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공유하며 협의체 운영과 정보교류를 통해 해결할 것을 약속했다. 정
포스코인터내셔널(사장 이계인)은 20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중장기 핵심 지표와 실행 방안을 담은 ‘기업 및 주주가치 제고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을 통해 2025년부터 주주환원율을 두 배로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주주친화기업으로 도약할 방침이다. 주주환원율 50%로 확대 및 중간배당 신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올해 초 주주환원율을 25%로 설정했으나, 이번 계획에서는 2025년부터 이를 50%로 대폭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중간배당을 신설해 주주환원 정책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는 주주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주요 전략으로 평가된다. 지속 가능한 성장 목표 제시 회사는 세전이익의 연평균 성장률을 8% 이상 달성하고, 투자 자본에서 8%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고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에너지와 식량 사업에서는 적극적인 확장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하며, 철강 및 모빌리티 사업에서는 포스코그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너지를 창출해 수익성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또한 주요 사업 간 상호 보완적인 포트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