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인력 구인구직 플랫폼 ‘행인’을 운영하는 행아웃이 브랜드 인지도를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캐릭터 ‘토리’를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 출시는 ‘행인’이 보다 빠르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토리’는 단기 행사에 참여하는 토끼 캐릭터로, 다양한 행사 현장을 경험하며 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향후 추가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며 더욱 풍부한 스토리를 선보일 계획이다. 귀엽고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설정된 ‘토리’는 행사인력의 주요 세대인 2030 세대를 겨냥해 디지털 콘텐츠, 광고, 소셜미디어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발히 활동한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젊고 센스 있는 이미지를 강조하며, 사용자와의 친근한 소통 창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효율적 행사 운영 돕는 ‘행인’ 플랫폼 ‘행인’은 행사 담당자와 행사인력을 연결해 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력 관리를 최적화하는 플랫폼이다. 이번에 출시된 ‘토리’는 사용자들에게 보다 즐겁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며, 서비스 이용 과정에서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아웃 관계자는 “토리 캐릭터를 통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제공할
기아가 혁신적인 4m 이하 콤팩트 SUV ‘시로스(Syros)’를 인도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시로스는 첨단 사양과 스마트 커넥티비티 시스템, 대담한 디자인, 그리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갖춘 도심형 SUV로,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뒷좌석에는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기능, 통풍 시트를 적용했으며,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과 듀얼 파노라마 선루프를 장착해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성을 자랑한다. 차명 ‘시로스’는 그리스 키클라데스 제도의 섬에서 이름을 따왔다. 이는 전통과 서구 문화의 조화를 상징하며, 차별화된 상품성을 통해 경쟁 모델과 차별화하겠다는 기아의 의지를 담았다. 기아는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로스를 통해 인도를 비롯한 아태, 중남미, 중동 등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 디자인 철학으로 완성된 외관 시로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대담하면서도 기능성을 강조한 외관 디자인을 선보였다. 전면부의 스타맵 시그니처 LED 라이팅은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디지털 타이거 페이스(Digital Tiger Face)는
증권 방송은 투자자에게 중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며, 이 과정에서 방송자의 윤리적 책임이 필수적이다. 1. 투자자의 이해 수준 고려 시청자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 방송 내용이 지나치게 전문적이거나 복잡할 경우, 투자자들이 오해하거나 잘못된 결정을 내릴 위험이 있다. 따라서 방송자는 정보를 쉽게 전달하고, 시청자의 이해 수준에 맞춰 설명해야 한다. 2. 균형 잡힌 정보 제공 특정 종목이나 투자 전략만 강조하기보다, 장단점과 대안 전략을 함께 소개해야 한다. 이는 투자자들이 더 나은 판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된다. 3. 리스크 명시 투자에는 항상 위험이 따른다. 방송에서 투자 전략을 제안하거나 특정 종목을 언급할 때는 해당 투자에 따르는 위험 요소를 명확히 설명해야 한다. 4. 투명한 동기 방송 내용이 특정 이익 단체나 개인의 이익을 위해 왜곡되어서는 안 된다. 객관적이고 공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방송자의 핵심 윤리다. 5. 이해 상충 문제 해결하기 증권 방송자는 개인적, 상업적 이익과 시청자의 이익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투명성을 유지해야 한다. 6. 이해 상충의 공개 특정 종목을 추천하거나 분석할 때, 방송자나 관련자가 그 종목에 이해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 이하 국민권익위)가 장기요양요원의 안전을 보장하고 장기요양기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권고했다고 20일 밝혔다. 노인 인구 증가로 돌봄 수요 급증… 장기요양요원 보호 대책 필요 2024년 현재 65세 이상 노인이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25년에는 노인이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노인돌봄서비스 수요가 급증하면서 장기요양기관과 요양요원의 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장기요양요원은 가택 등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가 많아 폭력이나 성희롱 등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으나, 이를 예방하거나 보호하기 위한 안전 대책은 미흡한 상황이었다. 실제로 조사에 따르면 폭언(21.9%), 폭행(13.3%), 성적 부당행위(8.3%) 등 인권침해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 국민권익위, 인권 보호 및 지원 강화 방안 권고 국민권익위는 장기요양요원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과 같은 방안을 권고했다: - 수급자와 가족 대상 교육 강화: 장기요양요원의 인권을 존중하도록 교육을 확대. - 인권침해 갈등 상담 제공: 인권침해 행위자와 갈등 관계를 해소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는 12월 20일 서울 강남구 한국여성경제인협회에서 ‘환경부-여성기업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성기업 환경 분야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 방향 논의 이번 간담회는 여성기업들이 환경 분야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이정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협회 수석부회장, 환경 분야 여성기업 CEO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여성기업 대표들, 주요 건의사항 전달 간담회에서 여성기업 대표들은 다음과 같은 주요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 공적개발원조(ODA) 입찰 참여 지원 방안: 여성기업의 해외 입찰 참여를 위한 지원책 마련. - 탄소감축 및 재생에너지 활용 지원: 친환경 경영을 위한 여성기업 대상 지원책 강화. -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탈취장치 의무화: 중계펌프장, 마을하수처리장 등 시설 관리 개선을 위한 제도적 지원. - 환경분야 성능 인증제품 사용 활성화 대책: 환경 성능 인증제품의 시장 확대를 위한 정책 추진. 이들은 여성기업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달하며, 환경부가 실질적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가 2024년 ‘서울시 시세 위임징수 실적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최상위인 ‘으뜸구’로 선정되며 우수한 세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세 징수 목표 14.5% 초과 달성 서울시의 지방세는 취득세와 지방소득세 등 시세와 재산세, 등록면허세 등 구세로 나뉜다. 자치구는 서울시로부터 시세 징수를 위임받아 세입 목표를 달성하고 징수교부금을 받는다. 서초구는 2024년 10월 말 기준으로 시세 1조9,838억 원을 징수하며 목표액이었던 1조7,333억 원을 14.5% 초과 달성했다. 경제 불황으로 기업 실적이 악화되고 법인 지방소득세가 감소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구민을 위한 세정 서비스 확대… 편리한 납세 환경 조성 서초구는 납세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세정 서비스를 확대했다. 주요 추진 사항은 다음과 같다: - 개인지방소득세 합동신고창구 운영: 납세자들이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 - 주민세 종업원분 안내 리플릿 제작 및 배포: 사업자들에게 납세 정보를 효율적으로 제공. - 세무행정 야간민원 서비스: 바쁜 구민들을 위해 야간에도 세무 민원 처리가 가능하도록 운영. - 신설법인 1:1 멘토링: 지방세
김동근 의정부 시장이 12월 19일 ‘민생 속으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의정부시 부용로에 위치한 ‘용인대No.1 태권도장’을 방문해 아이들과 함께 태권도 수업을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아이들의 방과 후 활동 현장을 살피고, 태권도장이 지역사회 돌봄에 미치는 역할을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권도장, 체육교육 넘어 종합 돌봄 역할 수행 ‘용인대No.1 태권도장’은 아이들이 중학교 진학 전까지 체육 활동과 함께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 도장은 경기도태권도협회(GTA)로부터 ‘다둥이 으뜸상’을 수상한 학부모를 배출하며 지역 사회에서 인정받고 있다. 이날 김 시장은 태권도 수업에 직접 참여하며 아이들의 열정적인 기합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수업 후에는 임성혁 관장과 함께 태권도장이 수행하는 어린이 돌봄의 현실과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태권도장, 저출생·고령화 시대의 새로운 역할 모색 임성혁 관장은 “태권도장은 단순한 체육교육 공간을 넘어 어린이 돌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보육뿐만 아니라 유소년 선수 육성과 수련 중심 프로그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12월 20일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원각사 노인·노숙인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 장관은 대변인실 직원들과 함께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3시간 동안 무료급식소에서 급식 준비와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 탑골공원 원각사 무료급식소는 하루 평균 250~300명의 어르신과 노숙인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며, 연중 쉬지 않고 운영되고 있다. 무료급식소 관계자는 “식재료 비용 등 운영비가 계속 증가하는 반면, 후원은 줄어들고 있다”며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지금까지 운영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홍 장관은 “한 해 동안 무료급식소를 위해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분들, 그리고 현장에서 헌신하신 자원봉사자와 운영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부도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해 따뜻한 온기를 나누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11월 21일 「겨울철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대책」을 발표하며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한화그룹이 미국 필리 조선소(Philly Shipyard)를 인수하며 세계 최고 조선·해양방산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했다. 국내 기업이 미국 조선소를 인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필리 조선소 인수, 6개월 만에 최종 완료 한화그룹은 20일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필리 조선소 인수를 위한 모든 절차를 최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지난 6월 20일 모회사인 노르웨이 아커(Aker)와 본계약 체결 이후 6개월 만이다. 인수는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이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인수 금액은 약 1억 달러(한화 약 1,300억 원)에 달한다. 이번 인수를 통해 한화그룹은 북미 조선 및 방산 시장에서 전략적 거점을 확보하며, 글로벌 해양 산업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더욱 확고히 했다. 미국 정부의 신속한 승인과 협력 기대 한화그룹의 필리 조선소 인수는 미국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지 속에서 이뤄졌다. 미국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CFIUS)와 국방 교역 통제국(DDTC)은 1차 심사에서 신속히 승인을 완료했다. 이는 한화그룹의 인수가 미국 조선업 및 방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를 반영한 결과다. 미국 대통령 당선인 도널드 트럼프는 “한국의 군함 및
HD현대가 미국 차세대 원자로 혁신기업 테라파워(TerraPower)와 소형모듈원자로(Small Modular Reactor, 이하 SMR)의 핵심설비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HD현대는 20일 테라파워로부터 원통형 원자로 용기(Reactor Vessel) 제작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미국 와이오밍주 캐머러시에 설치될 345메가와트(MW) 규모의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 Fast Reactor, 이하 SFR) ‘나트륨(Natrium)’에 필요한 핵심 설비를 제작하는 것이다. 고속로 기반 SMR 개발… 핵심설비 기술력 확보 이번에 HD현대와 테라파워가 개발하는 SFR은 SMR의 한 종류로, 원자로 용기는 핵분열 반응이 일어나는 노심을 안전하게 격납하고 고온·저압 상태의 냉각재를 유지하는 설비다. SFR은 고속 중성자로부터 발생하는 열을 액체 나트륨(소듐)을 통해 냉각하며,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발생량이 20분의 1 수준으로 적어 차세대 SMR 기술 가운데 높은 주목을 받고 있다. 프로젝트 성공을 위해 HD현대의 조선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은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와 한국형 핵융합연구장치(KSTAR)의 주요 핵심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