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큐셀)이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기후산업국제박람회(World Climate Industry EXPO: WCE 2025)’에 참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제에너지기구(IEA), 세계은행(WB)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기후 관련 전시회로, ‘Energy for AI & AI for Energy’를 주제로 인공지능 시대의 에너지 기술을 집중 조명한다. 한화큐셀은 이번 전시회에서 급격히 증가하는 에너지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재생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수면이나 농경지 상부 등 유휴 공간을 활용해 국토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수상형 태양광과 영농형 태양광이 있다. 수상형 태양광 모듈은 고온 다습한 환경에서도 내구성과 친환경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영농형 태양광은 농작물의 광합성을 방해하지 않고 농기계 이동이 가능하도록 설치돼 농업과 발전을 동시에 가능하게 한다. 에너지 기술개발 존에서는 한화큐셀이 집중 개발 중인 차세대 태양전지인 ‘페로브스카이트 탠덤 셀’이 전시된다. 탠덤 셀은 기존 실리콘 태양전지의 이론적 효율 한계인 29%를
부산광역시와 (사)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가 함께 주최하는 국제 광고제가 오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과 해운대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동시에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적 위상을 갖춘 광고제로 꼽힌다. 매년 약 2만 5천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서, 광고·마케팅 업계의 최신 흐름을 확인하고 세계 각국의 창작자들이 교류하는 장이 되어왔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에이아이버타이징(AI-vertising),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다. 인공지능이 광고 산업에 미치는 영향과 가능성을 탐색하고, 인간의 창의성과 기술이 어떻게 조화를 이루어 새로운 광고의 패러다임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명한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는 인공지능 기반 콘텐츠 제작 방식이 실제 광고 현장에 어떤 변화를 불러오고 있는지, 또 앞으로의 미래는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에 대한 깊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월부터 약 4개월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공모했으며, 총 74개국에서 작품이 접수됐다. 302명의 심사위원단이 온라인으로 예선을 진행했고,
부산대학교 에너지기술인력양성센터는 오는 9월 9일과 10일 양일간 ‘건축물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실무, 유지관리 에너지 절감 실무’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부산대학교 강의장에서 집체 교육 형태로 열린다. 지난 2021년 4월 18일 기계설비법 제정·시행 이후, 기계설비 유지관리자 선임과 성능 점검이 의무화됐다. 이에 따라 기계설비 관리 전반에 대한 전문 역량을 키우고, 책임 있는 유지관리자를 양성하는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2050 탄소중립 정책과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맞춰 건물 관리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신기술 기반의 기계설비와 에너지 절감 장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면서, 효율적인 관리와 운영을 위한 실무 능력이 필수로 요구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기계설비 성능 점검과 운영을 위해 현장에서 경험을 쌓은 전문가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 교육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된 재직 근로자라면 기업 규모와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규모 기업은 기업 부담금의 20%를 납부해야 한다. 아울러 20명 이상 단체 신청 시 출장 교육도 지원된다. 기계설비 관리 역량을 높이려는 업계 종사자들에게 이번 교육
국가보훈부(장관 권오을)는 제대군인의 창업 역량을 발굴하고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제대군인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하며, 오는 9월 7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참가 대상은 국가보훈부에 등록된 중·장기복무 제대군인과 국가보훈부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의무복무 제대군인으로, 예비 창업자나 창업 7년 이내 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예선(자격 요건 및 제출 서류 심사)과 본선(발표평가)을 거쳐 최종 5명을 선발한다. 시상은 오는 9월 30일 열리는 ‘2025년 제대군인 취·창업 박람회’에서 진행되며, 총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된다. 시상 내역은 ▲최우수상 1명 600만 원 ▲우수상 2명 각 400만 원 ▲장려상 2명 각 300만 원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사업계획 점검·고도화, 발표 역량 강화 교육을 지원받으며, 오는 10월에는 창업자와 투자자를 연결하는 교류 행사도 예정돼 있어 기업 성장 기회가 제공된다. 권오을 장관은 “제대군인의 창업은 제대 후 조직 관리 능력과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대회가 제대군인의 성공적인 사회 정착과 참여 기업 성장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국가보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가 주최하고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현대홈쇼핑이 공동 주관하는 ‘2025 K-DOCS 페스티벌’이 오는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명동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를 맞은 K-DOCS 페스티벌은 다큐멘터리 기획·제작·투자·유통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피치 행사로, 개막식과 국내 투자설명회, 다큐상영회, 시상식으로 구성된다. 특히 사흘간 진행되는 투자설명회에는 ‘K-피치 Prime’, ‘K-피치 Fresh’, ‘EBS 커미셔닝 피치’, ‘하이독스 피치’ 등 4개 부문에서 총 30개 프로젝트가 경쟁한다. 일본, 영국, 덴마크, 호주, 독일, 스페인 등 해외 방송사와 제작자들도 참석하며, 올해 디시전메이커 명단은 8월 20일 K-DOCS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올해는 지원 규모를 7.7억 원으로 확대했으며, 대상·최우수상 수상작에는 상금 외에도 세계 최대 다큐멘터리 영화제인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IDFA)’ 연계 해외 투자설명회 참가 기회와 추가 교육이 제공된다. 또한 올해 처음 마련된 ‘다큐상영회’에서는 △‘소리없이 나빌레라’(8월 20일), △‘극장판 고래와 나’(8월 2
인사혁신처(처장 최동석)는 오는 9월 수원과 부산에서 ‘2025 공직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박람회에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70여 개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공직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행사 일정은 △9월 10~11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B), △9월 15~16일 부산시청사 로비에서 각각 진행된다. ‘공직, 대한민국의 미래를 여는 첫걸음’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참가 기관 전시관(부스)을 통해 주요 업무, 정책, 근무 환경 등 공공부문 전반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한다. 또한 공직 준비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모의 면접, 모의시험, 공직 선배와의 멘토링 상담 등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손무조 인재채용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공직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유능한 인재들이 공직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공직 준비생과 국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출처=인사혁신처]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가족센터(센터장 이은하)는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블리스다문화어린이합창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8년 창단 이후 8년째 이어지고 있는 합창단은 서귀포시가족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음악이론 교육부터 호흡·발성 연습, 정확한 음정 훈련 등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제공한다. 더불어 버스킹 공연과 정기 합창 공연을 통해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이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의 자긍심 고취와 사회적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23년 지자체 외국인주민 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실제로 합창단 참여 아동들은 사전·사후 검사 결과 자신감, 자존감, 사회성 등 전인적 성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였다. 올해는 지난 7월 5일부터 25일까지 모집을 통해 총 26명의 단원을 확정했으며, 오리엔테이션을 거쳐 8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서귀포시가족센터 교육실에서 합창 수업을 진행한다. 합창 공연도 2회 마련돼 아이들에게 무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합창을 통해 또래 관계와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다문화가정 자녀가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직 수요가 높은 경비원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을 위해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이번 교육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도화동 소재 대한민국재향경우회 교육장에서 진행된다. 모집은 8월 18일부터 22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대상으로 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신청은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 02-3153-9950)에서 접수 가능하다. 교육은 총 24시간 과정으로 ▲범죄예방론 ▲경비업법 ▲실무교육 등을 이론과 실습으로 병행한다. 경찰청 지정 교육기관인 대한민국재향경우회가 주관해 전문 인력이 직접 강의를 맡는다. 수료자에게는 경비업 취업에 필수인 수료증이 발급되며, 마포직업소개소와 연계해 취업 알선까지 지원한다. 한편, 2023년 구청 1층에 문을 연 마포직업소개소는 직업상담사와 일자리 설계사가 상주하며 구인·구직 등록, 취업 정보 제공, 구인 업체 발굴 등 다양한 고용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경비원 취업을 준비하는 구민들에게 실질적인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과 취업 연계를 통해 구민 고용 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오디오 경험과 갤럭시 AI 기능을 탑재한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3 FE’를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갤럭시 버즈3 시리즈의 사용자 경험을 계승하면서도 가격과 접근성을 강화한 모델이다. 갤럭시 버즈3 FE는 저음을 깊고 풍부하게, 고음을 더욱 선명하게 구현해 몰입감 있는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이 강화돼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며, 최적화된 마이크 위치와 머신러닝 기반 음성 처리 기술을 통해 통화 품질도 대폭 향상됐다. 조작 편의성도 높였다. 블레이드(Blade) 디자인을 적용해 위아래로 쓸거나 집는 동작만으로 볼륨 조절 등 다양한 기능을 간단히 실행할 수 있다. 케이스의 페어링 버튼을 활용하면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갤럭시 기기와 쉽게 연결 가능하며, ‘오토 스위치(Auto Switch)’ 기능으로 기기 간 자동 전환도 지원한다. AI 기능도 눈에 띈다. 사용자는 블레이드를 길게 눌러 갤럭시 AI ‘제미나이’를 호출하거나 음성 명령으로 일정·메시지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통역 기능을 지원해 외국어 강의나 대화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제품 디자인은 모던한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와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은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2025년 하반기 덕수궁 밤의 석조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1일 3회차(18:15, 18:50, 19:25 시작, 회당 90분)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평소 야간 관람으로는 볼 수 없는 석조전 내부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탐방한다. 이어 2층 테라스에서 덕수궁 야경을 감상하며 고종 황제가 즐겼던 ‘가배(커피)’와 다과를 맛볼 수 있다. 다과는 오얏꽃 카스테라, 쁘띠 피낭시에, 흑임자 사브레가 제공되며, 음료는 따뜻한·차가운 가배, 오디차, 온감차 중 선택 가능하다. 이후 석조전 접견실에서 대한제국 황실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 공연이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개화기 소품을 착용하고 즉석 사진기를 활용해 ‘인생궁컷’을 촬영할 수 있다. 모집은 추첨제로 진행되며 회당 18명, 1일 54명, 총 1,89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응모는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8월 20일 오후 2시부터 26일 밤 11시 59분까지 가능하며, 당첨자는 8월 28일 오후 5시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8월 29일부터 9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