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 이하 ‘개인정보위’)는 1월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기 「개인정보위 2030 자문단」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030 자문단은 개인정보위 주요 정책에 대해 청년 세대의 인식을 전하는 핵심 창구로, 20대와 30대 청년들로 구성된 청년정책 자문기구다. 제1기 자문단 성과 이어받아 활동 시작 지난해 활동한 제1기 2030 자문단은 개인정보 보호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했다. △‘가명정보 제도 개선방안 연구’ △‘SNS 개인정보 침해방지 방안 연구’ △‘효과적인 개인정보 보호 교육방안 연구’ 등이 그 예로, 일부는 향후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제2기 2030 자문단 구성 및 활동 계획 제2기 자문단은 학생, 산업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발된 25명의 청년으로 구성되었으며, 올해 12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주요 논의 주제는 △국제 개인정보 이슈 △인공지능(AI)과 개인정보 △마이데이터 제도 등이며, 정책 실무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실효성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분과별 정책 연구와 함께 청년과 개인정보위가 소통하는 ‘2030 청년-픽(PIPC) 소통 간담회’를 운영해 정책 효능감을 높이고 사회
-- '교육은 기다릴 수 없다(Education Cannot Wait)', 국제 교육의 날 새로 발표한 '글로벌 추정 보고서' 통해 교육 지원 기금이 감당하지 못할 만큼 늘어난 교육 수요에 대해 경고 뉴욕, 2025년 1월 24일 -- 긴급 상황 및 장기 위기 시 사용하는 유엔의 글로벌 교육 기금인 '교육은 기다릴 수 없다(Education Cannot Wait)'가 24일 전 세계적으로 위기에 처한 학령기 아이 중 양질의 교육을 위해 긴급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 수가 급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글로벌 추정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새 보고서는 이러한 아이들 숫자가 지난 3년 동안 약 3500만 명 늘어나 2024년 말까지 2억 34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복잡해진 갈등에 심해진 기상과 기후 현상의 빈도와 강도가 이처럼 급증하는 아이들의 현재와 미래를 위협하고 있다. 보고서는 난민, 국내 실향민 아이, 소녀, 장애 아동이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새 보고서는 교육 수요는 증가하고 있지만 수년간 크게 증가했던 인도주의 교육 지원 자금이 정체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전체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2025년 2월 1일부터 강서구 전역에서 생활 쓰레기 매일 수거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존의 동별 주 3회 격일 수거 방식은 주 5회(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로 개선된다. 이로써 주민들은 요일에 따른 배출 혼란 없이 매일 오후 7시부터 자정 사이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게 된다. 효율적인 수거 체계와 주민 편의 증진 강서구는 이번 정책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청결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수거하지 않지만, 긴급 상황에 대비해 주말 특별수거반을 운영한다. 또한, 기존 직영·대행 이원화 체계를 통합해 지역 전담제를 도입한다. 지역별로 지정된 단일 대행업체가 일반 쓰레기, 음식물 쓰레기, 재활용품, 대형 폐기물을 통합적으로 수거함으로써 수거 과정의 혼선을 줄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 홍보 및 주민 협조 요청 강서구는 매일 수거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배출 시간 준수와 올바른 분리배출이 정책 성공의 핵심으로 강조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매일 수거제 도입으로 주민들의 생활이 한결 편리해지고, 더욱 깨끗한 강서구를 만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구립서강도서관이 개관 17주년을 맞아 2월 한 달 동안 ‘공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선보인다. 기념행사는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는 강연과 인형극부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이벤트까지 다채롭게 구성됐다. 작가와의 만남, 가족 인형극 등 풍성한 행사 2월 12일 오후 7시 3층 세미나실에서는 작가를 직접 만나는 ‘도서관 초대석’이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인기 도서 밝은 밤과 쇼코의 미소의 저자인 최은영 작가가 참여해 ‘아주 희미한 빛으로도’를 주제로 공감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같은 시간 4층 어린이자료실에서는 김현례 그림책 작가가 진행하는 가족 인형극 문어의 여행이 어린이들을 맞이한다. 셰익스피어 인문학 강연, '타인의 기쁨과 슬픔' 서강도서관에서는 셰익스피어의 극 예술을 탐구하는 인문학 강연 ‘타인의 기쁨과 슬픔’도 준비했다. 순천향대학교 이현우 교수가 진행하는 이 강연은 이용자 투표로 선정됐으며, 한여름 밤의 꿈, 햄릿, 리어왕, 맥베스를 통해 인간의 고통과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며 희망을 느끼는 시간을 제공한다. 강연은 2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텍스트와
삼성전자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1월 23일부터 국내 4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영등포 타임스퀘어, 코엑스, 삼성스토어 홍대, 삼성 강남에서 열리며, 지하철과 강의실 등 익숙한 일상 공간을 모티브로 구성되어 방문객들이 자연스럽게 ‘갤럭시 S25 시리즈’의 진화된 갤럭시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스튜디오 입구의 ‘AI 쇼룸’에서는 여러 작업을 한 문장으로 실행할 수 있는 갤럭시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정보 검색 후 캘린더에 입력하거나 유튜브 영상을 요약해 삼성노트에 저장하는 등 일상 속 활용 사례가 마련되어 있다. 지하철 콘셉트의 체험 공간에서는 사용자 패턴과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Now Brief)’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설문을 통해 자신의 취향을 설정하고, 개인화된 추천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학교 콘셉트의 ‘스쿨’ 공간에서는 수학 문제 해결, 외국어 번역 등 실생활에 유용한 AI 활용법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비디오 체험존에서는 ‘오디오 지우개(Audio Eras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