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7월 7일부터 ‘2025년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방송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다. 시청자미디어대상은 방송의 수용자를 넘어서 제작 주체로서의 시청자를 조명하는 전국 규모의 방송영상 공모전으로,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에 대해 시상한다. 장르에 제한 없이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크게 ‘작품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작품상은 다시 네 가지 세부 분야로 구성된다. ▲TV 방영 및 수상 이력이 모두 없는 ‘신규 영상’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에 방영되었지만 수상 이력이 없는 ‘시청자 방영 영상’ ▲오디오 기반의 ‘오디오 작품’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 이슈를 주제로 한 ‘주제 영상’ 등이다. 특별상 부문은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 또는 개인을 포상하는 분야로, 시민 미디어의 활성화에 기여한 숨은 주역들을 조명한다. 올해는 특히 미디어 전공 학생들을 위한 우수상, 장려상, 심사위원 특별상이 신설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추가 발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공연과 전시 예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혜택으로, ‘놀티켓’과 ‘예스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이용권이다. 이번 추가 발급 대상자는 2024년 기준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올해 상반기에 이미 해당 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추가 발급은 상반기 발급자 중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인원의 포인트를 회수해 그 혜택을 다시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접수된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인원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패스를 통해 최대 15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매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패스를 받은 청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차 발급 당시에는 12만 명이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맞이 ‘7~8월 온라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매 시에만 적용되며, 1인 입장권과 2인·4인 패키지권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된다.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패키지권 구매 시 음료 교환권과 식사 할인권도 함께 증정된다. 단, 반려견 입장료는 별도이며 타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숲속 수영장 ‘네이처풀’ 이용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7월 22일부터는 하이시즌에 돌입해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네이처풀’은 자연 속에 조성된 프라이빗 수영장으로, 선베드, 파라솔, 방갈로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을 갖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강아지숲 측은 “무더운 여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꽃과 자연 요소로 공간을 꾸몄다”며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모션 정보 및 예약 방법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성전자가 글로벌 완구 브랜드 레고코리아와 협업해 초단초점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5’를 활용한 색다른 레고 브릭 조립 체험 공간을 마련한다. 해당 체험존은 12월 31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6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방문객은 스마트폰에 ‘레고 빌더’ 앱을 설치하고, 이를 ‘더 프리미어 5’에 미러링하여 테이블 위에 투사된 화면을 터치 조작하며 레고를 조립할 수 있다. 화면 확대·축소 및 단계별 설명서 넘기기가 가능해 직관적인 체험이 가능하다. ‘더 프리미어 5’는 트리플 레이저와 초단초점 기술을 적용한 가정용 프리미엄 프로젝터로, 약 43cm 거리에서 최대 100형 화면 투사가 가능하다. 터치 기능이 포함된 스탠드 액세서리를 활용하면 교육 및 게임 콘텐츠 등도 즐길 수 있다. 체험존은 7월 3일 롯데백화점 잠실점을 시작으로 △롯데월드몰 잠실(7/4) △김포점(7/7) △현대 판교(7/8) △신세계 강남(7/10) △현대 목동(7/10) 순으로 운영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공동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삼성스토어에서 ‘더 프리미어 5’를 구매한 고객이 지정 레고스토어를 방문하면 ‘레고 스타트 백’을 증정받을 수 있으며, 반대로 레
종합결제기업 NHN KCP는 지난 3일 열린 ‘2025 수원특례시 일본 바이어 방한 수출 상담회’에서 국내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일본 수출 및 결제 지원 상담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원시청이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주관한 자리로, 일본 현지 바이어 10명과 수원 지역 중소 제조기업 70여 개 사가 참여해 화장품, 의류, 생활기기, 식품, 반려용품 등 다양한 소비재를 중심으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NHN KCP는 이날 상담회에서 비자(Visa)와 함께 운영 중인 글로벌 무역 결제 플랫폼 ‘GTPP(Global Trade Payment Platform)’를 소개하며, 바이어의 법인카드로 무역대금을 당일 즉시 결제하는 방식을 시연했다. 이는 전통적인 은행 신용장 결제 방식과 비교해 수수료 부담이 낮고, 대금 회수 기간이 짧아 수출입 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GTPP는 KOTRA, 비자, NHN KCP가 공동으로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출시한 서비스로, 일본·싱가포르·몽골·대만에서 사용 가능하며, 연내 미국·베트남·인도·필리핀 등으로 서비스 국가를 확대할 예정이다. 기업들은 GT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