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최신 AI 기능을 적용한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7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 2월 선보인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무풍 클래식 △AI 무풍콤보 벽걸이 △AI Q9000 등 총 4개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삼성전자의 2025년형 AI 에어컨은 ‘AI 쾌적’ 기능과 ‘AI 절약모드’ 기능을 탑재해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 ‘AI 쾌적’ 기능: 사용자의 사용 패턴과 날씨, 실내·외 온습도 정보를 분석해 자동으로 최적의 냉방 모드를 선택한다. 필요 시 ‘하이패스 회오리 냉방’으로 강력한 냉방을 제공하고, 이후에는 무풍 모드로 전환해 에너지 절약과 함께 쾌적함을 유지한다. - ‘AI 절약모드’ 기능: 상황별 맞춤 절전으로 에너지 사용량을 최대 30%까지 절감하며,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월별 전력 사용량 예측치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특히, 스탠드형 모델은 공간 면적까지 고려한 최적의 냉방을 제공하며, 환기가 필요한 시점을 감지하면 음성 알림 기능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2025년형 AI 에어컨 중 ‘AI 무풍콤보 벽걸이’ 라인업에는 ‘쾌적제습’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
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경기도, 화성특례시와 협력한다. 기아는 6일 오토랜드 화성에서 ‘PBV 기반 미래 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호성 기아 사장, 최준영 국내생산담당 사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기아의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Platform Beyond Vehicle)’ 비전 실현과 경기도·화성특례시의 미래 모빌리티 혁신 도시 조성 목표가 맞물려 진행됐다. 기아는 세계 최초 PBV 전용 공장인 화성 이보 플랜트(EVO Plant)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하며, 경기도와 화성특례시는 관련 인허가 및 인프라 개선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세 기관은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가공모사업 및 신사업 모델 발굴, 지역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한 PBV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휠체어용 차량(WAV, Wheelchair Accessible Vehicle)과 수요 응답 교통(DRT, Demand Responsive Transport) 모델을 경기도 및 화성특례시에 도입·
LG생활건강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글린트 바이 비디보브’(이하 글린트)에서 부드럽게 밀착되는 펄 제형으로 복숭앗빛 광채 피부를 연출하는 ‘페어리 피치(Fairy Peach)’ 하이라이터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곱고 섬세한 베이크드 제형으로, 피치·핑크·베이지 색감의 반사광을 온전히 표현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글린트의 신제품 페어리 피치 하이라이터는 밀착력이 뛰어나면서도 화사한 복숭앗빛 광채 표현을 원하는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해 기획됐다. 특히, 100만 개 이상 판매된 글린트 베이크드 하이라이터 제형의 노하우를 집약해 탄생한 제품이다(※ 2020.10~2025.02 누적 판매 수량). 이 제품은 마치 얼굴에 한 겹 코팅한 듯한 촉촉한 펄감과 반짝이는 하이라이팅 효과를 선사한다. 또한 글린트만의 감성을 담은 세 가지 색상을 통해 그날의 분위기와 피부 톤에 맞춰 다양한 하이라이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다. 페어리 피치 하이라이터 3종은 각각의 색상이 독특한 빛감을 연출하며, 사용자의 취향과 메이크업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 엔젤 피치(Angel Peach): 세련된 핑크빛과 피치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 컬러 - 로즈 피치(Rose
시립구로청소년센터 ‘다다름학교’가 오는 3월 24일부터 학업 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과 대안교육이 필요한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1학기 위탁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다다름학교는 2019년 2학기에 개교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으로, 구로구청과 서울시교육청이 협력해 설립했다. 이곳에서는 학업 지속과 원활한 복교를 지원하며, 본교에서 이수한 출결 및 취득 성적을 재적학교에서 그대로 인정받을 수 있다. 특히 서울시교육청 대안교육 위탁기관 중 유일하게 16주 교육과정을 운영해 재적학교의 교육과정 결손을 최소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중단을 예방하고 학습 연속성을 보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다다름학교는 ‘온전한 나를 깨우쳐 다시 세상에 나아(我)간다’는 교육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자기 이해와 학교 적응력을 높이는 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다도와 예절, 기초원예 등 정서적 성장과 치유를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내적 안정과 자기 이해를 도모한다. 또한, 인공지능(AI) 기초, 앱 개발, 코딩 교육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춘 미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다다름학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3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금낭화(Lamprocapnos spectabilis (L.) T.Fukuhara)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낭화는 하트 모양의 독특한 꽃이 길게 늘어진 꽃줄기에 매달려 봄 정원의 우아함을 더하는 대표적인 초본 식물이다. 금낭화는 꽃의 모양이 비단주머니를 닮아 이름이 붙여졌으며, 봄철 재배에 적합한 환경에서 잘 자란다. 3월에 심으면 5월경 화려한 꽃을 감상할 수 있으며, 반그늘 환경에서 최적의 성장을 보인다. 또한 초보자도 쉽게 재배할 수 있어 정원 가꾸기에 인기 있는 식물이다. 이 식물은 길게 늘어지는 꽃줄기와 연한 초록색 잎으로 독특하고 화사한 정원 경관을 조성할 수 있다. 꽃이 없는 계절에도 잎이 정원에 생기를 더해주며, 봄철 꿀벌 등 수분 매개 곤충들에게도 중요한 자원으로 생태학적 가치가 높다. <금낭화> 금낭화는 3월 중순부터 늦봄까지 심거나 관리할 수 있다. 재배 방법으로는 뿌리 분주 또는 분화된 묘목을 사용하며,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 심는 것이 중요하다. 반그늘 또는 간접적인 햇빛이 드는 장소를 선택하고, 과습을 피하면서도 토양이 촉촉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