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3GO 챌린지’ 동참… 공공배달앱·지역화폐 활성화 앞장 서귀포시가 공공배달앱 먹깨비로 주문하고 지역화폐 탐나는전으로 결제해 소상공인과 민생경제를 살리는 ‘3GO 챌린지’에 참여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다짐했다. 3GO 챌린지: 먹깨비 탐나는전 사용하GO! 민생경제 살리GO! 소상공인 살리GO! ‘3GO 챌린지’는 지난 10일 박인철 제주소상공인연합회장이 먹깨비 앱 탐나는전 결제로 음식을 주문한 인증샷을 오영훈 제주도지사에게 전달했고, 오영훈 지사는 동참 주자 3명으로 제주상공회의소 양문석 회장, 김완근 제주시장,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지명했다. 이에 화답한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최근 시정설명회에 수고한 직원들에게 치킨을 주문하며, 다음 동참자로 소상공인을 대표하는 이상철 서귀포시 소상공인연합회장, 관광의 극복에 힘쓰는 한희섭 서귀포시 관광협의회장과 함께 현창훈 서귀포시 부시장 등 3명을 지명했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 “최근 공공부분에서 상점가를 돌며 소비를 솔선수범하고 있다.”라며, “민간부분의 참여가 절실한데, 도정과 함께 적극적으로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3GO 챌린지를 확산시키겠다.”라고 밝혔다. [출처=서귀포시청]
위안소프트, 전북특별자치도청에 자동 자막 솔루션 ‘위안캡션’ 성공 구축 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표 누리집 동영상 자막 구축 사업에 자동 자막 생성 솔루션 ‘위안캡션’을 성공적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청 대표 누리집은 정책 자료, 공지사항, 동영상 콘텐츠 등을 제공하며 도민들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기존 동영상 서비스는 위안소프트의 동영상 솔루션 ‘위안미디어’로 구축됐으며, 증가하는 동영상 콘텐츠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에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을 추가로 도입했다. 위안소프트의 솔루션은 모듈화된 구조를 갖추고 있어 초기 도입 시 선택하지 않은 기능도 필요에 따라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도청은 기존 플랫폼을 유지하면서도 자동 자막 생성 기능을 확장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었다. ‘위안캡션’은 AI 기술을 적용해 영상의 음성을 텍스트로 변환(STT, Speech-to-Text)해 자동 자막을 생성하는 솔루션이다. 자막 편집, 검색 및 표출 기능까지 지원하며, 영상과 음성 텍스트의 시간 동기화를 맞춰 자동으로 자막 스크립트를 생성한다. 또한, 웹 기반 자막 편집기를 제공해
삼성전자, 국내 최대 용량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출시 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세탁·건조 용량을 갖춘 ‘2025년형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14일부터 판매한다. 이번 신제품은 기존 대비 건조 용량을 3kg 늘려 최대 18kg까지 가능하도록 했으며, 열교환기 구조 개선과 예열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건조 시간을 기존보다 20분 단축했다. 국내 최대 ‘18kg 건조 용량’에 79분 만에 세탁·건조 완료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용량 25kg, 건조 용량 18kg으로 국내 최대 용량을 자랑한다. 제품 외관 크기는 기존과 동일해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특히, 업그레이드된 열교환기는 핀(fin)을 촘촘하게 배치해 전열 면적을 약 8% 확대했다. 건조 히터의 예열 기능도 개선해 기존 모델 대비 건조 시간을 20분 줄였다. 이를 통해 ‘쾌속 코스’ 기준 79분 만에 세탁부터 건조까지 완료할 수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셔츠 코스(39분)’와 ‘한 벌 코스(49분)’도 제공한다. 에너지 소비 효율도 향상됐다. 한국에너지공단이 발표한 드럼세탁기 1등급 최저 기준과 비교해 세탁 시 세탁물 1kg당 소비전력량이 45% 낮다. 스마트한 ‘
LG CNS, 2025년 신입사원 채용 본격 시작…AI·클라우드 등 8개 분야 모집 AX(Accelerated Transformation) 전문기업 LG CNS가 2025년 신입사원 채용을 시작했다. 이번 채용은 AI, 클라우드 등 AX 핵심 분야 인재를 대상으로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LG CNS는 △AI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앱 현대화) △DX 엔지니어 △ERP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마케팅 등 총 8개 직무에서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AI 직무는 최신 AI 기술을 분석·검증해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AI 모델을 설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클라우드 아키텍처 직무는 고객 요구에 맞춘 효율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시스템을 설계·구축하며, 클라우드 AM 직무는 기존 소프트웨어를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형태로 개선한다. DX 엔지니어는 디지털 금융, 통신 서비스, 지능형 정부 등의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 및 신규 플랫폼 개발을 통해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향상시키는 업무를 맡는다. 이번 채용은 학사학위 이상 졸업자 및 2025년 8월 졸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공에
삼성전자 QLED TV, SGS로부터 ‘무 카드뮴’ 퀀텀닷 기술 인증 획득 삼성전자 QLED TV가 글로벌 인증 기관 SGS(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로부터 ‘무(無) 카드뮴’ 퀀텀닷 기술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QLED TV에 사용되는 ‘퀀텀닷 필름’이 카드뮴 미검출 및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 기준을 준수한다는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SGS는 스위스 제네바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시험·인증 기관으로, 전자제품, 식품, 환경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품질 및 안전 기준을 엄격하게 평가하는 기관이다. 이번 인증을 통해 삼성전자는 QLED TV의 ‘무 카드뮴’ 퀀텀닷 기술이 글로벌 안전 기준을 충족함을 입증했으며, 유럽연합(EU)의 유해물질 제한지침(RoHS)에도 부합해 보다 안전한 시청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2001년부터 퀀텀닷 기술 연구를 시작해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로 디스플레이 시장의 혁신을 주도해왔다. 2014년 세계 최초로 ‘무 카드뮴’ 퀀텀닷 소재를 개발했으며, 이듬해 이를 적용한 TV를 출시한 이후 지속적인 기술 혁신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카드뮴이 없는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도심 속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예술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제5회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2017년부터 공사장의 소음 등을 낮추기 위해 설치되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도심 속 캔버스로 활용하기 위해 디자인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 2년마다 열리는 공모전은 올해로 5회째를 맞는다. 특히, 올해 공모전은 '서초, 빛으로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공사장 가설 울타리에 야간 조명을 활용한 창의적인 디자인을 공모한다. RPP 방음벽에 랩핑하는 기존 공사장 가설울타리 디자인에 LED 조명, 고보라이트, 축광(야광) 등 다양한 빛을 더해 서초만의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야간 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어둡고 삭막할 수 있는 공사장 주변이 어두운 밤에도 안전하게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는 예술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년 3월 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모전 운영사무국(https://seochocontest.gcontest.co.kr)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구는 6월 중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창의성, 활용성, 공공성, 경
KG 모빌리티,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 양산 돌입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 ‘무쏘 EV’의 양산 기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생산에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KGM 평택공장(경기 평택 소재) 조립3라인에서 열린 양산 기념행사에는 곽재선 회장, 박장호 대표이사, 황기영 대표이사, 노동조합 노철 위원장을 비롯해 생산부서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품질 없이 고객 없고, 고객 없이 회사 없다’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생산 준비 과정 보고, 격려사, 구호 제창 등이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무쏘 EV의 성공적인 생산을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무쏘 EV는 KGM의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중요한 모델로,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품질’로 보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며 “고객이 원하는 니치 마켓의 제품을 경쟁사보다 빠르게 선보여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우리의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쏘 EV 생산을 담당하는 임직원들이 ‘무쏘 성공 신화, 무쏘 EV로 이어가자!’라는 구호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무쏘 EV는 경제성과
현대차, ‘2025 포터 II 일렉트릭’ 출시… 충전 속도 단축·주행거리 향상 현대자동차가 12일(수) 상품성을 대폭 개선한 ‘2025 포터 II 일렉트릭’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기존 고객의 요구를 반영해 △급속 충전 시간 단축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향상 △배터리 지상고 개선 △충전구 조명 적용 등 실용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포터 II 일렉트릭의 충전 속도를 개선하기 위해 고전압 케이블 와이어링 두께를 키워 충전 전류량을 증대시켰다. 이에 따라 배터리 용량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 시간이 기존 47분에서 32분으로 단축됐다(100kW 급속 충전 기준). 배터리는 60.4kWh 리튬 이온 고전압 배터리를 탑재해 기존 모델 대비 에너지 밀도를 향상시키고 경량화한 신규 배터리 셀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기존 대비 6km 증가한 217km를 확보했다. 또한, 농어촌 비포장도로 주행 시 배터리 지상고가 낮아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상고를 10mm 높였으며, 야간 충전 시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충전구 상단에 LED 조명을 추가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 12일까지 정당계약 진행 롯데건설은 대전 동구 가오동에 들어서는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가 12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지난 3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해왔다.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주목받으며, 계약 과정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계약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에 위치한 견본주택에서 진행되며, 앞서 3월 3일부터 7일까지 실시된 당첨자 서류 검수에도 많은 청약 당첨자들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대전 최초의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서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으며, 우수한 상품성과 입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정당계약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대전 롯데캐슬 더퍼스트는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롯데캐슬 브랜드 아파트로 상징성과 희소가치를 갖춘 단지다. 롯데건설은 브랜드 프리미엄에 걸맞은 고품격 설계와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했다. 특히 대전 최초로 스카이라운지 및 스카이게스트하우스를 적용했으며, 실내골프클럽, GX룸, 북카페, 독서실, 코인세탁실 등 입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세대 내부는 남향 위주
HD현대, 테라파워와 손잡고 나트륨 원자로 상업화 박차 HD현대는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이 미국의 테라파워와 ‘나트륨 원자로의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원광식 HD현대중공업 해양에너지사업본부장, 빌 게이츠 테라파워 창업자, 크리스 르베크 테라파워 최고경영자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나트륨 원자로는 테라파워에서 개발한 4세대 소듐냉각고속로(Sodium-Cooled Fast Reactor)로, 고속 중성자를 핵분열시켜 발생한 열을 액체 나트륨(소듐)으로 냉각해 전기를 생산하는 방식이다. SMR(소형모듈원자로) 가운데 안전성과 기술의 완성도가 높으며, 기존 원자로 대비 핵폐기물 용량이 40%가량 적다는 것이 특징이다. 빌 게이츠는 ‘안전하고 저렴하며 풍부한 무탄소 에너지를 제공하는 기술개발’을 목표로 테라파워를 공동 설립, SMR의 개발과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의 우수한 생산 기술력과 테라파워의 첨단 SMR 기술을 결합해 나트륨 원자로의 공급 능력을 확대하고 상업화에 속도를 낸다. 특히 HD현대는 나트륨 원자로에 탑재되는 주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