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가 중국 여행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이색 상품을 선보인다.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간직한 중국 후난성의 도시 ‘천저우(침주)’를 주제로 한 기획전이 출시됐다. 천저우는 후난성 남동부에 위치한 도시로, 거대한 암벽과 절벽이 어우러진 이국적인 풍광을 자랑한다. 특히 ‘산이 망망대해처럼 펼쳐진다’는 뜻의 망산 풍경구는 장가계와 황산의 장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숨은 절경지로, 여행 마니아들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다. 기온이 온화하고 날씨가 맑은 9월부터 12월까지가 여행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로 꼽힌다. 이번 기획전은 모두투어의 대표 브랜드인 ‘모두시그니처’와 ‘베스트셀러’ 상품군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계림, 마카오, 장가계 등 인근 도시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연계 상품도 포함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인 ‘모두시그니처 천저우 5일’은 대한항공과 고속열차를 연계해 이동의 편의성을 높이고, 전 일정 5성급 호텔 숙박으로 품격 있는 여행을 제공한다. 노팁, 노옵션, 노쇼핑 구성으로 여행의 부담을 줄이고, 체험 중심의 일정으로 현지 문화를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일정에는 천저우의 대표 명소인 망산 풍경구와 유후가 야경, 소동강, 고
샘표가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백숙과 삼계탕을 더욱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를 새롭게 선보였다. 외식 물가 상승으로 인해 삼계탕 한 그릇 가격이 2만원에 육박한 가운데, 소비자들의 요리 부담을 줄이고 집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깊은 국물 맛을 낼 수 있도록 기획된 제품이다. ‘새미네부엌 백숙삼계탕 육수’는 능이버섯을 비롯해 황기, 당귀, 천궁 등 10가지 한약재와 마늘, 양파 등 15가지 재료를 정성껏 우려낸 액상 타입의 육수다. 물 2.5리터에 육수 한 팩을 넣고 닭만 넣어 끓이면 능이버섯의 깊은 풍미와 함께 한약재의 건강한 맛이 어우러진 삼계탕이나 백숙을 손쉽게 완성할 수 있다. 특히 액상 형태로 구성돼 티백처럼 사용 후 버려야 하는 쓰레기가 없고, 조리 중 내용물이 새어 나오는 불편함도 없어 깔끔한 조리가 가능하다. 육수 하나로 국물 맛의 균형을 손쉽게 맞출 수 있다는 점에서 가정용뿐 아니라 1인 가구나 요리 초보자에게도 적합하다. 샘표는 여기에 고단백 영양죽 제품인 ‘밸런스죽 통녹두전복삼계죽’을 곁들이면 더욱 든든한 보양식이 된다고 강조했다. 밸런스죽은 샘표 우리맛 연구팀의 셰프와 영양학자가 공동 개발한 제품으로, 한 끼에 필
환경재단이 울릉도에서 수중 드론을 활용한 해양 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도서지역 해양쓰레기 문제에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지난 6월 27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2025 바다쓰담 캠페인’의 일환으로, 장마철 집중 유입이 예상되는 해양쓰레기의 실태를 파악하고 지속 가능한 정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연간 약 14만5000톤에 달하며, 이 중 상당량이 장마철과 태풍 시기에 집중적으로 유입된다. 특히 울릉도는 외국 해양쓰레기의 유입 비율이 높은 지역으로, 수거 후 육지로 이송해야 하는 구조적 제약과 처리 인프라 부족이라는 이중의 한계를 안고 있다. 이로 인해 수거된 쓰레기가 장기간 방치될 경우 2차 오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대응 체계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정화 활동은 울릉도의 청년 환경팀 ‘Team_STA’를 중심으로, ‘고고다이브’, ‘플로빙코리아’, ‘플로깅울릉’ 등 다양한 민간단체가 참여해 현포 웅포항 일대에서 공동으로 진행했다. 울릉도의 급경사 해저 지형과 강한 조류 환경에 맞춰 항공 드론과 수중 드론(ROV)을 병행 투입하는 방식으로 과학적 모니터링을 진행한 뒤,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인
토털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 수면환경연구소가 본격적인 무더위와 장마철을 앞두고 여름철 건강한 수면을 위한 실천 요령을 제안했다. 기후변화로 인한 고온다습한 날씨가 일상이 되면서, 수면의 질 저하로 인한 피로 누적과 면역력 저하를 막기 위한 노력이 절실해졌다는 분석이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아시아의 온난화 속도는 세계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르다. 이런 기후 변화는 여름철 열대야와 국지성 폭우의 빈도를 높이며, 체온 조절에 어려움을 주고, 수면 중 각성과 불쾌지수를 높이는 주범이 된다. 이브자리 조은자 수면환경연구소 소장은 “기온과 습도가 높은 밤은 수면의 질을 떨어뜨리고 이는 곧 피로 회복과 면역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며 “기후변화 시대에 접어든 지금, 작은 생활습관부터 바꾸는 것이 여름철 숙면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수면환경연구소는 건강한 여름밤을 위한 핵심 수면 전략 세 가지를 소개했다. 첫째, 건강한 수면 습관 유지가 우선이다. 하절기에는 일조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에 규칙적인 수면 및 기상 시간 유지는 필수다. 자기 전에는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조도를 낮춘 조명 아래에서 스트레칭이나 명상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진정시키는 것이 좋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가족의 일상과 취향이 공존하는 다이닝 공간을 위한 식탁 신제품 ‘스트라토’와 ‘필즈’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따뜻함과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스트라토’는 일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천연 애쉬 원목 상판의 빅 테이블로, 고유의 무늬와 질감이 살아 있어 공간에 자연스럽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너비와 길이를 넉넉히 확보해 서재형 거실 인테리어 또는 다목적 테이블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며, 내추럴 오크와 토프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함께 출시된 ‘필즈’는 세라믹 상판을 적용한 원형 식탁으로, 내열성과 내마모성이 뛰어난 포세린 세라믹을 사용해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하다. 콘 형태의 하부 구조는 안정성과 디자인 모두를 고려한 형태로, 신혼부부나 우드 톤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어울리는 감각적인 다이닝 아이템이다. 이번 신제품과 조화를 이루는 의자 라인업도 함께 공개됐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라우디오 벨리니가 설계한 ‘토피’는 플렉서블 텐션 기능을 갖춘 등받이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며, ‘다프네’는 자연스러운 원목 결의 슬림한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자사의 비타민C 전문 브랜드인 비타그란의 분말형 제품을 새롭게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 중앙에 오렌지를 반으로 자른 이미지를 배치하는 등 소비자가 비타민C 제품임을 직관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동시에 제형을 쉽게 인식할 수 있는 그래픽을 적용해 소비자의 식별력을 높였다. 회사 측은 이번 분말 제품 리뉴얼을 시작으로 정제, 츄어블, 구미 젤리 등 비타그란의 다른 제품군에도 순차적으로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타그란 비타민C 분말은 1포당 비타민C 1000mg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는 1일 영양 성분 기준치의 1000%에 해당하는 고함량이다. 대표적인 항산화 물질로 알려진 비타민C는 체내에서 산화 손상을 막아주는 데 도움을 주며, 수용성 특성상 과잉 섭취 시에도 체외로 배출된다. 또한 비타민 B6와 나이아신은 각각 1일 기준치의 100%, 비타민 B2는 171%까지 함유돼 있어 평소 과일과 채소 섭취가 부족한 이들에게 영양소를 효율적으로 보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비타그란 제품은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몰인 디몰을 비롯해 네이버 브랜드 스토어, 카카
서울 강북구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놀이 시설 운영에 돌입한다.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수경시설과 바닥분수, 계류 등을 갖춘 물놀이 시설이 관내 8개 주요 공원에 설치된다. 신규 조성된 벌말어린이공원(번동 235)의 물놀이장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하루 5회차로 나뉘어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개방된다. 각 회차는 50분간 진행되며, 마지막 회차는 1시간으로 운영된다. 북서울꿈의숲(월계로 173)은 미러폰드, 점핑분수, 상상톡톡 물놀이장 등 다양한 수경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9월 30일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 운영된다. 성수기인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는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방되며, 오후 12시부터 4시 40분까지 40분 단위로 5회 가동된다. 이외에도 솔밭근린공원, 수유일·색동·미아9-1·벌말어린이공원 등 어린이공원 7곳과 삼양마을마당, 미아8구역에는 바닥분수가 설치돼 있으며, 희망어린이공원에는 계류 시설도 마련됐다. 해당 시설들은 9월 30일까지 매일 운영되며, 하루 5회 30분 간격으로 순차 가동된다. 강북구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 안전 및 유지관리 인력을 배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자사 대표 PB라면 ‘오모리’ 시리즈의 여덟 번째 신제품으로 ‘오모리김치즈볶음면’을 출시하며 국물 없는 라면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 제품은 오모리 시리즈 최초의 볶음면으로, 기존 김치찌개라면에 치즈를 더한 독특한 콘셉트가 특징이다. 출시일은 6월 27일이며 가격은 1950원이다. GS25는 최근 비빔면과 볶음면 등 국물 없는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는 트렌드에 주목했다. 실제로 올해 GS25의 라면 매출 중 국물 없는 제품의 비중이 처음으로 30퍼센트를 넘어섰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증가율은 21.8퍼센트를 기록했다. 이번 제품은 단순한 조합 이상의 전략이 담겼다. GS리테일 측은 고객들의 구매 데이터를 분석해 볶음면과 치즈를 함께 찾는 수요를 확인했고, 이를 바탕으로 제품 콘셉트를 구체화했다. 기존 오모리김치찌개라면보다 매운맛을 강화해 여름철 매운맛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의 입맛도 고려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는 라면 마니아이자 방송인인 김종민이 직접 참여해 눈길을 끈다. 김종민은 맛과 콘셉트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안했으며, 그의 얼굴이 패키지에도 등장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 개발 과정은 유튜브 콘텐츠 ‘김종민의 면데이뚜
샘표가 프랑스의 대표적인 미식 도시 디종에서 열린 한식 문화 교류 행사 ‘꼬레 도르 황금의 땅 대한민국’에 2년 연속 후원사로 참여하며 K소스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디종 시청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문화협회 라꼬레가 주관한 가운데, 지난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디종 미식 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샘표는 한식의 정수를 담은 연두와 새미네부엌 김치 양념 등 자사 제품을 활용해 유럽 현지인들에게 한식을 직접 요리하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소고기뭇국, 김치, 잡채, 달걀말이 등으로 구성된 한식 한상차림 체험은 연일 매진 행렬을 이어갔으며, 디종 현지 주민들과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에서는 새미네부엌의 해외 전용 제품 ‘김치앳홈 비건’이 눈길을 끌었다. 이 제품은 고춧가루까지 포함된 완제품형 김치 양념으로, 로메인과 양배추 등 현지 채소만 있으면 손쉽게 김치를 만들 수 있어 참가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실제로 김치앳홈은 지난해 파리에서 열린 시알 국제 식품 박람회에서 혁신 제품으로 선정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연두는 별도의 육수 없
거창군이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준비할 수 있도록 ‘2025년 귀농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거창군 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 중 귀농을 희망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인 가구 2팀과 2인 가구 1팀으로 총 3가구 4명이다. 참가자로 선정된 도시민들은 거창군 웅양면의 곰내미마을에서 생활하게 되며, 샤인머스켓과 사과, 딸기 등의 과수 재배 체험뿐 아니라 귀농 관련 실무 교육과 주택 및 농지 알아보기 등 실질적인 귀농 준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숙박과 교육 등 체류 비용이 전액 지원되며, 매월 10만원의 체험활동비도 지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7월 7일부터 12월 23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며, 프로그램을 성실히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향후 거창군 내 ‘귀농인의 집’에 입주할 수 있는 우선권도 부여된다. 김규태 거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들이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귀농 계획을 세우는 데 이번 프로그램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거창군은 이외에도 귀농·귀촌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