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기자 |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 글로벌 휴대용 조명 브랜드 오라이트(Olight)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의 3-in-1 스마트 배터리 충전기 ‘Ostation X’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CES 2025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Ostation X는 오는 2월부터 오라이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Ostation X: 충전, 테스트, 보관을 하나로 결합한 혁신 제품 Ostation X는 빠른 배터리 충전, 정밀한 배터리 테스트, 체계적인 보관 기능을 결합한 다재다능한 충전 스테이션으로, 사용자 친화성과 지능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지능형 감지 모듈: 호환 가능한 배터리만 충전하며, 손상되었거나 재충전이 불가능한 배터리는 자동으로 배제. - 워터폴 충전 기술: 배터리를 넣으면 자동 충전되며, 충전 완료 후 쉽게 꺼낼 수 있는 간소화된 방식으로 사용자 불편 95% 감소. - 넉넉한 수납 공간: 완충된 배터리 최대 32개 보관 가능. - 앱 연동 관리: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오라이트 앱으로 충전 상태 확인, 예
김포대학교(총장 박진영) 연기과가 공연예술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극단 수레무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김포한강신도시 운양동 소재 김포대학교 글로벌캠퍼스에서 열렸으며, 김포대학교 연기과 이우영 학과장과 극단 수레무대 김태용 대표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92년 창단한 극단 수레무대는 안톤 체홉과 몰리에르 등 고전 코미디를 기반으로 독창적인 액팅 메소드를 발전시켜온 공연예술 단체다. ‘공연을 원하는 관객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간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으며, 국내외 공연예술제에서 다수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포대학교 연기과와 극단 수레무대는 연기 교육, 공연 기획, 현장실습,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김포대학교 연기과 학생들은 연극 무대 경험뿐만 아니라 공연 기획과 연출 분야에서 실무 능력을 키울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김포대학교 연기과 이우영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에게 공연 제작의 모든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협력”이라며, “이론과 실무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국제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수익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영국에 ‘런던트레이딩센터(London Trading Center)’를 신설한다고 8일 밝혔다. ‘런던트레이딩센터’는 지난해 7월 설치된 ‘런던 FX데스크’를 기반으로 외환거래(FX), 유가증권, 파생상품 등 자체 자금 운용뿐만 아니라 환전, 환헷지 등 고객 거래 업무까지 수행하는 해외 거점점포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3일 센터 설립 전담조직을 출범시키고, 6월 업무 개시를 목표로 설립 작업을 본격화했다. ‘런던트레이딩센터’가 설립되면 런던 금융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활용해 운용자산 다변화가 가능해진다. 또한 국내 정책당국의 외환시장 구조 개선방안에 따라 국내 금융기관의 현지법인, 국내 기업의 해외 영업소, 외국인 투자자 등 다양한 고객군을 대상으로 한 비즈니스 확장이 기대된다. 우리은행 자금시장그룹 박형우 부행장은 “금융환경 변화에 맞춰 신수익원을 확보하고 비이자 수익을 다각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외환시장 구조 개선 및 원화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등 정부의 시장 선진화 정책에 부응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
국가유산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이신복)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480주년을 맞아 1월 8일부터 2월 6일까지 ‘제7기 현충사 청소년 국가유산 지킴이’ 5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과 협력해 진행된다. 현충사 지킴이 프로그램 개요 현충사 지킴이 프로그램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정신과 현충사 중건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2019년 처음 시작됐다. 이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와 성금 모금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국가유산 보존과 홍보에 앞장서왔다. 지원 자격 및 신청 방법 지원 자격은 초등학교 4학년 이상부터 고등학생 또는 동일 연령대의 청소년이다. 지원자는 현충사관리소 누리집(http://hcs.khs.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info@seedcoop.org)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를 기반으로 심사가 진행되며, 필요 시 화상 매체를 활용한 비대면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자가 2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현충사관리소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청년 교육 사회적협동조합 씨드콥 ☎010-4786-9025, 현충사관리소 ☎041-539-4614)로 문의할 수 있다
2024년 불공정 조달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신고 건수가 337건으로 집계돼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238건) 대비 42% 증가한 수치로, 공정한 사회를 위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조달청(청장 임기근)은 불공정 조달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해 다양한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주요 신고 내용은 직접 생산하지 않은 제품 납품, 원산지 허위 표시 납품, 계약 규격과 다른 제품 납품 등이다. 신고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조달청은 신고 포상금 지급 한도를 기존 1,0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으며, 부당이득 환수 금액에 따른 포상률도 0.021.0%에서 0.22.0%로 대폭 확대했다. 이로 인해 신고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수준의 포상금 지급이 가능해졌다. 또한, 포상금 지급 횟수를 연 2회(반기별)에서 연 4회(분기별)로 늘려 포상 주기를 단축했다. 이러한 변화로 인해 지난해 신고포상금 지급액은 총 4,992만 원으로, 2020년 포상금 제도 도입 이래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신고포상금 지급 및 처분 현황 지난해 신고포상금 지급 실적은 ▲2021년 50만 원 ▲2022년 1,298만 원 ▲2023년 2,658만
LG생활건강이 인포뱅크와 손잡고 뷰티테크 분야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벤처투자조합을 설립했다. LG생활건강은 8일 오전 서울 강서구 LG사이언스파크에서 ‘뷰티테크 펀드 조성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열고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펀드는 총 22억 원 규모로, LG생활건강이 주요 출자자로 참여하며, 인포뱅크의 투자사업부인 ‘아이엑셀’이 운영을 맡는다. 아이엑셀은 유니콘 기업 발굴 및 투자에 특화된 기업으로, AI, 바이오, 헬스케어, K-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혁신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아이엑셀은 내달 총 운용자산(AUM) 1100억 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 LG생활건강-인포뱅크 밸류업 벤처투자조합은 뷰티테크 및 헬스케어 분야에서 사업성과 기술력이 높은 스타트업을 우선 선정해 투자할 계획이다. LG생활건강은 이를 통해 글로벌 트렌드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며, 기존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기회를 창출하겠다는 방침이다. 강내규 LG생활건강 CTO(최고기술책임자)는 “뷰티테크와 헬스케어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과 협력하며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며 “미래
글로벌 브랜드 빌더 기업 더파운더즈(각자대표 이선형, 이창주)가 운영하는 뷰티 브랜드 아누아(ANUA)가 틱톡(TikTok)에서 브랜드 누적 조회수 24억 뷰를 돌파하며 K뷰티의 글로벌 대세감을 입증했다. 틱톡은 북미를 중심으로 MZ세대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미치는 숏폼 플랫폼으로, 아누아는 2022년 미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틱톡을 활용한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통해 북미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해왔다. 이로 인해 브랜드 관련 콘텐츠가 12만5000개 이상 발행되며 누적 조회수 24억 뷰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특히 아누아의 대표 제품인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은 틱톡 해시태그 ‘#anuacleansingoil’을 통해 3억3800만 뷰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이러한 성과는 아누아가 미국 시장 진출 3년 만에 K뷰티를 대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 또한, 아누아는 틱톡 이커머스 채널인 틱톡숍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지난해 7월 단일 브랜드 매출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현재 K뷰티 브랜드 중 매출 2위를 유지하고 있다. 틱톡숍 베스트셀러로 꼽히는 ‘얼티밋 스킨케어 루틴 세트’는 1월 3일 기준으로 누적 판매량 약 13만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이 신선한 레몬 맛을 그대로 담은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즙’을 8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비타그란은 동아제약이 2004년부터 분말, 정제, 츄어블, 구미젤리, 팝핑스틱 등 다양한 제형의 비타민C 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비타민C 전문 브랜드다. 이번 신제품은 유기농 레몬을 수확한 후 24시간 이내 NFC(Not From Concentrate) 공법으로 착즙해 신선한 레몬 본연의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NFC 공법은 농축하지 않고 과일의 씨앗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착즙해 과일 본연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는 방식이다. 또한, 물이나 설탕, 보존료 등을 첨가하지 않고 통 레몬을 그대로 짜낸 100% 레몬즙으로, 유기가공식품 인증을 받은 유기농 레몬을 사용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 시설에서 제조됐다. 비타그란 유기농 레몬즙은 개별 포장된 스틱 파우치 형태로 출시되어 휴대와 보관이 용이하며 활용도가 높다. 물이나 탄산수에 간편히 섞어 음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하이볼 제조, 샐러드 드레싱, 요리 재료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해당 제품은 동아제약의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과 네이버 공식 브랜드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론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가 배우 김혜수와 함께 선보인 TV 광고가 주목받고 있다. 5일 공개된 새 광고에서는 배우 김혜수가 중식 레스토랑이 아닌 집으로 가는 모습을 경쾌하게 담았다. "중화요리 먹으러 나는 집으로 간다"는 메시지와 함께 차오차이 요리소스를 활용해 상하이 동파육과 대만 고추잡채를 손쉽게 완성하는 장면이 인상적이다. 차오차이는 지난해 3월 론칭 이후 동파육, 고추잡채, 마파두부 등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하던 중화요리를 집에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요리소스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동파육볶음소스와 삼겹살, 청경채만 준비하면 간단한 조리로 깊은 풍미의 동파육을, 고추잡채소스를 사용하면 파기름과 굴소스의 감칠맛이 어우러진 고추잡채를 만들 수 있다. 2차 TV 광고 론칭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차오차이는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중화요리를 간편히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국내 유일의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6개월간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은 차오차이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연결기준으로 2024년 4분기 잠정 실적으로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5조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4분기 실적은 전 분기 대비 매출이 5.18%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29.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년 동기 대비로는 매출이 10.6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0.50% 급증했다. 이번 잠정 실적은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된 결과로, 결산이 완료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자료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최초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도입했으며, 2010년 IFRS를 선제적으로 적용하여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정보를 제공해 왔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실적 예측과 기업가치 판단을 보다 정확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주주 가치를 제고해 왔다. 또한, 삼성전자는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이해를 돕기 위해 경영 현황에 대한 사전 문의를 접수하고,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주주 관심도가 높은 사항에 대해 답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