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기자 |
라스베이거스, 2025년 1월 8일 – 글로벌 휴대용 조명 브랜드 오라이트(Olight)가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세계 최초의 3-in-1 스마트 배터리 충전기 ‘Ostation X’를 공개했다. 이 제품은 CES 2025 ‘지속 가능성 및 에너지/전력’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그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Ostation X는 오는 2월부터 오라이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Ostation X: 충전, 테스트, 보관을 하나로 결합한 혁신 제품
Ostation X는 빠른 배터리 충전, 정밀한 배터리 테스트, 체계적인 보관 기능을 결합한 다재다능한 충전 스테이션으로, 사용자 친화성과 지능적인 설계가 특징이다.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지능형 감지 모듈: 호환 가능한 배터리만 충전하며, 손상되었거나 재충전이 불가능한 배터리는 자동으로 배제.
- 워터폴 충전 기술: 배터리를 넣으면 자동 충전되며, 충전 완료 후 쉽게 꺼낼 수 있는 간소화된 방식으로 사용자 불편 95% 감소.
- 넉넉한 수납 공간: 완충된 배터리 최대 32개 보관 가능.
- 앱 연동 관리: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오라이트 앱으로 충전 상태 확인, 예비 배터리 관리, 충전 모드 선택 가능.
지속 가능성과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
Ostation X는 전 세계적으로 매년 버려지는 수십억 개의 일회용 배터리가 환경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다. 충전식 배터리 사용을 장려하며, 폐기물을 줄이고 장기적인 비용 절감을 촉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라이트의 메이비스 샤오 부사장 겸 최고마케팅책임자(COM)는 “Ostation X는 단순히 사용 편의성을 넘어 고객이 환경과 미래를 위한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이 제품은 지속 가능성과 기술 혁신의 중요한 도약”이라고 말했다.
크라우드펀딩과 CES 2025 부스에서의 주목
Ostation X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Kickstarter)에서 114만 달러의 자금을 모으며 큰 관심을 받았다. 또한 킥스타터의 기술 부문 ‘우리가 사랑하는 프로젝트(Project We Love)’로 선정되며 주목받았다.
오라이트는 CES 2025 부스에서 Ostation X와 함께 새로 개발된 알루미늄 소재의 ‘Arkfeld Ultra’를 포함한 최신 혁신 제품도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CES 2025 51762번 부스에서 오라이트의 첨단 기술과 지속 가능성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는 오라이트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Olight Group Co.,Lt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