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가 반려묘와의 공존을 그리는 대표 프로그램 ‘고양이를 부탁해’ 시즌 8을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20분부터 방송한다. 3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의 첫 에피소드는 27세 청년 집사 기욱 씨와 함께 사는 8마리 고양이 대가족의 이야기를 담는다. 기욱 씨는 펫숍에서 구조한 고양이 나나를 시작으로, 같은 환경에 있던 누누를 입양했고, 이 부부 고양이 사이에서 다섯 마리 새끼가 태어나며 가족이 불어났다. 이후 길에서 구조한 유기묘 노노까지 합류하면서 총 8마리로 이뤄진 고양이 대가족이 형성됐다. 겉보기엔 평화로워 보이지만, 제작진은 어느 순간부터 고양이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미묘한 분위기와 예기치 못한 행동들에 주목한다. 특히 새끼 고양이들이 유난히 따르는 노노는 엄마가 아님에도 엄마처럼 행동하며 혼란을 유발하고, 넷째 고양이 뿌뿌는 예상을 뛰어넘는 위험한 행동으로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다. 이 미스터리를 해결하기 위해 ‘냐옹신’이라 불리는 수의사 나응식이 투입된다. 프로그램의 상징적인 인물인 그는 “너무 편리한 환경이 오히려 문제다”라는 진단을 내리며, 각 고양이의 심리와 행동을 분석한 맞춤 솔루션을 제시한다. EBS는 “시즌 8의 시작부터 쉽지 않은 문제
협성대학교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센터장 윤회진)가 2026학년도 4년제대 일학습병행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학습병행 제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형 실무 인재 양성 과정으로, 독일식 도제 제도를 한국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교육훈련 시스템이다. 기업은 훈련생에게 실무를 지도하고, 대학은 이론 교육을 담당하면서, 학습근로자는 일과 학습을 동시에 병행하게 된다. 협성대는 △마케팅전략기획 △응용SW엔지니어링(개발·테스트) △건축설계·구조설계 △시각디자인 △화학물질분석 △총무·인사 △호텔관리 등 다양한 전공 분야의 일학습병행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기준 18개 기업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 협성대는 2016년 일학습병행 훈련과정 운영대학으로 선정된 이래, 2017년부터 2022년까지 6년 연속 운영대학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며 안정적인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6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은 훈련과정 개발비와 학습도구 제작비, 전담인력 양성 교육 등 훈련 인프라 전반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되며, 기업 현장훈련(OJT) 비용, 현장교사 수당(연 400~1600만원), H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오는 7월 14일부터 2주간 ‘웹소설 아카데미 작가양성 과정’ 6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단순한 작가 데뷔를 넘어 글로벌 시장을 이끄는 ‘스타 작가’ 양성을 목표로 한 특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웹소설 아카데미는 매주 토요일 총 11차례 오프라인 강의와 과제 중심의 온라인 창작 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업계를 대표하는 스타 작가 8인의 강의와 더불어, 현직 PD들이 직접 수강생들의 창작을 밀착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6기 과정에서는 웹소설 작가로서 반드시 익혀야 할 생성형 AI 활용법 특강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전자출판협회 측은 “1기부터 5기까지의 수료생들로부터 ‘작품의 완성도가 달라졌다’, ‘타 강의와 비교 자체가 무의미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며, 단순한 호평을 넘어 수년간 지속된 신뢰를 기반으로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모든 수료생에게는 창작지원금 100만 원이 지급되며, 본 교육은 100%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생 만족도 조사에서도 매 기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등 현장 반응 역시 뜨겁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한국전자출판협회가 주관한다. 수강생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들이 문화유산 보존과 복원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2025년 주니어닥터 체험교실’을 오는 8월 5일 대전 유성구 복원기술연구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주니어닥터’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이 주관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다양한 과학기관이 함께하는 여름방학 체험 프로그램이다.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탐구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이 행사는 매년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립문화유산연구원에서 진행되는 체험교실에서는 문화유산 보존·복원과 관련된 활동을 통해 전통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학년에 따라 나뉘며 ▲ ‘오늘은 내가 한지 장인’(초등 5~6학년 대상)은 우리나라 전통종이인 한지를 직접 만들어보며 그 우수성을 체험하는 활동이고 ▲ ‘틈을 메우는 하얀돌의 비밀’(초등 3~4학년 대상)은 전통 석회를 이용한 여장(몸을 숨기기 위해 낮게 쌓은 담장) 제작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두 프로그램은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오후 1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하루 두 차례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7월
한국전파진흥협회가 경기도청, 경기콘텐츠진흥원과 손잡고 청년 다큐멘터리 창작자를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 ‘2025년 경기 청년 다큐스쿨’ 참가자를 오는 7월 9일부터 모집한다. ‘경기 청년 다큐스쿨’은 단편 다큐멘터리에 대한 창작 역량을 키우고 싶은 청년들을 발굴·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교육은 총 6회에 걸친 실전 중심 강의와 5회 개별 멘토링으로 구성되며, 실제 다큐 제작 경험을 보유한 현업 감독과 PD들이 멘토로 참여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교육 내용은 기획안 작성, 인터뷰 윤리, 저널리즘적 접근, 촬영 기초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료 이후에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인더스트리 피치 행사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자들은 산업 관계자 앞에서 프로젝트를 직접 발표하고 피드백과 네트워킹을 통해 실질적인 제작 가능성도 타진할 수 있다. 우수 프로젝트 2팀에는 각각 300만원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모든 참가 팀에는 100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급된다. 교육은 전액 무료다. 지원 자격은 경기도에 거주하거나 도내 대학 재학·휴학·졸업한 청년으로, 기획·제작이 30% 이하 진행된 30분 이내 단편 다큐멘터리 프로젝트를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오는 7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별의별 과학특강’에서 한양대학교 창의융합교육원 박민아 교수를 초청해 「별 볼 일 있는 사람들의 역사」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박민아 교수는 tvN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마리 퀴리, 뉴턴 등 역사 속 과학자들의 덜 알려진 일화를 소개하며 대중과 친숙해진 과학사학자다. 또한 <과학의 결정적 순간들>, <과학, 인문으로 탐구하다> 등의 저서로 과학의 역사적 흐름과 인문학적 시선을 함께 조명해온 저술가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밤하늘의 별을 단순한 감상의 대상이 아닌 ‘관측’의 대상으로 바라본 이들의 역사와 이야기를 중심으로, 천문학 발전의 동기와 기술 변화, 별을 관측한 이들의 의도와 문화적 맥락 등을 흥미롭게 풀어낸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이번 강연은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이 별을 보기 전, 꼭 들어야 할 ‘별 관측 입문서’ 같은 특강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해 별과 인간의 오랜 인연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별의별 과학특강’은 매월 셋째 주
방송통신위원회와 시청자미디어재단이 7월 7일부터 ‘2025년 시청자미디어대상 방송영상 공모전’의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방송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 기간은 오는 9월 8일까지다. 시청자미디어대상은 방송의 수용자를 넘어서 제작 주체로서의 시청자를 조명하는 전국 규모의 방송영상 공모전으로, 시민이 직접 제작한 영상 콘텐츠에 대해 시상한다. 장르에 제한 없이 드라마,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인터뷰 등 다양한 형식의 작품 응모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크게 ‘작품상’과 ‘특별상’으로 나뉘며, 작품상은 다시 네 가지 세부 분야로 구성된다. ▲TV 방영 및 수상 이력이 모두 없는 ‘신규 영상’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에 방영되었지만 수상 이력이 없는 ‘시청자 방영 영상’ ▲오디오 기반의 ‘오디오 작품’ ▲인구감소 등 지역소멸 이슈를 주제로 한 ‘주제 영상’ 등이다. 특별상 부문은 시청자의 방송 참여 활성화에 기여한 기관·단체 또는 개인을 포상하는 분야로, 시민 미디어의 활성화에 기여한 숨은 주역들을 조명한다. 올해는 특히 미디어 전공 학생들을 위한 우수상, 장려상, 심사위원 특별상이 신설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7월 7일 오전 10시부터 청년 문화예술패스의 추가 발급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공연과 전시 예매 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 혜택으로, ‘놀티켓’과 ‘예스24’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용 이용권이다. 이번 추가 발급 대상자는 2024년 기준 만 19세가 되는 2006년생으로, 국내에 거주 중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올해 상반기에 이미 해당 패스를 발급받은 청년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추가 발급은 상반기 발급자 중 단 한 차례도 사용하지 않은 인원의 포인트를 회수해 그 혜택을 다시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공식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11월 30일까지 접수된다. 다만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인원 수에 따라 선착순으로 마감될 수 있다. 패스를 통해 최대 15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이는 뮤지컬, 클래식, 국악, 무용, 콘서트,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예매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패스를 받은 청년은 오는 12월 31일까지 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된 1차 발급 당시에는 12만 명이
더존비앤씨티가 운영하는 반려견 문화레저복합타운 ‘강아지숲’이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맞이 ‘7~8월 온라인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네이버 예약을 통한 온라인 사전 예매 시에만 적용되며, 1인 입장권과 2인·4인 패키지권 등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된다.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패키지권 구매 시 음료 교환권과 식사 할인권도 함께 증정된다. 단, 반려견 입장료는 별도이며 타 할인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 숲속 수영장 ‘네이처풀’ 이용권은 별도로 구매해야 하며, 7월 22일부터는 하이시즌에 돌입해 오후 8시 3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네이처풀’은 자연 속에 조성된 프라이빗 수영장으로, 선베드, 파라솔, 방갈로 등 다양한 휴식 시설을 갖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여름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강아지숲 측은 “무더운 여름,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며 자연 속에서 쉼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꽃과 자연 요소로 공간을 꾸몄다”며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프로모션 정보 및 예약 방법은 강아지숲 공식 홈페이지 및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확인 가능하다.
아이코리아(이사장 김태련)가 출산과 육아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고 따뜻한 육아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제2회 아이코리아 육아 체험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 접수는 8월 4일(월)부터 9월 26일(금)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며, ‘육아 중 느낀 감동과 행복, 즐거움의 순간을 기록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한다. 육아 경험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총상금은 400만 원 규모로, 대상 1명에게는 200만 원과 함께 보건복지부장관상이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각 50만 원) 등 총 4편의 당선작이 선정된다. 수상작 발표는 오는 11월 19일(수)에 진행된다. 아이코리아는 “이번 공모전이 육아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저출산 해소를 위한 인식 개선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아이코리아는 지난 44년간 아동복지·교육사업을 통해 공익 활동을 이어온 단체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아이코리아 교육연수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toy@aicorea.org)로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아이코리아 교육연수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