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슬립 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정책에 발맞춰 냉감 침구 할인 프로모션을 오는 8월 31일까지 전국 380여 개 매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소비자 부담을 덜고 실질적인 수면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브자리는 대표 냉감 침구 제품인 ‘메가쿨’, ‘파아란’, ‘쿨파스’ 등 3종을 행사 품목으로 선정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시 50% 할인된 체험가에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제품들은 통기성과 촉감이 뛰어난 3중직 고기능성 접촉 냉감 원사를 적용해 무더위 속에서도 쾌적한 수면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내 소비쿠폰을 사용한 고객에게는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특별 사은품도 증정된다. 사은품 구성은 매장별 또는 구매 금액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다양한 고객 만족을 위한 맞춤형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영대 이브자리 이커머스사업부 부본부장은 “고물가로 지친 국민들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소비자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세부 사항은 이브자리 공식 홈페이지와 블로그, SNS
삼성전자가 소비자 참여형 소셜 캠페인 ‘별별레터 에피소드 2’를 진행하며 MZ세대와의 소통 강화에 본격 나선다. ‘별별레터’는 삼성코리아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삼성전자 제품과 관련된 사용자 경험담을 모집하고, 선정된 사연을 일러스트툰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지난 5월 ‘우리집 반려동물과 삼성 제품’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캠페인은 총 2600만 회 이상의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소비자들의 추가 진행 요청이 이어지면서, 삼성전자는 두 번째 시리즈를 기획하게 됐다. 이번 ‘별별레터 에피소드 2’는 ‘내가 갤럭시를 쓰는 이유’를 주제로 7월 23일까지 사연을 모집하며, MZ세대의 감성에 부합하는 힙한 콘텐츠 제작자로 주목받는 크리에이터 ‘히지노’와의 협업도 눈길을 끈다. 히지노는 유튜브 조회수 100만 회를 돌파한 영상 ‘갤럭시를 쓰는 친구들에게’의 제작자로, 이번 프로젝트에서도 유쾌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갤럭시 사용자들의 공감을 이끌 예정이다. 선정된 베스트 사연은 7월 31일에 발표되며, 수상자 3인에게는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 Z 폴드7’이 각각 1대씩 증정된다. 또한 이 사연들은 별도의 콘텐츠로
모빌리티 전문기업 오토핸즈의 직영 인증 중고차 플랫폼 오토인사이드는 2025년 상반기 중고차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현대차 ‘더 뉴 그랜저 IG’가 전체 판매량의 7.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분기와 동일한 순위를 유지하며 국산 준대형 세단의 강세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뒤를 이어 ▲현대 제네시스 ‘더 올 뉴 G80’(5.2%) ▲기아 ‘카니발 4세대’(3.7%) ▲르노코리아 ‘더 뉴 QM6’(3.2%) ▲현대 ‘올 뉴 아반떼 CN7’(2.9%)이 상위권에 올랐다. 그랜저와 G80은 넉넉한 실내공간과 고급스러운 디자인, 우수한 정숙성 등에서 강점을 보이며 중대형 패밀리 세단 시장을 견인했고, 신차·중고차 시장을 넘나드는 ‘아반떼’의 약진도 눈에 띄었다. 1분기 5위였던 셀토스를 제친 ‘올 뉴 아반떼 CN7’은 2분기와 상반기 누적 모두 5위에 오르며 준중형 세단의 저력을 보였다. 또한, 연식 기준 3~6년 된 차량의 수요가 전체의 71.9%를 차지해 가장 높았다. 이 중에서도 2021년식과 2022년식 차량의 인기가 두드러졌으며, 이는 감가가 일정 부분 반영되면서도 상품성과 성능을 유지한 ‘가성비 연식’ 모델에 대한 수요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강우량에 따라 변동되는 산사태 위험도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우리 동네 단위까지 위험 분석이 가능한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 시스템을 통해 산림재난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10년간 통계에 따르면 산사태는 7월과 8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특히 7월에는 715헥타르(26.5%), 8월에는 1561헥타르(57.9%)의 피해가 집계됐으며, 7월 이후 발생한 산사태는 전체의 98.7%에 달했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도’는 산사태 예·경보 시스템(KLES)을 기반으로, 실시간 강우 정보와 토양 수분량을 분석해 전국 산사태 위험지역을 지도 상에 시각화한 서비스다. 100㎡ 단위 격자 형태로 위험 등급을 1등급(매우 높음)부터 5등급(매우 낮음)까지 표시하며, 지도 확대·축소를 통해 마을, 동·리, 읍·면·동, 시·군 단위로 위험도를 세밀하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경북, 경남, 울산 등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산사태 위험도를 긴급 조정해 반영하는 등 현장 실정에 맞춘 조치도 강화됐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사태정보시스템(https://sansatai.forest.go.kr)을 통해 전
발달장애인 예술가의 발굴과 육성에 앞장서는 사회적기업 스프링샤인이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손잡고 발달장애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 및 예술 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장애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발굴하고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하며, 장애 인식 개선과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공동 노력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보철 관장과 스프링샤인 김종수 대표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발달장애 예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 △예술 아카데미 및 아트마켓 운영 지원 △아트굿즈 등 콘텐츠 기반 사업 추진 등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지역사회 기반 협력을 통해 제주 내 발달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 기반 조성에 나선다. 스프링샤인은 발달장애 예술가들과 함께 다회용 우비, 친환경 키트, 아트굿즈 등 ESG 기반 문화예술 제품을 제작해온 사회적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복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김종수 스프링샤인 대표는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지닌 발달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교육부터 창
삼양사(대표 최낙현)가 7월 14일부터 16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기술 박람회 ‘IFT 2025’에 참가해 AI 기반의 당류 저감 솔루션 ‘3S(Smart·Simple·Successful) Sugar Reduction Solution’을 최초로 공개했다. IFT 박람회는 100여 개국, 1천 개 이상의 식품 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행사로, 삼양사는 이번 참가를 통해 최신 식품 기술을 소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데 주력했다. 삼양사는 3S 솔루션 시연과 함께 이를 활용해 개발한 시리얼바 2종을 시식 샘플로 제공했다. 3S 솔루션은 고객이 원하는 당류 저감 수준, 원료 비용, 제품 카테고리 등을 입력하면 AI가 이를 분석해 대체 감미료인 ‘알룰로스’와 수용성 식이섬유 ‘난소화성말토덱스트린’을 활용한 최적의 레시피를 제안하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제품 개발 기간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복합적인 소비자 요구에도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양사는 향후 이 시스템을 고도화해 아이스크림, 소스류, 제과류 등 다양한 식품 분야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삼양사는 또 알룰로스를 사용한 저칼로리 캐러멜과 바비큐 소스
가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주류 브랜드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이 홍콩과 대만에서 출시와 동시에 전량 품절되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제조사 부루구루와 소속사 갤럭시코퍼레이션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출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아 초도 물량 수십만 캔이 공급됐으며, 현재 전량 완판 상태다. 현지 유통망에서는 추가 입고 문의가 쇄도하고 있으며, 구매 인증샷과 시음 후기가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 중이다. 특히 대만에서는 출시 당일 태풍이 몰아친 악조건 속에서도 구매를 시도한 소비자들의 열기가 이어졌다. 일부 소비자들은 30곳이 넘는 편의점을 돌아다녔다는 후기를 남겼고, 입고 시간을 노려 물류 차량을 기다리는 '사냥 전략'이 공유되기도 했다. 편의점 일부 점포는 메신저 채팅방을 통해 예약 주문을 받기도 하며 현지 열기를 입증했다. 현재 국내에서는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과 ‘레드 하이볼’이 CU 편의점에서 3캔 1만2000원에 판매 중이며, 세 번째 제품인 ‘데이지 하이볼’은 7월 중 출시 예정이다. 부루구루는 연내 20개국 이상으로 수출 국가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드래곤은 하이볼 론칭 행사 ‘더 시그널’에서 자신이
서귀포공립미술관이 오는 7월 18일까지 창작스튜디오 지역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미술체험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미술을 보다 친근하게 경험하고, 예술가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올해 창작스튜디오 제16기 입주작가로 선정된 탁동인 작가와 이계나 작가가 맡는다. 두 작가는 각자의 전공을 살린 맞춤형 커리큘럼을 기획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탁동인 작가는 ‘수묵으로 나만의 부채작품 만들기’를, 이계나 작가는 ‘회화로 표현하는 제주신화’를 주제로 총 4회차 수업을 운영하며, 각 수업당 10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성인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귀포공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yeon0616@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발은 우선순위 기준에 따라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미술체험교육은 입주작가와 시민이 함께 예술을 경험하고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연계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예술의 거리를 좁혀나가겠다”고 밝혔다. [출처=서귀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이 보다 쉽게 어업경영체 등록과 증명서 발급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했다. 이에 따라 2026년 1월 18일부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해당 업무가 가능해진다. 이번 개정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하 농어업경영체법 시행규칙)에 따른 것으로, 그동안 어업경영체 등록을 위해 반드시 지방해양수산청(전국 11개소)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어업경영체 등록제도는 어업인의 경영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수산 정책과 복지 지원을 실행하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됐다. 등록된 어업인은 융자 지원, 공익직불금, 연금 및 건강보험료 지원 등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어업인이 거주지 인근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등록 신청 및 확인서 발급이 가능해져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이번 제도 개선으로 어업인의 행정적 불편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제도가 빠르게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개정된 시행규칙의 상세 내용은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에서 확인할
서울 서초구가 청소년의 개성과 자율성을 응원하는 축제 ‘2025 서리풀 청소년 축제’를 오는 19일 개최한다. 서초구청과 서초문화예술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역 최대 청소년 문화행사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해 해를 거듭할수록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축제는 ‘나다운 로드(ROAD)’를 주제로,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떠오른 ‘추구미’ 문화, 즉 자기만의 취향과 이미지를 중시하는 흐름을 반영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통해 스스로의 개성과 진로, 감성을 탐색하며 ‘나다움’을 발견하는 시간을 갖는다. 축제는 여름 방학을 맞아 처음으로 여름에 열리며, 무더위를 피해 실내 공간에서 운영된다. 오전 11시부터 서초구청 로비에서는 체험존이,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는 문화예술 경연 무대가 펼쳐진다. 체험존은 ‘ROAD’의 알파벳을 딴 네 개의 구역으로 구성된다. ‘리프레쉬존(R존)’에서는 추구미 테스트와 디지털 캐리커처 체험이 제공되며, ‘원앤온리존(O존)’에서는 비치백, 손거울, 키링 등 나만의 소품 만들기를 통해 개인 취향을 표현할 수 있다. ‘액티비티존(A존)’은 팝드론과 AR레이싱 등으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활동이 준비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