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HKbot 기자 | 일본의 유니콘 스타트업 현황과 일본 중앙 및 지방 정부의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 정책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리포트가 발행됐다.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대표 이주완)가 일본 시장 진출을 계획 중인 국내 기업 및 창업을 준비 중인 일본 스타트업들이 참고할 수 있는 '2023년 상반기 일본 스타트업 동향 분석 리포트'를 국내 및 일본에서 16일 동시 발행했다. 일본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관련 사이트 및 자치단체별 프로그램 20여 개를 5개월 동안 분석해 발간된 이 리포트는 △일본 스타트업 시장 분석 △일본 정부 스타트업 지원 정책 △지역별 일본 스타트업 특징 분석 등 모두 3개 장으로 구성됐다. 1장은 2023년 상반기 일본 유니콘 기업들의 가치 평가액과 서비스 업종을 풀이하며 최신 일본 스타트업 시장에 관한 해설을 담았고, 2장에서는 일본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인 '스타트업 5개년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으며, 3장에는 일본의 스타트업 에코시스템 및 지방자치단체별 국내외 스타트업 지원 정책이 소개돼 있다. 리포트에는 특히 일본에 진출하려는 해외 스타트업에 대한 도쿄와 오사카, 후쿠오카 등 일본 주요 도시들의
ImHKbot 기자 | 지능형 로봇과 모빌리티 등 미래 인공지능(AI) 로봇이 데이터와 지능, 서비스를 연결하기 위한 논의의 첫 장이 열린다. 인티그리트, SK텔레콤, 퀄컴 테크날러지 3사는 공동으로 '차세대 지능형 로봇을 위한 연결과 통합'이라는 주제로 5월 18일(목) 코엑스 스튜디오159에서 '테크서밋' 세미나와 함께 온라인 '웨비나'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로봇 업계 다양한 전문가들과 함께 참여하는 패널 토의를 통해 향후 로봇 간 연결성을 강화해 데이터를 공유하고 처리할 수 있는 규격과 운영방안 등을 논의한다. 또한 모든 국내 기업들이 규격화에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포럼을 발의해 국내 로봇 기술과 규격을 통해 국제표준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 지능형 로봇과 스마트한 모빌리티 서비스가 본격화되며 우리 일상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 하지만 로봇과 모빌리티 등 서로 다른 이기종 로봇이 하나로 연결돼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의 호환과 연동을 위한 '연결과 통합'의 주제는 로봇 업계 모두가 그동안 그 필요성을 공감하면서도 아직 구체적인 논의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양세헌 기자 | 디지털 유통산업을 선도할 혁신 기업을 발굴하는 'e커머스 피칭페스타 2023'이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e커머스 피칭페스타 2023은 내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동시 개최되는 디지털 유통대전의 부대행사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KEA)가 주최하고 엑스포럼이 주관한다. 잠재력 있는 디지털 유통 기업을 발굴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고, 사업홍보를 지원해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유통,물류 서비스에 적용 가능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기업, IT 기업이라면 업력 제한 없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분야는 쇼핑몰(모바일,온라인), 중개, 결제, 광고, 고객관리, 데이터분석, 스마트 점포, 물류(배달,배송), 개인화, 추천, 리뷰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커머스와 관련된 플랫폼이나 기술이다. 24일 오후 6시까지 디지털 유통대전 홈페이지 또는 e커머스 피칭페스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사를 대상으로 디지털 유통대전 e커머스 피칭페스타 스타트업관 부스를 제공해 제품 홍보 및 사업 연계를 지원한다. 또한 유통,물류 서비스 유관 기업들과의 미팅 자리
양세헌 기자 | 의식주 등 생활문화 분야에서 '제조기반, 서비스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이 추진된다. 또 최근 늘어나는 대학생 창업과 MZ 소상공인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학 생활산업 전공자의 창업교육 부전공 이수를 의무화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6일 서울 연희동 연남장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방안'을 발표하고 소상공인들과 토크쇼를 개최했다. 육성방안은 창의 인재 양성, 성장단계별 육성 및 스케일업 지원체계 정비 등을 통해 소상공인을 생활 속 혁신기업가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라이프,로컬에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창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을 지향한다는 의미를 담아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라이콘(Lifestyle & Local Innovation Unicorn)'으로 브랜드화하기로 했다. 유형은 제조기반,혁신서비스 접목에 따라 ▲라이프스타일 혁신 ▲로컬크리에이터 ▲온라인 셀러 등 3가지로 유형화했다. 또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문제 해결 의지 및 콘텐츠 개발 역량이 우수한 지역대학을 '
양세헌 기자 | 정부가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 유망품목 30개를 선정해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라면, 김에 이르기까지 미래 수출 주력 품목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으로 수출플러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중국의 리오프닝 효과 극대화를 위한 대중 수출 지원도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창양 장관 주재로 열린 범부처 수출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이같은 내용이 담긴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이날 수출 증가세, 성장 잠재력 등을 고려해 30개 세부 수출 유망 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17개, 신수출 유망 분야에서 13개 등 총 30개의 수출유망 세부품목을 선정했다.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는 ▲전기차, 양극재, 항공유, 히트펌프(기계), 바이오시밀러 등 호조품목 5개 ▲高성능 메모리반도체(HBM), 투명OLED, 아라미드(섬유), 바이오 플라스틱, LNG선, 탄소섬유, 아연도강판, 원전기자재 등 지속성장품목 8개 ▲굴착기, 트랙터, 블랙박스, 전기오븐,인덕션 등 기회품목 4개를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했다. 신수출 유망 분야에서는 라면, 배, 스마트팜, 김, 굴, 넙치, 전복, 화장품, 게임,
ImHKbot 기자 | 대학의 혁신기술을 기업으로 이전하는 청년 기술사업화 전문가 705명이 앞으로 청년기술마케터와 기업파견 전문인력으로 활동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학의 연구성과를 기업으로 확산하는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 발대식을 지난 16일에 개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28개 대학에서 선발한 청년 기술사업화 전담인력이 참석했으며,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과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과 6개 권역별 협의회 주관대학을 포함한 28개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하하고 격려했다. '기업연계 청년기술전문인력 육성사업'은 이공계 학사,석박사 졸업생을 대학 산학협력단에 채용해 대학과 기업에 근무하면서 대학의 연구성과가 기업으로 확산하도록 지원함과 동시에 청년의 기술사업화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이공계 청년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는데, 특히 기술사업화 인력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과 기업에 핵심 활동인력을 공급한다는 점에서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올해에는 28개 대학에서 705명의 전담인력을 선발해 활동할 예정으로, 학사 졸업생 615명은 대학의 기술사업화
양세헌 기자 | 규제혁신추진단과 해양수산부는 '항만물류분야 규제합리화를 통한 수요자 편의증진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수출입 활동의 기,종점인 항만에서 항만 이용자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규제를 합리화하고 항만 이용편의를 증진해 자유로운 경제행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진단은 지난해 9월부터 항만물류협회, 해운대리점협회, 사료협회, 항만이용자협회, 항만배후단지물류협회, 관련 연구기관 등 폭넓은 수요자 의견수렴을 통해 과제를 찾아내고 해수부, 법무부, 산업통상자원부, 관세청 등 4개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안을 검토했다. 이번 개선안은 ▲항만,배후단지 ▲입항,출항 ▲선적,하역 등 항만물류 프로세스 3개 분야 8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항만,배후단지 분야에서는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의 변경절차를 개선해 항만개발계획의 불일치를 해소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한다. 이로써 그동안 항만배후단지 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항만개발계획과 별도로 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을 변경하는 데 기업들이 들였던 절차적 부담과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항만구역 내 친환경 에너지 관련시설의 설치근거를 명확히 하도록 항
양세헌 기자 |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무풍에어컨이 인기를 끌면서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 점유율이 크게 높아졌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1분기 국내 에어컨 시장점유율은 48.6%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국내 에어컨 시장에서 2013년 43.6%의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2016년 42.7%, 2017년 45.5%, 2018년 43.0%, 2019년 37.6%, 2020년 40.4%, 2021년 41.7%, 2022년 41.0% 등 40%대의 높은 점유율을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무풍에어컨 판매 비중이 전년 대비 2배로 크게 증가했다. 최근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가전제품 구매 수요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도, 에너지 소비효율이 높은 모델을 고객들이 선호하는 현상이 더욱 뚜렷이 나타난 결과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전기 요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에너지 사용량을 줄인 무풍에어컨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스탠드형, 벽걸이형, 가정용 시스템 에어컨에 이어 올해 4월에는 창문형 에어컨 최초로 무풍 냉방 기능을 도입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윈도우핏'도
ImHKbot 기자 |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5월 17일(수)부터 5월 20일(토)까지 4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대한민국 드론,UAM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4회째[1]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그동안의 국내 드론,UAM 산업 육성 성과 확인과 드론 배송,레저스포츠 등에 대한 대한민국의 높은 기술력을 선보이고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에는 '드론,UAM으로 바꾸는 새로운 일상, 드론 교통 & 배송, 레저스포츠!'라는 주제로 전시회, 콘퍼런스, 드론 기업 글로벌 팸투어, 투자/창업 설명회, 드론 축구,레이싱 경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시관은 항공안전기술원에서 총괄 운영하며 해외 수출을 목적으로 드론 운용 분야를 모아 전시하는 특화 전시관, 대한민국 드론 인프라관 및 정책관, 드론,UAM 기업 전시관과 지자체 및 공공기관 활용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대한항공, 파블로항공, 두시텍, 시스테크, 쿼터니언, 스마티 등의 기업이 최초로 신제품을 선보이는데 특히, 대한항공은 무인기 3대~4대가 편대를 이뤄 유인기에 대한 지원과 호위를 하는 동시에 감시정찰/전자파 교란/
양세헌 기자 |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재무위기 극복과 가스요금 인상 요인을 최소화해 국민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고강도 자구 계획을 마련해 전 임직원이 총력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이날 최연혜 사장 등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결의대회를 갖고, △천연가스의 안정적,경제적 공급 △임금 동결 및 조직 혁신을 통한 가스요금 인상 요인 최소화 △취약계층 지원 등 대국민 서비스 강화 △생산,공급 안전 관리 강화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 등 전 방위적인 변화와 혁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국민과 고통을 분담하는 차원에서 자회사인 가스기술공사를 포함해 2급 이상 임직원의 올해 임금 인상분 전부를 반납하기로 했다. 성과급은 경영평가 결과가 확정되는 6월경 1급 이상은 전액, 2급 직원은 50% 반납할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전 직원의 동참도 추진하기로 했다. 다만 노동조합원인 직원의 동참은 노동조합과의 합의가 필요한 만큼, 이날 가스공사는 노동조합도 동참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아울러 가스공사는 조직 슬림화 및 공급관리소 스마트화 등 조직 혁신을 통해 인력 운영의 효율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