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이사장 최통주, 이하 한결원)이 지난 25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장실, 이하 공사), BC카드(사장 최원석, 이하 BC)와 방한 외국인의 모바일 간편결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외래객 방한 유치 마케팅을 담당하는 한국관광공사와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한 BC카드, 전국 167만 가맹점에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결원이 3자 업무협약을 통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 중 편리하게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내수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한결원은 관광거점 도시의 음식점, 전통시장 등에 제로페이 인프라를 확대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제로페이 가맹점 앱 등을 활용해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부가서비스 등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해외 간편결제 사업자와의 연계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한결원에서 운영하는 제로페이 인프라(고정형 큐알)를 활용한 해외 결제(위챗, 유니온페이)는 제로페이 인프라의 공공성을 바탕으로 타 해외 결제 사업자보다 소상공인에게 낮은 결제수수료로 제공되고 있으며, 전국
ImHKbot 기자 | 한국원자력협력재단(사무총장 신준호, 이하 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제3회 원자력 혁신 및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국내 대학(원)생, 유관 종사자(교수, 연구원 등)들에게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의 새로운 기술사업화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도록 유도해 원자력계 신규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기존 1, 2회 경진대회와는 달리 재단과 국내 대표 창업기획자(엑셀러레이터)인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행사를 공동 개최해 우수참가팀을 대상으로 투자검토 및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딥테크 트랙 추천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대상자는 국내 대학(원)생, 유관 종사자며, 팀에는 원자력,방사선,에너지 관련 전공자를 1인 이상 의무적으로 포함해야 한다. 참가를 원하면 재단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하고, 신청서(예선)를 제출히면 된다. 접수 기간은 4월 25일(화)부터 6월 16일(금)까지다. 원자력,창업 전문가들의 서류검토 평가를 통해 본선 참가팀이 선정되며, 선정된 팀을 대상으로 1박 2일간의 창업캠프(집중교육)가 시행된다. 이후 8월 30일로 예정된 최종
ImHKbot 기자 | 고속국도에 이어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한 정밀도로지도가 완성돼 자율주행을 지원한다.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고속국도와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인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하고 27일부터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정밀도로지도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을 도로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고정밀 전자지도로 차선 단위의 차량위치 결정이 가능해 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제작된 지도를 말한다. 자율주행뿐 아니라 고정밀 내비게이션과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차량이 스스로 인지해 판단하는 전자 제어 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에 활용할 수 있다. 정부는 지난 2019년 고속국도 5858km, 지난해 일반국도 1만 6820km의 정밀도로지도를 완성했다. 아울러 오는 2027년 완전자율주행 상용화 일정에 맞춰 올해는 특별광역시도,지방도를 대상으로 한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수도권의 4차로 이상 특별광역시도 및 지방도 구축을 시작으로 충청권, 경상권, 전라권 등으로 범위를 확대해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정밀도로지도는 국토정보플랫폼(http://
양세헌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방문에 동행한 중소벤처기업 경제사절단을 격려하고 수출계약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중소기업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바이오,헬스케어,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분야 등의 국내 중소벤처기업과 미국 기업 간에 6건의 기술이전 계약과 양해각서(MOU)가 체결됐다. 디엔디파마텍은 미국 멧세라(MetSera)사와 당뇨,비만 경구형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멧세라사는 디엔디파마텍으로부터 이전된 기술에 대해 임상실험 진행, FDA 심사 등 상용화를 추진한다. 디엔디파마텍은 이번 계약을 통해 130억원을 계약금 형태로 지급받고 추후 임상 성공 여부에 따라 최대 5500억원까지 받는다. 메디사피엔스는 미국 샤프(Sharp)병원 그룹과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메디사피엔스는 국내 최초로 미국 내 거점병원과 조인트벤처를 설립해 미국 유전자분석 서비스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대모엔지니어링은 아스텍(ASTEC)사와 전자식,유압식 스마트브레이커 제품의 북미시장 출시와 판매 활성화를 위한 MOU
양세헌 기자 | 유럽연합(EU)이 25일(현지시간)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법안을 최종 승인했다. CBAM은 오는 2026년부터 철강 등 6개 품목에 우선 적용될 예정이다. 정부는 우리 기업에 피해가 없도록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EU 이사회가 지난 25일 낮 12시(한국시간 25일 오후 7시) EU CBAM 법안을 최종 승인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EU 집행위원회와 유럽의회, 이사회 3자가 정치적 합의안을 발표한 것을 공식적으로 승인한 것이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서도 승인 절차를 완료했으며, 이번 이사회 결과에 따라 CBAM 법안은 향후 관보 게재 후 다음 날부터 발효된다. EU는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방식, CBAM 인증서 감면방식 등 세부 내용은 추후 이행법안을 통해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U가 지난해 합의안에서 예고한 대로 CBAM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수소 등 6개 업종에 우선 적용할 예정이다. 해당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은 EU에 있는 수입업자를 통해 수입품에 내재된 탄소배출량에 상응하는 CBAM 인증서를 구매해 EU 당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EU는 수출기업에
양세헌 기자 | 오는 5월부터 온라인으로 대출금리를 비교해 유리한 대출상품으로 변경할 수 있게 되어 고금리에 따른 국민들의 이자부담이 완화된다. 7월부터는 국내 입국하는 내,외국인들은 휴대품을 모바일로 신고하고 세금까지 납부할 수 있게 되어 신고서 작성과 통관지체에 따른 불편함이 사라질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26일 올해의 정부혁신 추진전략과 각 기관이 역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들을 정리한 '2023년 정부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3대 전략과 9대 중점과제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102개의 세부과제를 담았으며, 45개 중앙행정기관은 이러한 전략 방향에 따라 기관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 행안부는 정부혁신 종합계획의 첫 번째 전략으로 '모두가 편한 서비스 정부'를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유니버설 디자인을 공공서비스에 전면 적용해 장애,나이 등에 상관없이 누구나 공공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이에 유사한 서비스는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이용환경을 개선해 속도와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영유아,초등 돌봄서비스는 플랫폼을 연계,통합해 '정부24'에서 한 번에 신청하고 이용할 수 있다. 기업에 필요한
양세헌 기자 | LG에너지솔루션이 오창 에너지플랜트를 전 세계 배터리 생산공장의 글로벌 기술 허브인 '마더 팩토리(Mother Factory)'로 육성하기 위한 투자에 본격 나섰다. 이와 관련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25일 충북 청주시 '오창 에너지플랜트2'에 6000억원을 투자해 '마더 라인(Mother Line)'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마더 라인은 차세대 설계 및 공정 기술이 적용된 제품의 단순 시험 생산뿐 아니라 양산성 검증까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제조업계에서 통상적으로 쓰이는 파일럿 라인(Pilot Line)은 시험 생산만 가능해 양산성 테스트 등 별도의 후속 작업이 필수적이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신규 마더 라인에서 '파우치 롱셀 배터리'의 시범 생산 및 양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전 세계 생산라인에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24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마더 라인 구축을 통해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신규 모델의 양산 안정화에 소요되는 기간 역시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완성차 업체들의 다양한
양세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디지털 자산관리 채널 고도화와 PB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25일부터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PB(Private Banker) 문자 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이번 PB(Private Banker) 문자 상담 서비스 시행으로 비대면 상담을 선호하는 PB 손님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전담 PB 직원과 메시지로 자산관리 상담이 가능해졌다. 하나은행 PB 손님은 기존 디지털 서비스로 운영 중인 전화 상담, 화상 상담과 함께 문자 상담을 신청할 수 있으며, 상담 신청 1영업일 이내에 전문가의 답변이 제공된다. 특히 종합 자산관리 외에도 문화 강좌, 공연, 여행과 연계한 라이프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PB 콘텐츠가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하나은행 김영훈 자산관리그룹장은 '금융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자산관리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디지털 혁신 서비스를 제공해 손님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최신 자산관리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PB 콘텐츠를 통해 손님 편의성 증대는 물론 라이프 사이클 전반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로 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
양세헌 기자 | 금융위원회는 대부업자로부터 불법 채권추심을 당하거나 법정 최고금리(연 20%) 초과 대출을 받은 피해자를 대상으로 '채무자 대리인 무료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2014년부터 채권의 공정한 추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시행했으나, 경제적 부담 등으로 동 제도를 이용하지 못하는 피해자들의 상황을 감안해 2020년 이후 정부가 채무자 대리, 소송 등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피해자가 금융감독원 홈페이지, 불법사금융신고센터(1332) 또는 대한법률구조공단(132)을 통해 신청하면 대한법률구조공단 변호사를 통해 채무자대리 및 소송 등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 4510건(채무자 1001명)에 대해 무료 법률 대리가 이뤄졌다. 전체 지원 건수 중 4473건(99.2%)은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변호사가 불법사금융업자의 불법,과도한 추심행위에 대응한 경우였다. 그 외 무료 소송대리(최고금리 초과이자 반환소송 등)는 28건, 소송전 구조(화해 등)는 9건 등이었다. 금융위는 지난 3월 시작된 소액생계비 대출 사업에서도 불법사금융 피해가 신고되고 있다고 밝혔다. 소액생계비 대출 창구(3월 27일
양세헌 기자 |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미국진출 거점인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가 맨해튼에 문을 열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나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에서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1월 발표한 '중소기업 수출 지원방안'에 따라 중소벤처기업 수출 지원 해외 거점인 수출인큐베이터(BI)를 입주공간 제공 중심에서 개방형 공유공간인 GBC로 개편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새롭게 문을 연 뉴욕 GBC는 위치도 기존의 뉴저지에서 뉴욕 핵심 상업지구인 맨해튼으로 바뀌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번 이전으로 민간기업 및 협,단체, 뉴욕시 등 정부기관, 대학과의 네트워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GBC는 개방형 공간을 '스마트워크센터'로 운영해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단기입주, 해외출장 시 네트워킹과 협업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모바일 예약관리 시스템(https://gbc.kosmes.or.kr)을 통해 실시간으로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순 사무공간 제공 외에도 국가별 특성을 반영한 수출마케팅, 기술교류, 제품현지화, 금융,투자 기능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