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팀 기자 | 기아가 전기차 충전 스타트업 티비유(TBU)와 함께 3월 2일부터 차량간(V2V, Vehicle to Vehicle) 급속 충전 신기술에 기반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 시범 운영을 통해 에너지 거래 솔루션 실증에 나선다고 밝혔다. 기아가 개발 중인 V2V 급속 충전 기술은 전기차 내부에 별도 제어기를 탑재해, 전기차의 충전구끼리 케이블로 연결 시 차량간 충/방전을 할 수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전기차 고객은 충전을 위해 이동하거나 대기하는 시간을 줄일 뿐만 아니라 에너지 거래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기아와 티비유는 2022년 11월 맺은 업무협약의 하나로 이번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전기차 EV6와 봉고 III 이동형 충전차량을 활용해 3월 2일부터 8월 30일까지 서울과 판교에서 '찾아가는 충전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서비스 체험을 원하는 고객은 티비유의 전기차 충전 플랫폼 '일렉배리(elecvery)'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 후, 충전 장소와 시간 등을 입력하면 1회에 한해 30kWh까지 무료 충전을 받을 수 있다. 기아는 V2V 급속 충전 기술을 갖춘 EV6를, 티비유는 충전기를 탑재한 봉고 III
사회팀 기자 | SK텔레콤이 글로벌 유수의 통신사들과 함께 미주,유럽,동남아 시장으로의 메타버스 서비스 진출을 본격화한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3에서 독일의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 미국의 티모바일US(T-Mobile US), 동남아 11개국 사업자 악시아타(Axiata), 말레이시아의 셀콤디지(Celcomdigi)와 메타버스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22년 11월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북미, 유럽, 중동, 아시아 등 49개국에 동시 출시한데 이어, 주요 글로벌 통신사와 함께 각 국가에 최적화된 형태로 진출하는 것이다. 이번 이프랜드 글로벌 진출 협약을 위해 박정호 SK스퀘어 부회장, 유영상 SKT 사장, 팀 회트게스(Timotheus Höttges) 도이치텔레콤 회장, 닥터 한스 위자야수리야(Dr Hans Wijaya-suriya), 비벡 수드(Vivek Sood) 악시아타 공동 CEO, 다툭 이담 나와위(Datuk Idham Na-wawi) 셀콤디지 CEO 등 ICT 관련 글로벌 주요 기업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SKT는 각각 1억 이상의 가입자를
사회팀 기자 | 스마트 제조 구현을 돕는 '2023 디지털 품질관리 컨퍼런스'가 3월 9일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개최된다. 첨단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스마트제조혁신포럼 2023'의 세부 행사로, 둘째 날인 9일 오전 10시~오후 4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스마트 제조 구현의 최종 종착지는 품질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 제조를 구현하기 위한 품질 관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으며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딥러닝 등 다양한 혁신기술과 접목한 차별화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 기계와 장비 성능을 모니터링해 잠재적인 문제를 조기에 감지할 수 있는 예지 보전 시스템, 제품 품질을 개선하고 생산 속도를 높여 효율 최적화를 이뤄내는 머신 비전, 항공우주,자동차,건설 등 다양한 산업에 사용되는 3D 계측 기술 등이 혁신 기술과 융합돼 품질 검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엔드 유저는 설비 예지 보전, 머신 비전, 3D 측정,계측 솔루션을 주목하면서 더 나은 방향의 품질관리 구현 방법을 찾고 있다. 2023 디지털 품질관리 컨퍼런스는 바로 그 해답을 얻을 수 있
사회팀 기자 | 우리나라 로봇 정책과 다양한 산업에서의 로봇 활용 사례, 로봇의 미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는 '제6회 로보틱스 컨퍼런스'가 3월 8일(수) 오전 10시부터 첨단의 주최로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203호에서 개최된다 스마트 팩토리, 무인기기, 자율주행기술 등 자동화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산업 및 생산 현장부터 일상까지 로봇의 필요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 비로소 로보틱스 4.0 시대가 개막한 것이다. 이런 로보틱스 4.0 시대에는 사이버물리시스템(CPS)상의 PDCA(Plan-Do-Check-Action)/ISM과 가치(V)라는 관점이 결합한 모델이 산업 전반의 방향을 전환할 전망이다. 특히 로봇은 공급망 운영 개선과 기존 공급력 한계를 해소할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고객 요구 부응, 생산성 증대, 위험 감소, 비용 절감, 데이터 수집 개선 등 기존과 다른 새로운 이점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에 전문가들은 로봇이 저부가가치,잠재 위험,고위험 작업을 수행하는 공급망 운영 분야에서 앞으로 5년 간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이 같은 예상에 맞춰 우리나라의 로봇 정책과 산업 활용 사례, 산업 전망
사회팀 기자 | 독자적인 혁신 기술과 연구 개발 능력을 갖춘 글로벌 VR 선도 기업 피코(PICO)가 최대 9만원 상당의 무료 게임을 증정하는 봄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PICO 4를 구매하는 고객은 'Les Mills BODYCOMBAT', 'Townscaper VR', 'Ruins Magus' 게임을, 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구매하는 모든 고객은 보너스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해당 이벤트는 PICO 4 구매 후 기간 내에 PICO 계정이 활성화되면 혜택이 바로 적용된다. PICO 4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일렉트로마트와 전국 하이마트에서 오프라인 체험 후 구입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네이버, 쿠팡, SSG, 지마켓, 옥션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PICO는 지난해 10월 차세대 올인원(All-in-One) VR 헤드셋 'PICO 4'를 국내 출시했다. 편안함과 강력한 기능이 결합된 PICO 4는 생생하고 몰입감 높은 VR 경험을 통해 가상현실을 더욱 현실감 있게 구현한다. 특히 PICO는 (여자)아이들
사회팀 기자 | 언리얼 엔진 초심자를 위한 '시작해요 언리얼'의 사전 등록이 시작됐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성철)는 '시작해요 언리얼 2023'을 3월 14일에 온라인으로 개최하며, 에픽 라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시작해요 언리얼 2023은 언리얼 엔진에 관심은 있지만 언리얼 엔진을 사용해 본 적이 없거나, 아직 언리얼 엔진이 익숙하지 않은 초보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온라인 세미나로 올해로 여덟 번째로 진행된다.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총 5주간 매주 화요일 오후 2시에 진행되는 이번 웨비나에서는 아트 콘셉트부터 레벨 제작 및 디테일, 라이팅 세팅, 그리고 시퀀서를 통한 영상 연출과 렌더링까지 고퀄리티 시네마틱 영상 제작에 필요한 전반적인 워크플로를 경험해 볼 수 있다. 작품 디테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서 기초 과정뿐만 아니라 실전 심화 팁과 노하우를 특별히 구성했다. 또 학습 재미와 이해도를 높이고자, 웨비나를 처음부터 끝까지 시청만 해도 자동 응모되는 '시청 이벤트', 학습한 내용을 효과적
양세헌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2일 '윤석열정부 출범 후 8개월여간 688개 과제의 개선을 완료했고 개선된 과제는 향후 5년내 34조원의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경기도 판교 메타버스 허브센터에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정부는 규제혁신이 곧 성장이라는 방점 하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을 중심으로 강력한 규제혁신 추진체계를 가동해 작년 8개월간 환경, 문화재, 개발제한구역 규제 등 오랜기간 해결하지 못했던 규제를 전향적으로 개선했다'며 '이해관계자 이견이 있었던 대형마트 영업규제도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상생방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위축 우려, 국제분쟁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경제 또한 수출 둔화, 기업심리 위축 지속 등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다'며 '이 같은 상황에서 기업활력을 높이기 위한 규제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또 '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규제로 인한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정부는 현재의 성과에 멈추지 않고 기업들이 미래시장을 선점하고 창
사회팀 기자 | 정부가 '정부조직법' 개정안과 함께 상반기 중 국회 제출 및 의결 절차를 거쳐 연내에 우주항공청을 개청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우주항공청 설립의 근거가 되는 '우주항공청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특별법')' 제정안을 지난 2일부터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법에는 우주항공분야의 정책과 연구개발,산업육성 등을 총괄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우주항공청을 설치하고, 전문적이고 유연한 조직으로 운영하기 위한 원칙과 기능,특례 등이 담겨 있다. 먼저 우주항공 정책 거버넌스를 구축하기 위해 과기정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의 부처가 개별적으로 수행하던 우주항공 관련 기술개발, 산업육성 지원, 인재양성 및 우주위험 대비 등의 기능을 우주항공청으로 일원화했다. 기존 과기정통부장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등이 소관하던 우주항공 관련 법률인 우주개발진흥법, 항공우주산업촉진법, 천문법 등을 우주항공청장이 담당하도록 부칙을 통해 개정한다.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총리에서 대통령으로 격상해 위상과 기능을 강화한다. 우주항공청장을 새롭게 위원으로 추가하고 실무위원회 위원장을 맡도록 하는 등 우주항공청이 우주경제 시대
양세헌 기자 | 정부가 케이(K)-브랜드 위조상품에 강력히 대응하기 위해 사전예방 지원을 강화하고 전세계 100개국 이상 1604개 온라인 유통망 위조상품을 상시 점검한다. 또 민관 공동대응 협의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국내 온라인 유통망의 책임을 강화하는 등 법,제도 개선에 나선다. 특허청은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국내 혁신기업들의 해외진출 확대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케이-브랜드 위조상품 대응 강화방안'을 발표했다. 국내 기업들의 수출과 일자리 확대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케이-브랜드 위조상품에 대한 범부처 차원의 대응을 위해 정부는 위조상품 사전예방,피해구제,대응기반 측면에서 3대 추진전략과 10개 추진과제를 마련했다. 특허청은 우선 해외진출 기업의 위조상품 사전예방 지원을 강화한다. 케이-상표 위조상품 10대 업종과 10개 국가에 대한 위험경보를 통해 기업의 자율적인 위조상품 피해예방을 유도하고 지재권 전문가가 위조상품 위험기업에 맞춤형 자문을 제공한다. 또 국내기업의 상표를 해외에서 무단으로 출원,등록하는 해외상표 무단선점 행위에 대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피해기업에게 알리고 상표 무단선점이
양세헌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지난 2일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한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광공업의 큰 폭 반등에 힘입어 전산업 생산이 4개월만에 플러스(+0.5%)로 전환되는 등 긍정적 움직임도 있지만, 수출부진이 지속되면서 향후 경기흐름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2월 수출과 무역수지를 보면 세계경제와 우리경제 모두 여전히 어려운 모습'이라며 '반도체 경기의 반등이 없이는 당분간 수출 회복에 제약이 불가피한 어려움이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신 수출 유망품목들에 대한 새로운 잠재력으로 긍정적인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추 부총리는 '자동차와 이차전지 등의 호조로 2월 일평균 수출이 1월보다 다소 개선됐고, 말레이시아와 FA-50 수출계약 체결, 바이오,콘텐츠,농식품 등 신 수출 유망품목들도 새로운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이러한 희망의 불씨를 살려 올해 수출 플러스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전부처가 원팀이 돼 총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