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는 제대군인들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제대군인 지원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2025 제대군인 취·창업 수기’ 공모전을 오는 7월 18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군에서 중·장기 복무를 마친 제대군인뿐만 아니라 전역 5년 이내 초급간부와 가족, 제대군인 채용기업 관계자, 보훈부의 지원을 받는 의무복무제대군인(등급미달경상이자, 취업맞춤특기병, 저소득·모범장병)도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군 전역 후 취·창업에 도전했던 성공 사례뿐만 아니라 실패했더라도 그 과정에서의 경험과 교훈을 담아 응모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국가보훈부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vnet@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분량은 200자 원고지 30매 내외로 작성하면 된다. 심사는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감동과 진실성, 내용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며, 최종 수상작은 8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200만원), 우수상 4명(각 100만원), 장려상 8명(각 50만원)으로 총 13편이 선정되며, 수상자 외 모든 응모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국가보훈부는 수상작을 모
환경부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와 함께 강릉시 안목해변 일대 커피전문점에서 다회용컵 보증금제를 시행하기 위한 자발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 정광열 강원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김홍규 강릉시장, 박용규 자원순환보증금관리센터 이사장이 참석해 다회용컵 사용 확산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환경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일회용컵 감량 및 재활용 촉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에서 맞춤형 정책을 도입해왔다. 올해 3월에는 애버랜드 무보증금 다회용컵 사업, 서울랜드 일회용컵 보증금제, 청주시 스타벅스 일회용컵 회수·보상제를 시행하며 환경 개선에 앞장서왔다. 강릉시는 관광지 특성을 고려해 지역 내 커피전문점에서 음료를 포장할 경우 1,000원의 보증금을 받고 다회용컵을 제공하는 체계를 도입한다. 사용된 컵은 매장이나 무인회수기를 통해 반납할 수 있으며, 보증금은 현금 환급 또는 휴대전화 인증을 통해 계좌로 환급받을 수 있다. 또한 다회용컵 사용 시 탄소중립포인트 300원도 지급된다. 다회용컵 반납은 매장 외에도 관광지 주요 거점에 설치된 무인회수기 30대를 통해 가능하며, 회수된 컵은 위생적으로 세척된 뒤 다시 사용된다.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은 전국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WE CAREDREAM 청년 멤버십 2기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자립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1기에서 50명으로 시작한 WE CAREDREAM 청년 멤버십은 이번에 60명을 추가로 선발해 총 110명 규모로 확대된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전국 자립준비청년으로 청년 교류 및 리더십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WE CAREDREAM 청년 멤버십은 멤버십 구축을 통해 청년들이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서적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자치 역량 강화 및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경조사비 지원 월 1만원 회비와 2만원 매칭 지원금으로 운영하며 생일 축하금 10만원 설 및 추석 명절 10만원 취업 입학 결혼 이사 등 인생 이벤트 추가 지원 리더십 역량 강화 운영위원 선발을 통해 활동비 지원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경험 제공 커뮤니티 활동 지원 정기 문화행사 워크숍 운동회 송년회 공통 관심사 기반 동아리 활동 월별 네트
경찰청은 실종아동의 날(5월 25일)을 기념하여 5월 19일부터 6월 19일까지 비지에프(BGF) 리테일과 함께 ‘실종정책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찰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실종경보문자, 실종예방 사전등록, 유전자분석 등 실종정책을 주제로,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실종아동의 날, 실종정책을 이야기로 만나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실종정책을 소재로 한 실제 또는 가상의 사례를 수필이나 소설 형식으로 풀어내는 글쓰기 작품을 공모한다. 경찰청은 정보 전달이나 교육 자료 형식의 홍보에서 벗어나, 독자들이 실종 문제를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이야기 중심의 접근을 택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CU 편의점을 운영하는 BGF리테일과의 협업으로 전국적인 홍보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종정책 주요내용 - 실종경보문자: 실종아동 발생 시 인근 휴대전화에 문자 전송, 제보를 통한 신속 발견 유도. - 실종예방 사전등록: 보호자가 경찰관서나 앱을 통해 아동의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을 사전 등록, 실종 시 신속한 발견 지원. - 유전자분석: 실종아동과 보호자의 유전자 채취·분석을 통해 가족 상봉 지원. 공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김형렬)은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도시계획과 교통 분야를 포함한 30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복도시 건설사업 현황과 회전교차로 현황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의 데이터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공공데이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공공데이터 이용 경험 △필요한 데이터 분야 및 항목 △데이터 제공 방식 선호도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안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행복청 누리집과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엑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복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개선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신규 데이터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민간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여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수요자의 시각에서 공공데이터 개방을 계속 확대해 나갈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5일, 극한 호우가 집중되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 기간 동안 산사태 예측분석센터는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보시스템을 통해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집중한다. 산림청은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KLES)을 통해 행정 구역별로 48시간 전 산사태 예·경보 정보를 제공하며, 특히 영남 지역 대형산불 피해지에서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강우 데이터를 반영한 산사태 위험도를 대국민 서비스로 제공, 위험도가 높은 지역 정보를 신속히 전달해 선제적 대피를 지원한다. 기상청의 ‘2025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은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많은 강수량이 예상되며, 저기압 발달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국지적 집중호우 발생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이상기후는 산사태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는 주요 원인으로, 산림청은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광주광역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제45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함께, 오월을 쓰다’를 주제로 1980년 5월 광주의 민주주의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오늘날의 가치로 계승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기념식에는 5·18민주유공자와 유족, 정부 주요 인사, 학생 등 약 2,5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국민의례, 경과보고, 여는 공연, 기념사, 기념 영상, 대합창,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 약 45분간의 행사가 진행된다. 행사는 미래세대 대표가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경과보고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여는 공연 <영원한 기억>에서는 소설과 노래로 기록된 민주유공자들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나며, 가수 이정권이 로이킴의 곡 ‘봄이 와도’를 노래해 민주 영령들에 대한 애도를 전할 예정이다. 기념사에 이어 상영되는 영상 <내일을 쓰다>에서는 518번 버스를 타고 시민들이 바라보는 5·18민주화운동의 인식과 의미를 나눈다. 이후 광주시립합창단과 나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대합창곡 <함께 걷는 길>을 노래하며, 광주의 오월처럼
환경부(장관 김완섭)와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윤석대)는 5월 16일부터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용수공급 사업’ 1단계에 대한 기본 및 실시설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세계 최대 규모로 조성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에 안정적으로 공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한 기반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는 국가산단(삼성전자)과 일반산단(SK하이닉스 등)이 입지하는 지역으로, 용수 공급의 안정성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약 2.2조 원을 투입해 2034년까지 하루 107.2만 톤의 용수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공급 용수는 단계적으로 늘려 1단계(2031년)에는 하루 31만 톤, 2단계(2035년)에는 하루 76.2만 톤을 공급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팔당댐에서 용인까지 총 46.9km의 전용관로와 가압장 1곳을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기본구상은 2024년 6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타당성 조사(2024년 7월~2025년 2월) 등의 절차를 통해 최적 노선을 반영한 설계가 진행된다. 설계는 2025년 5월 16일부터 2026년 11월까지 약 1년 6개월 동안 수행되며, 2030년까지 공사가 마무리된 뒤 2031년
서귀포시는 저소득층 유·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체·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단기 스포츠체험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5월 24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말마다 진행되며, 5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체험 강좌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정 등 스포츠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만 10~1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다. 서귀포시스포츠클럽과 협력하여 제공되는 프로그램은 ‘리커버리 운동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을 무료로 제공한다. 체험 강좌의 주요 프로그램은 △저온 회복 요법인 크라이오 테라피 △산소챔버 체험 △뉴비트 자전거 운동 등 이색적이고 신체 회복에 도움이 되는 스포츠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체험은 무료로 제공되며, 월 정기 스포츠강좌이용권과 별도로 운영되어 정기 수강자도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특히 예산 지원 범위 내에서 참여자는 부담금 없이 여러 차례 체험할 수 있어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svoucher.kspo.or.kr)에서 ‘단기 스포츠 체험강좌’ 탭을 통해 희망 날짜를 선택해 신청서
환경부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손잡고 새로운 온라인 기반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환경부는 15일 대전시 대덕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이들 기업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5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운영되며,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종이팩 수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카카오 메이커스 플랫폼에서 수거 신청을 하고, 씨제이대한통운이 택배로 종이팩을 회수한다. 수거된 종이팩은 한솔제지에서 고품질의 재활용 종이로 가공되며, 매일유업은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 포장재로 사용되며, 재활용할 경우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로 다시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회수율이 감소하고 있어 2019년 19.9%에서 2023년 기준 13%로 하락한 상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종이팩의 온라인 비대면 수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회수 편의성을 높이고, 재활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커피 가맹점 등 종이팩 다량 배출처에 대한 회수 체계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