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다보스에 모인 주요 해외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한국 투자 유치활동을 벌였다. 기획재정부는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올해 다보스포럼(세계경제포럼 연차총회)에 참석한 투자기관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설명회를 열고 세계 최대의 국제예탁결제기구인 유로클리어 그룹 CEO와 면담했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추 부총리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다보스포럼 행사장에서 세계경제포럼(WEF)과 공동으로 한국경제 설명 특별세션을 개최해 해외 금융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국경제 상황 및 경제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그는 대외여건의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세계 9위 외환보유액, 역대 최고수준의 국가신용등급, 경상수지 흑자 지속 전망 등 한국경제의 펀더멘탈은 견고하며 대응여력도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경제가 당면위기 극복 및 경제 재도약을 위해 ▲거시경제 리스크 관리 ▲민간,시장 주도 경제로 전환 ▲한국경제의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미래대비 등을 중심으로 경제정책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추 부총리는 외국인 주식투자자 등록의무 폐지, 외환시장 개장시간 연장, 외환거래 규제부담을 대폭 경감하는 신외환법 추
이도영 기자 | CGV가 검은 토끼의 해인 흑묘년 설을 맞아 검은 토끼를 모으는 재밌는 이벤트를 선보인다. 설 연휴기간 동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영화도 보고 즐거운 이벤트도 참여함으로써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GV는 설맞이 이벤트로 20일부터 24일까지 '토끼 잡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토끼 잡끼는 설 연휴 5일 동안 영화를 관람할 때마다 검은 토끼 스탬프를 적립해 관람 횟수별로 선물을 받는 이벤트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고 영화를 관람하면 관람 횟수만큼 검은 토끼 스탬프를 획득하게 된다. 검은 토끼 스탬프 1개를 받으면 VIP 승급 포인트 500점, 2개를 받으면 일반 2D 영화 3000원 할인 쿠폰과 VIP 승급 포인트 1000점이 제공된다. 검은 토끼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일반 2D 영화 무료 쿠폰 1매와 함께 선착순 100명에게는 치킨 기프티콘도 선물한다. 서로 다른 영화 관람 시 검은 토끼 스탬프가 추가로 적립되며 이벤트에 참여만 해도 일반 2D 영화 2000원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설 연휴에는 따끈따끈한 최신작인 '유령', '교섭', '유랑의 달', '겨울
이도영 기자 |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한국지사 대표 김경록)가 2월 15일(수)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Innovation Summit Korea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주최하는 가장 큰 행사다. 올해는 '지속 가능한 세상을 위한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온오프라인 통합 하이브리드로 운영한다. 전 세계적으로 직면한 오늘날의 에너지 위기는 이미 더 높은 비용과 공급의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다. 이런 비즈니스 환경에서는 경쟁력을 유지하고 더 지속 가능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디지털 변혁의 가속화를 촉진해야 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이노베이션 서밋 코리아 2023을 통해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첨단 기술을 발견하고, 업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주제에 대해 △글로벌 전문가 △시장 분석 애널리스트 △기술 파트너들과 함께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기업 의사결정권자들과 함께하는 C-Level 포럼 세션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네트워킹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인사
양세헌 기자 | 쌍용자동차가 2022년 4분기에 판매 3만3502대, 별도 재무제표 잠정 실적 기준(이하 별도 기준) 매출 1조339억원, 영업이익 41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이러한 4분기 흑자전환은 반도체 관련 부품 수급 문제 등 업계 전반적인 경영제약에도 쌍용자동차의 판매 상승세가 이어지며, 2016년 4분기(101억원) 이후 24분기 만에 분기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곽재선 회장이 지난해 9월 1일 쌍용자동차 회장으로 취임한 이후 경영 현장을 직접 지휘하고, 11월 회생절차 종결로 고객신뢰도 회복함으로써 분기 잠정결산 흑자전환이라는 성과를 이뤄내며 향후 안정적인 흑자 달성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판매는 뉴 렉스턴 스포츠&칸 등 제품개선모델은 물론 신차인 토레스의 판매 상승세에 힘입어 4분기 연속 판매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특히 '22년 4분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분기 최대 실적이다 이러한 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지난해 △판매는 11만3960대로 전년 대비 34.9% 증가했으며, 별도 기준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41.7% 증가한 3조4242억원 △영업손실
양세헌 기자 | 경험 관리(XM: Experience Management) 분야의 선도 기업 퀄트릭스(Qualtrics)가 부정적인 고객 경험(CX)이 기업의 매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내용의 새로운 연구 결과를 지난 18일 발표했다. 퀄트릭스 2023 글로벌 소비자 트렌드 보고서(Qualtrics 2023 Global Consumer Trends Report)에 따르면, 부정적인 고객 경험으로 인해 한국 소비자 지출이 약 61조원(490억달러) 감소할 위험에 놓였고, 이는 한국 기업 매출의 5.9%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조사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등 29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에서는 1100명 이상의 응답자가 참여했다. 조사에 따르면 '매우 나쁜(Very Poor)' 고객 경험을 겪었다고 답한 소비자는 11%로, 12개월 전(14%) 대비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소비자의 절반가량(54%)은 부정적인 경험을 겪은 후 해당 브랜드에 대한 지출을 줄이거나 아예 구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최근에 매우 나쁜 고객 경험을 겪었다고 응답한 소비자의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은 정부 기관(27%), 손해보험
이도영 기자 | 현대자동차는 18일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서 코나의 론칭 이벤트를 진행하며, 차급을 초월한 SUV의 새로운 탄생을 알렸다. 코나는 2017년 6월 첫 출시한 이래 5년 만에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온 2세대 신형 모델로 △전기차를 연상시키는 미래지향적 디자인 △대폭 개선된 넓고 스마트한 실내 공간 △EV,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N라인에 이르는 다양한 라인업 △차급을 뛰어넘는 최고 수준의 상품 경쟁력 등이 특징이다.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장재훈 사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차급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상품성을 갖춘 디 올 뉴 코나를 통해 시장의 판도를 깨는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새로운 도전을 즐기는 고객들의 삶에 최적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코나를 통해 기존 소형 SUV 시장의 판도를 깨고 한 단계 높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시장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 코나만의 독창적인 미학을 계승하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 현대차는 독창적인 기존 코나의 디자인을 이어받으면서도 더욱 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디자인 구현을 위해 전기차 모델을 먼
양세헌 기자 |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은 농협은행이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써 지역금융의 역할을 다하고자 12.6조원 규모의 금융 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차 지원은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금리인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지역신용보증재단 등에 특별출연 △NH올원뱅크 전자금융 이체 수수료 완전 면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경제 기여까지 크게 네 부분으로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국민들은 연간 1000억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어려움을 겪는 영세 자영업자 등 금융 취약계층 고통분담에 앞장서기 위해 대출금리 인하를 시행한다. 가계,기업 대출 시 농업인에게 지원되는 우대금리를 0.3%에서 0.5%로 0.2%p 확대하고, 농식품기업을 운영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우대금리는 0.1%에서 0.3%로 0.2%p 확대한다.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해 청년전월세 상생 지원 우대금리를 당초 0.3%에서 0.5%로 0.2%p 높이고,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의 금리도 0.8%p 인하한다. 금융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 감면 등 중소기업,저신용 차주 금융 지원 방안에도 적극 협조할
이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3년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해 총 5만 2000명을 양성한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특히 지난해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아울러 민간 주도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를 확산하고 '디지털 리더스 클럽'을 선정하고, AI 반도체 대학원 등의 신설 등으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할 고급인재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민간이 디지털 인재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직접 양성하고 채용으로 연계하는 '캠퍼스,네트워크형 SW아카데미'는 650명 늘어난 1250명 양성에 나서며 기업과 대학, 지자체가 함께 힘을 모은다. 또한 민,관 디지털 인재양성의 협력 구심점으로 지난해 10월 출범한 '디지털인재 얼라이언스'는 운영위원회와 분과 구성을 통해 활동을 본격화하며 온,오프라인 채용관 운영과 공동 교육과정 개발, 디지털
이도영 기자 | 정부가 스마트항만 기술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광양항, 부산항 신항 등에 국내 기업의 기술을 도입한다. 또 부품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투자를 강화하고 교육기관과 연계해 기술인재도 확보한다. 이를 통해 2031년까지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국내점유율 90%, 세계점유율 10%를 달성하고 시장규모도 지금보다 8배 확대하는 게 목표다. 해양수산부는 19일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스마트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 확대 전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이란 선박의 화물을 하역하는 안벽크레인, 야적장까지의 이송장비, 야적장 적재를 위한 야드크레인과 항만운영 시스템 및 분석 소프트웨어, 유무선 통신망 등을 제작,관리하는 시스템 산업을 말한다. 기반 공간인 부두, 운영인력과 함께 항만 터미널을 구성하는 핵심 요소이다. 전 세계적으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확대에 따라 항만의 스마트화가 가속되고 있으며 우리 정부도 해운,항만 물류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산항과 광양항 등에 스마트항만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스마트항만 기술산업의 국내 기반은
이도영 기자 | 20일부터 24일까지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 정보가 '공유누리(www.eshare.go.kr)'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 민간포털 등에서 제공된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무료로 개방되는 전국의 공공주차장은 행정기관,공공기관,교육청이 운영하는 주민센터, 학교 등 1만 5300개라고 밝혔다. 설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정보는 국민 이용편의를 위해 공유누리뿐 아니라 민간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도 안내한다. 특히 모든 국민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파일데이터 형태로 민간에 개방할 예정이다. 이에 무료 개방 공공주차장 이용을 원할 경우 공유누리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앱을 실행해 '설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하면 된다. 이용자가 원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무료 개방 주차장이 지도에 표시되고, 무료주차장 개방 시간과 위치정보는 물론 해당 주차장까지 길 찾기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민간포털 네이버와 다음에서는 검색창이나 '네이버지도(앱)'와 '카카오맵(앱)'에 접속해 '명절 무료 개방 주차장'을 검색하면 된다. 서보람 행안부 디지털정부국장은 '국민 이동이 많은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