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글로벌 IoT 솔루션 제공업체인 퀙텔와이어리스솔루션즈(Quectel Wireless Solutions)가 자사 LTE 모듈 제품군에 최근 추가된 산업용 등급의 EG800Q-EU LTE Cat.1 bis 무선 커뮤니케이션 모듈 출시를 발표했다. LGA 폼팩터의 초소형 모듈인 EG800Q-EU는 IoT 설계에 더 큰 유연성을 제공하고 특히나 크기에 민감한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더욱 더 광범위한 IoT 사용 사례를 가능하게 한다.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 Inc.)의 Qualcomm® QCX216 LTE IoT 모뎀을 기반으로 하는 EG800Q-EU는 LTE FDD 대역 범위가 B1 / 3/ 5/ 7/ 8/ 20/ 28인 유럽, 중동, 아프리카, 호주, 뉴질랜드 및 이스라엘 시장 고객을 위한 LTE 전용 모듈이다. 이 모듈의 다운링크 데이터 속도는 최대 10Mbps로 스마트 유틸리티 미터, 자산 추적기, e-모빌리티, 주차 미터, 홈 오토메이션을 비롯해 다양한 고성능 IoT 애플리케이션에 중요한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킨다. EG800Q-EU는 Cat.1 bis를 지원해 단일 안테나를 사용할 수 있어 비
양세헌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2023 계묘년 새해를 맞이해 손님들의 신년 각오와 결심을 응원하기 위한 '작심하고 적금 시작' 이벤트를 실시한다. 1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작심하고 적금 시작 이벤트는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내맘 적금' 등 하나은행 대표 적금 3종을 가입한 손님을 대상으로 하며,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금리 우대 쿠폰을 발급해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작심하고 적금 시작 이벤트 금리 우대 쿠폰은 하나은행 대표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영업점을 통해 선착순 9만좌 한정으로 발급되며, 금리 우대 쿠폰을 활용해 적금 가입 시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가입 기준 최대 6%의 (1년, 세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금리 우대 쿠폰은 손님 한 명당 한 매만 발급되며 쿠폰 소진 시 이벤트는 자동 종료된다. 작심하고 적금 시작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은행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도영 기자 | 글로벌 데이터 클라우드 기업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가 국내 기업들의 데이터 기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연례 데이터 클라우드 콘퍼런스 '스노우데이(SNOWDAY)'를 18일 오전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 401호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노우데이는 CIO, IT 실무자 및 데이터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로 스노우플레이크가 최근 발표한 파이썬 기반 앱 개발 최적화를 지원하는 '파이썬용 스노우파크(Snowpark for Python)'와 크로스 클라우드 협업 기능의 강화 및 개선된 비즈니스 연속성을 지원하는 '스노우그리드(Snowgrid)' 등 신규 데이터 클라우드 플랫폼을 소개한다. △제로(0)에서부터 스노우플레이크까지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웨어하우스: 퍼포먼스 향상으로 비용 최적화하기 △스노우플레이크 애플리케이션 개발 △스노우플레이크 데이터 엔지니어링, 총 4개 세션을 통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데이터 사이언스 및 데이터 엔지니어링 방법을 공유한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이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의 근본적인 아키텍처를 이해하고 최신 데이터 클라우드 역량으로 데이터
이도영 기자 | 대한민국 종합가전 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가 2023 가전 트렌드 키워드로 '슈퍼(S.U.P.E.R)'를 선정했다. 신일이 제시하는 '슈퍼(S.U.P.E.R)'는 △스몰 데이터(Small data) △사용자 친화적인(User friendly)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절약(Economy) △리얼리티(Reality) 등 5개의 핵심 트렌드를 의미한다. 신일은 소비자의 취향이 다양화됨에 따라 '스몰 데이터(Small data)'의 중요성을 주목하고, 개인의 취향과 생활방식 등 일상적인 행동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활용해 소비자의 심리적 만족감을 극대화할 수 있는 가전이 강력한 무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업계 전반적으로 음식물처리기와 로봇청소기 등 가사노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용자 친화적인(User friendly)' 가전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 휴머니제이션(Pet Humanization)' 문화의 확산으로, 펫 전용 가전이나 펫 기능을 탑재한 가전을 찾는 소비 성향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일은 지난달 펫 케어 기능을 갖춘 '하
이도영 기자 | 정부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을 3년 내 유럽연합(EU) 수준인 '80% 이상'으로 끌어올리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5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4회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태양광 폐패널 관리 강화방안'을 심의,확정했다. 그동안 신재생에너지 확대 기조에 따라 태양광 발전 보급이 증가했으며 2027년을 기점으로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돼 폐패널 관리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는 게 정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폐패널은 재활용을 통해 알루미늄,은,구리,실리콘 등 유용자원을 회수할 수 있어 자원순환 측면에서도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따라 정부는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폐패널 발생 증가에 대비하고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태양광 패널의 생애 전 주기를 고려한 이번 관리 강화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우선 정부는 태양광 패널 생산 단계에서부터 재활용이 쉬운 구조의 태양광 패널을 설계,생산하도록 유도하기로 했다. 기술 검증과 업계 협의를 거쳐 태양광 패널을 환경성보장제(EcoAS) '사전관리' 대상에 포함하고 공공부문에서부터 환경성보장제 적격 패널을 사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양세헌 기자 | 정부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 선제적인 경기 대응을 위해 상반기에 지방재정의 60.5%를 집중 투입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5일 대외여건의 악화로 올해 상반기에 민생경제의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초부터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재정집행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목표는 지난해 상반기 집행률 60.2%보다 높은 60.5%로 적극적으로 설정했는데, 신속집행 관리대상 예산 217조 원의 60.5%에 해당하는 131조 3000억 원을 조기에 집행한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긴밀하게 협력해 예산편성부터 집행관리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으로, 상반기 최대 집행을 위한 전략적인 지방재정을 운용한다. 먼저 순세계잉여금 등 여유자금을 최대 활용해 집행가능성 및 정책효과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추경을 실시한다. 연내 집행불가사업과 불요불급한 사업은 수시 점검해 예산 이,전용 등을 통해 상반기 집행가능한 사업으로 재편성하도록 한다. 또한 수당,직무수행경비 등 당겨집행, 물품,재료 선구매, 임차료 선지급, 긴급입찰, 선급 지급상한 확대 등 관련 제도를 적극 활용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양세헌 기자 | 정부가 도시규제로부터 자유롭고 융복합적 도시개발이 가능하도록 도시혁신구역,복합용도구역,도시계획시설 입체복합구역 등 공간혁신 3종 구역을 도입한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시대변화에 맞게 도시계획 체계를 개편하기로 하고, 올해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제시된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그동안 국토부는 국토도시계획학회,건축공간연구원,국토연구원 주관으로 관련 연구를 진행했고, 민간기업,지자체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을 통해 이번 도시계획 혁신 방안을 마련했다. 현행 도시계획 체계는 제조업 시대에 마련된 것으로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토지의 용도(주거,상업,공업 등)와 밀도(용적률,건폐율)를 엄격하게 구분해 운용하고 있다. 그러나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 등 경제,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직주근접, 고밀,복합 개발 등 새로운 공간전략이 요구됨에 따라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 도시혁신구역 경직적인 현행 도시계획으로는 민간의 창의적인 계획 수립과 융복합이 필요한 대규모 프로젝트 추진에 한계가 있다. 이에 지자체와 민간이 도시규제 제약 없이 창의적인 개발이 가능하도록 입지규제최소구역을 전면 개편해 '도시혁신구역(한국형 'White
양세헌 기자 | 정부가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침체에 대응하기 위해 리츠의 시장대응력을 높이고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리츠가 부동산법인 지분을 20% 이상만 보유해도 해당 지분을 부동산자산으로 인정한다. 지금은 부동산법인 지분을 50% 넘게 보유해야 투자 자산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 노인주택,노인요양시설을 자산으로 하는 헬스케어리츠 등 리츠의 다양화도 지원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리츠 제도 개선방안'을 부동산서비스산업 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 5일 발표했다. 리츠는 일반국민이 소액으로 우량 부동산에 투자해 투자수익을 얻는 대표적인 중위험,중수익 상품으로, 지난 2001년 제도 도입 이후 지난해 기준 운영리츠는 350개, 자산규모는 87조 6000억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급격한 금리 상승에 따라 리츠 자금조달 곤란 및 투자자 관심 저하로 시장여건이 악화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우선 새로운 투자 모델 개발을 지원하기로 했다. 리츠 투자자산은 주택(51%)과 오피스(26%)에 집중돼 왔다. 이에 특정 분야의 부동산경기가 침체될
이도영 기자 | 올해부터 연금계좌 납입금 세액공제 한도가 최대 900만원으로 늘어난다. 차선을 밟은 채로 계속 주행하면 범칙금과 벌점을 받게 된다. 또 공동주택에 적용되는 층간소음 기준은 다음 달부터 강화되고, 예비군에 지급하는 훈련 보상비는 8만 원대로 올라간다. 기획재정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책자는 36개 정부기관(부,처,청,위원회)에서 모은 249건의 정책을 분야,시기,기관별로 담고 있으며, 주요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해 삽화로도 제시했다. ◆세제,금융 개인,퇴직연금의 노후소득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연금저축에 납입하는 금액에 대한 세액공제 한도는 4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늘어난다. 개인형 퇴직연금(IRP) 등 퇴직연금을 포함하면 세액공제액은 700만원에서 900만원으로 확대된다. 저소득 가구의 근로 장려 및 소득 지원을 위해 근로,자녀장려금 재산요건을 2억 4000만 원 미만으로 완화하고 최대지급액을 10% 수준으로 인상했다. 종합부동산세 세 부담 적정화를 위해 주택분 종합부동산세는 조정대상지역 2주택 및 과표 12억 원 이하 3주택에 대한 중과
양세헌 기자 | 유럽연합(EU)이 최근 탄소배출권래제(ETS)를 개편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탄소배출 규제를 이전보다 강화하기 위해서다. EU는 지난해 12월 18일(현지시간) 탄소배출 감축 목표치를 상향 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탄소배출권거래제 개편을 위한 의회,이사회,집행위원회 간 삼자 합의가 타결됐다고 밝혔다. EU는 이번 개편에 따라 ETS 적용 분야의 2030년 탄소 배출 감축 목표치를 2005년 배출량 대비 43%에서 62%로 크게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해 EU는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1990년 대비 최소 55% 감축한다는 내용의 '핏포55(Fit for 55)' 계획을 발표하고, 후속 조치로 ETS 개편을 추진해왔다. 배출권거래제는 온실가스 배출을 감축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시장 기반 정책수단이다. 정부가 기업별로 온실가스 배출권을 사전 할당하고 그 범위내에서 온실가스를 배출하도록 하되, 여유분 또는 부족분을 타 업체와 거래 하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는 저탄소 녹색성장기본법 제 46조에 의거해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및 거래에 대한 법률을 제정했다. 국가온실가스 감축